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9일 전북 고창 육용 오리농가에서 검출된 AI 항원이 가금류에 치명적인 ‘고병원성(H5N6형)’으로 확진했다. 올 들어 가금사육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일 0시부터 전국의 모든 가금 사육 농가에 대해 48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동했다.
이날 지진 관련 종목도 여진 우려와 함께 상승세를...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활약하는 '대박이 아빠' 이동국(전북 현대) 역시 자신의 고향인 포항에 지진 피해 성금 5000만 원을 보냈다.
특히 이동국은 20일 K리그 대상 시상식에도 불참하고 포항시 '포항지진 피해 사랑 나무 성금' 접수처를 직접 방문해 K리그 우승 포상금의 일부인 5000만 원을 전했다.
포항에서 태어난 이동국은 포항제철동초등학교...
지역경제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가 부동산 시장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국토연구원이 집계한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를 보면 경북은 99.1을 기록해 100을 밑돌았다. 경남(91.2)보다 높지만 전북(115.4), 전남(122.5), 충북(104.7), 충남(106.1)과 비교하면 낮은 수치다.
한국감정원이 파악한 아파트...
메르스 사태 때 마을 전체가 격리된 전북 순창 장덕마을, 폭설로 6만여명의 관광객이 고립된 제주공항, 태풍 ‘치바’ 피해 지역 등에도 긴급 구호 지원 활동에 나선바 있다.
BGF관계자는 “갑작스런 지진 발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 시민들을 위해 긴급구호활동에 나서게 되었다”며 “국가 재난 뿐 아니라, 지역 사회 치안서비스 향상 등 공공...
원전 폭발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 규모에 대해 논란이 있지만, 일본 경시청이 공식 집계한 동일본 대지진 인명 피해는 사망자 1만5893명, 행방불명자 2556명에 달한다.
인명 피해가 원전 때문이 아닌, 대지진 때문이라고 치자. 그러나 후쿠시마 원전 반경 20㎞ 안은 사람이 살 수 없는 ‘죽음의 땅’으로 변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방사능은 토양, 지하수, 동식물 등을...
기상청은 "오늘 발생한 전북 부안 해역의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날 강원 동해 인근 해역에서 세 차례, 경북 경주 인근에서 한 차례의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이날 또다시 지진이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도 가중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경주 지진의 여진도 아니고, 이젠 전국 각지에서 지진이...
광주 북구 북북동쪽 7㎞ 지점에서 규모 2.4 지진이 18일 발생했다.
지진 발생 이후 광주소방본부에는 3건의 감지 신고가 접수됐지만,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과 전북에서는 아직 1건의 감지 신고도 접수되지 않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첫 지진이 발생하고 30분 후에 규모 6.5의 지진이 이어졌고, 그 뒤 규모 4∼6 이상의 여진이 20여 차례 잇따랐습니다. 뉴질랜드 방재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우리 외교부는 이번 지진에 따른 우리 국민 피해는 아직 없다고 밝혔습니다.
◆ 오늘날씨, 대체로 흐리고 비… 낮 최고 14~ 21도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남과 경남, 제주도는 비가...
보령과 인접한 전북소방본부에도 7건의 문의전화가 걸려왔다.
기상청은 "이번 보령 지진은 9월 12일 규모 5.8 지진의 여진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라며 "현재 특별한 피해 상황이 보고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국민안전처는 보령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하자 긴급 지진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충남 일대에서 지진동이 감지됐다"며...
◆ 수원 '규모 2.3' 첫 지진 발생
어제(24일) 경기도 수원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 관측 사상 처음으로 수원에서 지진이 일어난것인데요. 진앙의 위치는 수원 시청에서 남쪽으로 2km 떨어진 지역으로 분석됐습니다. 수원 뿐 아니라 안산과 화성, 용인에서 모두 63건의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수원에서 지진이 난 건 지진 관측 이후 처음으로...
대구은행은 경주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500억 원의 금융지원을 결정했다. 지진피해로 직접적 영향을 받아 복구를 위한 자금지원 필요한 기업이 대상이다. 영업점장이 현장 조사를 통한 피해사실이 확인되면 업체당 최고 3억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본점의 승인을 받는 경우 추가 지원 가능하고 연 1.0%포인트의 금리우대 혜택도...
이날 지진은 대전과 전북은 물론 서울과 수도권에서도 진동을 감지할만큼 위력이 컸다.
무엇보다 일주일 전, 규모 5.8 강진으로 인해 균열이 생긴 건물에 남부지방 호우가 더해졌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이들 건물들은 완벽한 복구가 시작되기도 전, 추가 여진으로 인해 균열 위험도가 더 커졌다는 우려를 받고 있다.
이 의원은 “12일 있었던 지진이 서울을 비롯한 전국 내륙지방에서도 느낄 수 있었던 강진이었던 만큼 내륙의 내진설계도 시급히 점검해야 할 과제”라면서 “국토부는 내진대상건축물 대비 내진비율을 33.1%라고 밝히고 있으나, 전국 모든 건축물이 지진피해의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 4.13%와 전남 2.11%라는 내진확보율은 실망스럽기 짝이 없다”...
유사시 대피시설로 쓰이는 학교 역시 지진에 무방비로 노출된 상황이다. 전국 229개 지자체의 학교시설 내진설계 현황을 보면 내진성능을 60% 이상 확보한 지자체는 세종과 오산 2곳에 불과했다. 반면 학교 내진성능 확보 20% 이하 지자체는 경북 19개, 경남 13개, 전남·전북 12개, 강원 8개, 충남·경기 7개 등 96개(41.9%)에 달했다.
제주공항, 김포공항 등 국내 주요...
이번 지진으로 경북 3명, 대구 2명, 전남 1명 등 총 6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재산 피해는 100여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안전처는 이날 오전 5시 기준 △경남 LG전자 물류센터 수도배관 파열 등 11건 △전남 건 물 크랙 등 3건 △강원 건물 크랙 등 2거 △경북 아파트 천정내장재 탈락 등 47건 △전북 건물 크랙 등 3건 △울산 건물 유리파손 등 26건 △경기...
전북 군산시에서 태어난 그는 일본 와세다(早稻田)대 문과에 입학했으나 간토(關東) 대지진으로 학업을 중단하고 귀국했다. 1924~1936년 ‘동아일보’, ‘개벽’, ‘조선일보’ 등의 기자로 일하면서 동시에 문인으로도 활동했다. 데뷔작은 1924년 ‘조선문단’을 통해 발표한 단편 ‘새길로’다. 카프에는 가입하지 않았지만 희곡 ‘인형의 집을 나와서’(1933) 등...
지난해 12월 부산에서 지진운과 같이 생긴 구름이 관측됐다는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와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는데, 2주 후인 22일 전북 익산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한 것. 이는 지난해 국내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였다.
‘서프라이즈’의 사사키 씨의 주장에 따르면 지진 발생 일주일 전에 지진운이 나타나는데, 지진이 발생 전 땅속에 축적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