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중소기업청에 이어 군수품 이외 물자를 절충교역 대상으로 추천하기 위한 업무지침을 마련하고 오는 11일부터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침은 방위사업법 시행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군수품 이외의 민군겸용품목, 항공, 로봇, IT, 및 국책 연구개발(R&D) 사업 관련 품목에 대해서도 절충교역을 위해 산업부가 방위사업청에 추천할 수 있도록 그...
그동안 양 기관은 2007년 체결된 ‘국방분야 우수중소기업 지원·육성 협약’을 통해 함정부품 국산화 R&D과제 수행, 절충교역을 활용한 중소기업의 글로벌 항공업체 납품 등의 성과를 거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업 범위를 민·군겸용 기술개발, R&D 성과물 사업화, 방산기술보호 등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민‧군...
절충 교역에 따라 국내 업체들의 수출도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수입 상대국뿐만 아니라 수입 상대국이 수출하는 제3국으로의 수출 확대도 기대하게 됐다.
이강록 교보증권 연구원은 “방위산업은 기술력과 적극적인 수출 지원 정책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따른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경기에 둔감한 업종으로 꾸준한 현금흐름을 창출해 저성장...
이 회사는 지난해 유럽의 에어버스 디펜스 앤드 스페이스(에어버스)와 절충교역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KUH)용 미사일 경보수신기(MWR)의 핵심 전자구성품 국산화 제작ㆍ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전용 생산라인 구축 및 모든 생산준비를 불과 4개월 만에 마치고 5주의 최단기간 내 초도품 생산을 완료했다....
회사 측은 “최근 메이저 항공기 제조사들은 국가별 절충교역 및 비용절감을 목적으로 우수한 부품 업체를 파트너로 선정해 설계 기술을 포함한 공동개발에 참여시켜 양산시 해당 품목에 대한 독점적 납품권을 행사할 수 있는 공동개발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며 “실제로 보잉사의 B787, 에어버스의 A350-XWB 등은 국제 공동 개발 사업으로 진행된 사례” 라고...
LIG넥스원은 2004년부터 F-15K 구매계약 관련 절충교역으로 HUD 생산을 시작했으며, 록웰콜린스의 납기 및 품질조건을 만족시키며 지속적으로 후속물량을 추가 계약하게 됐다. 이번 계약을 포함 LIG넥스원이 수주한 HUD 누적 규모는 580억원이 넘는다.
이 회사는 HUD를 비롯해 비행조종컴퓨터, 다기능시현기, 무장통제장치 등 다양한 항공전자장비를...
퍼스텍 전용우 대표는 “노스롭 그루먼의 글로벌호크 해외판매를 위한 첫 번째 절충교역 파트너가 된 것은 자사의 기술력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R&D투자를 통해 항공분야의 글로벌업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국의 5대 방위산업체 중 하나이자 미국의 3대 항공우주산업체이기도 한 노스롭 그루먼은...
휴니드는 LAH 사업에 따른 AH사의 절충교역 파트너로서 LCH에 장착되는 전기시스템을 공급하게 된다. 전기시스템은 전기 신호를 전송하는 와이어 한니스(Wire Harness)와 제어박스 및 패널을 통해 항공기 내부의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품목이다.
예상되는 공급규모는 내년부터 5년간 약 280만 유로에 달한다. 추후 LCH 사업이...
LIG넥스원이 미국 전자통신 시스템 장비 업체인 하니웰로부터 절충교역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 받고 향후 양사간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고 21일 밝혔다.
전 세계 방위산업의 교류를 목적으로 개최되는 ‘ADEX 2015’ 전시 기간 중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브라이언 그리어 하니웰 아시아태평양지부 사장은 이효구 LIG넥스원 부회장에게...
고성능 전투기를 구매하면서 이에 대한 대가로 기술을 요구하는 방식(절충교역)이었다.
