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보] 경북 경주 규모 4.5 여진 또 강타…본진에 균열된 건물, 우려 커졌다

입력 2016-09-19 21: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기상청)
(출처=기상청)

지난 12일 두 차례 강진이 일어난 경북 경주에서 19일 다시 규모 4.5의 여진이 발생했다. 5.8 규모의 본진과 폭우, 추가로 더해진 여진 등으로 균열 건물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3분 경주시 남남서쪽 11㎞ 지역에서 지진이 일어났다. 이날 지진은 5.8 강진에 뒤따른 여진으로 확인됐다.

지진이 나자 경주를 비롯해 포항, 대구 등 대구·경북 전역에서 약 10초간 진동이 감지됐다. 경주시민 등은 지진이 나자 집 밖으로 긴급하게 대피하기도 했다. 또 경북도소방본부와 대구시소방본부에는 지진 신고가 폭주했다.

도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피해 발생 신고는 들어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지진은 대전과 전북은 물론 서울과 수도권에서도 진동을 감지할만큼 위력이 컸다.

무엇보다 일주일 전, 규모 5.8 강진으로 인해 균열이 생긴 건물에 남부지방 호우가 더해졌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이들 건물들은 완벽한 복구가 시작되기도 전, 추가 여진으로 인해 균열 위험도가 더 커졌다는 우려를 받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12: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361,000
    • -4.04%
    • 이더리움
    • 4,134,000
    • -4.79%
    • 비트코인 캐시
    • 445,200
    • -6.92%
    • 리플
    • 594
    • -6.16%
    • 솔라나
    • 187,400
    • -6.91%
    • 에이다
    • 493
    • -5.92%
    • 이오스
    • 698
    • -5.42%
    • 트론
    • 177
    • -4.32%
    • 스텔라루멘
    • 120
    • -5.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00
    • -5.23%
    • 체인링크
    • 17,590
    • -5.02%
    • 샌드박스
    • 403
    • -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