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민회총연맹은 이에 대해 “이번에 국회에서 결정된 쌀 목표가격은 생산비 보장이라는 농민 요구의 근본 취지와는 동떨어진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야합의 산물”이라며 “쌀값 보장 기능조차 발휘할 수 없는 무의미한 제도가 됐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정책자금 금리 1%대 인하가 포함되지 않은 쌀 목표가격...
지난해까지 쌀 목표가격은 8년간 80㎏당 17만83원였지만 이 가격의 적용기한이 만료됐다.
한편 이날 오전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농민 30여명이 국회 의원회관에서 쌀 목표가격을 23만원까지 보장할 것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이를 제지하는 국회 직원들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5개 농민 단체가 모인 '국민과 함께 하는 농민의 길 준비위원회'는 "지난 8년간 쌀 값은 단 한 푼도 오르지 않았다"면서 "정부는 이번에 8년 만에 4000원을 올려주면서 앞으로 5년은 이 가격으로 버티라고 한다"고 비판했다.
한편 농민들의 행진으로 이날 도심 일대는 교통 정체가 빚어졌다.
농민단체가 동부그룹의 농업 진출에 결사 반대하며 불매운동에 돌입할 뜻을 밝혔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은 6일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에서 “(동부그룹의 농업진출은) 농산물 수출이라는 미명 아래 대기업이 300만 농민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농업·농촌의 기반을 붕괴시키는 일”이라며 “동부그룹에 대해 불매운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최근...
언론 등을 통해 소식이 알려지자 곳곳에서는 소가 아사한 원인이 소 값 폭락과 사료 값 급등인데도 정부가 책임을 농민에게 떠넘기려 하고 있다는 반발이 나오고 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이광석 의장은 “농식품부의 근시안적 판단에 기가 찰 노릇”이라며 “정부는 축산농민들의 회생을 위해 사료자금 지원확대와 사료구매자금 상환 연장 등 대책부터 마련하라”고...
한ㆍ미 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와 야 5당은 이날 오후 3시 서울광장에서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회원과 민주노총 조합원 등 약 2500명(경찰 추산ㆍ주최 측 추산 6000명)이 참가해 한ㆍ미 FTA 비준 무효화를 요구하는 정당 연설회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오후 5시께 집회를 마친 후 명동 방향으로 행진하려다가 조선호텔 앞에서 경찰 저지선에 막히자...
이에 앞서 오후 1시 서울역 광장에서는 전국농협노동조합과 전국농민회 회원 등 1만1천여명(경찰 추산 8천여명)이 한미 FTA 저지와 농협법 전면 재개정을 요구하며 농협노동자 총진군대회를 개최했다.
전국노동자대회가 열리는 13일에는 오후 1시부터 서울역 광장과 서울광장, 서대문 독립공원, 보신각 등 시내 14곳에서 공공운수노조와 전교조, 건설노조 등...
한미자유무역협정(FTA) 국회 비준 반대를 주장하는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경북도연맹은 9일 지역별 한나라당 국회의원 사무실을 점거하고 농성에 들어갔다.
전농 경북도연맹 소속 각 시군 농민회원들은 이날 오후 3시 현재 안동의 김광림 의원 사무실을 비롯해 이상득(포항) 강석호(봉화) 이한성(예천) 장윤석(영주) 이철우(김천) 의원 등의 사무실을 점거했다.
또 전국농민회총연맹을 포함한 제 세력 및 시민사회와도 적극적 접촉에 나설 예정이다.
당내에선 손 대표의 통합 로드맵 발표 직후 통합대상이 ‘혁신과 통합’에 국한된 점을 지적하며 “도로 열린우리당이냐” “통합대상이 없는 신기루” 등 강한 비토가 제기돼왔다. 그간 통합의 대의와 명분에 억눌려 최대한 몸을 낮추며 기득권 지키기에 골몰했던 현역의원 및 원외...
민주당을 비롯한 야5당 주요관계자와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10여개 시민단체 회원 100여명은 이날 오후 국회 본청 앞에서 ‘한미 FTA 강행처리 반대 야당시민사회 공동 결의대회’를 갖고 정부여당을 강하게 규탄했다.
이는 한나라당이 이달 내 한미 FTA 비준안 처리 방침을 세우는 등 강행할 움직임을 보인데 따른 것이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이명박 정권이 노동...
이는 유 대표가 지난 5일 전국농민회총연맹을 찾아 “제가 대통령이었다면 한미 FTA 하자는 말은 안 했을 것”이라며 “아직도 원망 대상이 된 정책적 선택에 대해서는 오류를 말하기 전에 미안하고 죄송하다”고 말한 데 기인한 측면이 크다. 유 대표는 지난 2007년 참여정부 시절 미국을 방문해 “한미 FTA는 체결했으면 한다. 각료로서 정부 입장을 대변하는 것뿐 아니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전국농민회총연맹, 대학생단체 등은 29일 오후 3시 서울광장에서 △ 최저임금 인상 △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저지 △ 노조법 재개정을 촉구하는 대규모 범국민대회를 열 계획이다. 이어 오후 7시에는 청계광장에서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 등이 주최하는 반값 등록금 촛불집회가 예정돼 있다.
행사 주최 측은 이번 집회와 관련해...
이같은 품질 및 쌀값 하락, 생산량 감소 등으로 3중고를 겪고 있는 경기지역 농민들은 쌀생산 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을 정부와 도에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경기도연맹은 지난 19일부터 도청 앞에 벼 200여가마를 쌓아 놓고 철야 농성을 하고 있다.
농민들은 도에 250억원(1㏊당 30만원)의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책정...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각계 단체와 야 5당으로 구성된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한 통일 쌀 보내기 국민운동본부'는 지난 6일 대북지원 사업자 자격을 갖춘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 명의로 대북 쌀 반출을 신청해 지난 15일 통일부의 승인을 받았다.
인도단 5명은 이날 오전 10시께 쌀 203t을 25t 트럭 9대에 나눠 싣고 경의선 육로를 통해 개성으로 향했다.
이들은...
이에 따라 전국농민회총연맹, 한국진보연대 등 각계 단체와 야 5당 등으로 구성된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한 통일 쌀 보내기 국민운동본부'가 대북 수해지원을 위해 신청한 100t 규모의 쌀 반출을 정부가 승인할지 주목된다.
이 당국자는 정부 차원의 대북 쌀 지원에 대해서는 "현재 검토하는 것이 없으며 아직 그럴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진보연대와 민주노총,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37개 진보단체로 구성된 '광복 65년 8.15대회 준비위원회'는 이날 오후 8시30분 성동구 살곶이공원에서 통일문화한마당 행사를 연다.
광복절 전야제 성격의 이 행사는 대회에 참가하는 시민사회계와 노동계, 학생단체들이 노래와 춤, 촌극, 시낭송 등을 선보이는 문화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오후 6시에는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