이 때 차세대 전투기의 가장 중요한 기술인 AESA 레이더 등 핵심 4가지 기술도 이전받는 것을 추진하기로 옵션조항을 체결하면서 미국 정부 승인을 받기로 했다. 그러나 미국 정부는 이 4가지 기술은 자국 기술보호 차원에서 이전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방사청은 AESA...
한국 정부는 지난해 차기 전투기로 미국 록히드마틴의 F-35를 선택하는 대가로 이 4가지 기술을 지원받기로 하는 등 절충교역을 맺었지만 '4가지 기술이전' 사안은 정식 계약 사항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여야 의원들은 KF-X가 제대로 개발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을 보이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의원은 "숙원사업이었던...
록히드마틴, 레이시온, 롤스로이스 등 미국 글로벌 방산업체들은 절충교역을 통해 기술력이 우수한 우리 중소기업과의 거래를 확대하는 방식에 관심을 보였다.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차기전투기(FX)와 같은 무기체계 도입으로 획득한 절충교역의 가치는 1983년부터 2013년까지 546건의 사업에 대해 174억 달러에 달했다. 특히 절충교역 대상물품이...
록히드마틴은 차기전투기 사업 절충교역 협상에서 KF-X 기술이전을 한국 정부에 약속한 바 있다.
하성용 KAI 사장은 "KT-1, T-50, FA-50, 수리온 헬기 개발을 통해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차세대 전투기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겠다"며 "공군의 전력화는 물론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하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록히드마틴은 차기전투기 사업 절충교역 협상에서 KF-X 기술이전을 한국 정부에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로파이터 제작사인 에어버스D&S와 손을 잡은 대한항공은 지난 9일 1차 입찰에서 구두 합의는 마쳤으나 파트너십 계약은 체결하지 않아 불참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입찰을 마친 양사의 신경전도 팽팽했다. 대한항공과 KAI는 입찰 참여를 마치고...
록히드마틴은 차기전투기 사업 절충교역 협상에서 KF-X 기술이전을 한국 정부에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유로파이터 제작사인 에어버스D&S와 파트너십 계약을 하고 KF-X 개발사업 입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측은 "우리 군이 요구하는 성능 이상의 최신예 전투기를 전력화 일정 내에 개발할 것"이라며...
앞서 KAI는 지난 4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이성문 조립생산실장, 방위사업청 한기인 절충교역과장, 탄명훈 헬기사업팀 대령, 미국 보잉사의 커트 넬슨 통합사업관리 매니저 등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파치 동체 300호기’ 납품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납품한 300번째 동체는 한국 육군용 아파치 1호기의 동체다.
KAI는 현재 전 세계에 판매되는...
이외에도 중소기업 우대, 중소기업 수출마케팅 지원 강화, 품목제도 개선 등 절충교역을 통한 중소·중견 방산기업 지원방안과 경협-국방채널간 의제·참석자 공유를 통한 방산수출 지원, 정부간거래(G2G) 통해 다양한 방산-비방산 연계 수출방안 마련 방안 등도 논의됐다.
양 부처 장관들은 국방산업이 민군협력을 통해 창조경제의 핵심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백윤형 방사청 대변인은 방추위 직후 브리핑에서 "F-35A를 대상으로 3월부터 9월까지 기술·조건, 가격 및 절충교역 등 3개 분야에 대한 협상을 진행했다"며 "단일기종을 대상으로 한 (정부 간 계약인) 대외군사판매(FMS)라는 제한적 상황에서도 40대를 총사업비 범위에서 도입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우리 군이 F-35A 구입을 확정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와 국방부는 10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제3회 국방산업발전협의회'를 열고 방산 분야에만 적용되던 절충교역 제도를 민수 분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절충교역은 국외에서 관급으로 물품을 구입할 때 기술이전 또는 부품수출 등의 반대급부를 받는 제도를 말한다.
윤상직 산업부 장관과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절충교역을 활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