영화시사회 이후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열린 ‘아베 담화와 이후 일본군 위안부 문제 대응전략 토론회’에서 국내외에 위안부 기림비를 계속해서 세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미향 정대협 상임대표는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캠페인, 집회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기림비 건립에도 계속 힘을 쏟을 것”이라며...
김복동 할머니는 15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가 페이스북으로 공개한 영상에서 "오늘 8·15를 참으로 기다리고 기다렸는데 아직 일본 정부는 우리(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해 한 마디도 말이 없으니 너무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는 "일본 왕이 과거 2차대전 일으킨 것을 미안하다고 했지...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A(81)씨는 이날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8월14일)을 맞아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가 개최한 집회 장소 인근 제일모직 건물 앞 화단에서 갑자기 자신의 몸에 불을 붙였다.
당시 집회 측 추산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정대협 행사 추모공연이 진행되고 있었으며, 불길을 본 참가자들이 달려들어 플래카드 등으로 불을 껐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에 따르면 박유년 할머니는 경기도 파주에서 지내다 10여년 전 미국으로 이주해 아들 집에서 거주했다.
건강이 좋지 않아 오랜 기간 병원에 입원하다 사망 직전까지 최근 2주간 아들 집에서 마지막 시간을 보냈다.
발인은 12일 오전이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 1993년 8월 정부에 등록된 박 할머니는 19세이던 1941년 친구와 같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은 1925년 11월생으로 올해 아흔인 최금선(90) 할머니가 5일 오후 11시20분쯤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정대협에 따르면 최금선 할머니는 노환으로 지난 2007년부터 노인전문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왔다.
이로써 정부에 등록된 군 위안부 피해자 238명 가운데 생존자는 48명으로 줄었다. 지난달에는 11일 김외한, 김달선...
25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공식 페이스북에 따르면 김연희 할머니가 전날 오후 10시께 별세했다.
정대협에 따르면 김 할머니는 1932년 대구에서 태어나 5살에 서울로 올라왔다.
이후 서울의 한 국민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이던 1944년 일본인 교장에 의해 차출돼 일본으로 끌려갔다. 학교에서 2~3명씩 차출됐는데 아버지가 중국으로 피신했다는 것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한국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A씨가 지난달 31일 입원했던 병원에서 지병으로 운명했다고 2일 밝혔다.
A씨와 가족들은 위안부 피해 사실이 공개되는 것을 전혀 원하지 않아 이름을 포함한 어떤 정보도 알리지 않고, 장례 역시 비공개로 장례가 엄수될 예정이다.
이로써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8명 중 생존자는...
해방 후 고향으로 돌아와 아들 내외와 함께 살았지만 오랜 시간 어려운 형편과 뇌경색, 당뇨 등 여러 질병으로 힘든 삶을 살았다고 정대협은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전남의 한 병원에 마련됐으며 영결식은 유가족의 뜻에 따라 28일 비공개로 엄수된다.
황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8명 중 생존자는 모두 54명으로 줄었다.
○…'울릉도 간첩단...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황 할머니가 이날 오전 8시께 전남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운명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은 공교롭게도 또 다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황금자 할머니의 1주기이기도 하다.
1926년 전라남도 장성에서 태어난 황선순 할머니는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남동생과 살다 17살 때 부산에 있는 공장에 취직시켜주겠다는 남자의...
1990년 11월 37개의 여성ㆍ시민단체를 중심으로 결성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이 주도했다. 매주 수요일 낮 12시 정각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리는 수요시위는 2011년 12월 14일로 1000회를 맞았다
긴급조치 1,2호 선포
주택채권 증권시장에 첫 상장
정부, 비전투병력 월남 파견 결정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가입
프로레슬러 역도산 내한
국회, 대통령...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등 43개 단체기금 발족 반대 성명
▲1996년 4월- 유엔 인권위원회‘전쟁 중 군대 성 노예 문제 조사보고서’수용결의(일본 정부의 법적 책임과 보상 촉구)
▲1996년 6월- 일본 문부성 위안부 문제 기술한 중학교 7개 교과서 검정 승인
▲1997년 1월 30일- 일본 ‘새역모(새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설립 총회 ‘위안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12일 성명을 내고 문창극 총리후보의 지난 4월 서울대 강연 논란과 관련해 “문창극 총리 후보는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이제는 선진국 대열에 올라 위안부 문제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아도 잘 살수 있다고 했다. 올바른 역사관이 없는 자가 사회 각 분야의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총리로서의 자격을 갖췄다고 할 수 있는가”라며 총리 지명...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왜곡한 친일 뉴라이트 교과서 검정을 철회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18일 서울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1092번째 수요집회를 열고 "1944년 이전의 일본군 위안부 역사를 지워버린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는 절대 학생들 손에 들어가선 안 된다"라며 "정부는 말로만 위안부 문제에 동감을...
두 할머니는 이날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을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우리는 하시모토가 자신의 발언을 철회하고 우리에게 사죄를 하기 위해 만나겠다는 것으로 이해하고, 일본 순회 길에 오르면서 24일 하시모토 시장을 만날 생각을 했다”며 “그러나 진정어린 모습이 아닌 임기응변의 술책을 부리는 하시모토 시장을 만날 가치도, 이유도 없다는 판단을...
길원옥 할머니는 일본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하시모토 시장은 위안부들의 아픔을 모르는 사람이라 분별없이 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복동·길원옥 할머니는 정대협 관계자 등과 함께 후쿠야마를 시작으로 오키나와·히로시마·오카야마·오사카·나라·도쿄 등 7개 지역에서 집회와 기자회견 등을 통해 자신이 겪은 과거사의 진실을 일본 사회에 알릴 예정이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15일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88), 길원옥(86) 할머니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일본에서 순회증언 집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두 할머니는 정대협 관계자 등과 함께 후쿠야마를 시작으로 오키나와, 히로시마, 오카야마, 오사카, 나라, 도쿄 등 7개 지역에서 집회와 기자회견 등을...
1992년 8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인권소위원회에 정대협 대표단과 함께 참석해 일본군 위안부로 겪은 고통스런 경험을 알렸다.
정대협 관계자는 “할머니가 못다 풀고 가는 한을 풀어 드릴 수 있도록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계속 활동해 나갈 것”이라며 “이승에서의 마지막 길이 평안하시도록 빌어달라”라고 말했다.
빈소는 부산 사상구...
최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와 독도연구소 건물 앞에 ‘말뚝 테러’를 한 용의자는 60대와 30대 일본인 남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이 같은 내용의 내사 결과를 발표하고 피해를 본 단체로부터 고소장이 접수되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성산동 정대협 건물과 독도연구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