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2022년 1년간 단일가매매 방식으로 거래될 저유동성 종목 10개를 예비선정해 발표한다고 9일 밝혔다. 거래 빈도가 낮은 종목에 대해 가격 발견 기능을 제고하는 것이 목표다.
예비 선정 기준은 상장주식 유동성 수준을 1년 단위로 평가해 평균 체결주기가 10분을 초과하는 경우 ‘저유동성 종목’으로 분류, 단일가매매를 적용한다.
예비선정된 10개...
이는 기존 기관투자자 중 시장조성자 공매도가 미니코스피 200선물ㆍ옵션 관련 시장조성자 공매도 금지, 저유동성 종목 중심 제도 운영 등 관련 제도개선으로 상당부분 감소한 영향도 존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 외국인의 아시아 증시 포트폴리오 조정에 따른 공매도 물량 출회도 일부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개인의 공매도는 같은 기간 일평균...
엮인 덕성우도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다시 지정됐고, 현재까지 130% 가량 뛰었다.
거래소 관계자는 “거래량을 낮춰 주가 급등락에 따른 개인투자자 피해를 줄이려는 의도다. 테마주, 우선주 등 유통 주식 수가 적어 시세 조종 가능성이 큰 종목을 유심히 보고 있다. 거래량이 극히 낮은 저유동성 종목에 대해서도 단일가 매매를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라 면세대상이 축소돼 유가증권시장은 크게 감소했지만, 코스닥시장 등 저유동성 종목에 유동성 공급을 집중하기 위한 거래소와 업계의 노력으로 전년 대비 감소폭은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정된 시장조성자는 12월 30일까지 시장조성계약 종목에 대해 상시로 시장조성호가를 제출하며 유동성을...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저유동성 종목에서는 일방적으로 체결을 당한다”면서 “이 경우 헷지가 필요한데 헷지수단이 없는 상품도 있어 손실을 감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시장조성자가 매수와 매도 양방향 호가를 제출할 경우 보유하지 않은 주식에 대한 매도호가는 공매도 호가 제출이 필요하다. 금융당국은 시장조성 거래가 급격하게 확대될수록...
대부분 상장 주식 수가 보통주보다 적고, 시가총액이 낮은 저유동성 종목이라 투기세력의 표적이 된 영향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거래소는 우선주의 이상 급등현상에 대해 집중적인 단속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단속 기준도 강화했다. 오는 7일부터 우선주가 보통주보다 50% 이상 비싼 상태가 10일 동안 3회 이상 반복되면 단일가 매매 대상이 된다. 한 번...
12월 7일 이후 실제 단기과열 종목 지정 여부는 향후 해당 종목의 우선주와 보통주간 가격 괴리율 추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아울러 거래소는 저유동성 종목의 호가 집중을 통한 유동성 제고를 위해 12월 7일부터 정규시장 및 시간외 단일가시장의 단일가 매매 체결주기를 기존 10분에서 30분으로 변경한다.
이 중에는 저유동성 종목에 대하여 매매차익 획득 목적으로 시세조종 사례도 발생했다.
혐의 기간 중 다수계좌를 동원한 고가 호가·종가관여 등 시세 조종성 호가 제출을 이용해 시세 상승을 견인했으며 주가가 내릴 땐, 하락 방어를 위해 꾸준히 매매에 관여한 것으로 파악된다.
아울러 코로나 관련 호재성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불공정거래 사례도 발생했다. 언론...
심리자료를 요구하는 등 불공정거래 심리매뉴얼을 마련해 지난 16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급등 중인 정치인 테마주 등 48개 종목에 대해 집중 감시를 하고 있으며 호재성 정보를 이용한 내부자 거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호재성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불공정거래, 저유동성 종목에 시세조종 행위 등을 추가 심리할 예정이다.
이중에는 저유동성 주식을 대상으로 시세 조종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고가 주문ㆍ물량소진주문ㆍ시장가매수주문 등을 반복 제출하면서 일정 수준 이상으로 주가를 고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호재성 정보를 이용한 내부자거래 사례도 잇따랐다. 최대주주와 관련된 계좌로 추정되는 특정계좌군이 대규모 자금조달 및 신사업 진출 공시로 실적개선 기대감이...
기존 10분 주기 단일가매매를 적용 중인 저유동성 종목과 유동성공급자(LP)계약 등에 따라 저유동성 기준에서 배제된 종목에 대해서도, 상장주식 수 50만 주 미만이면 상시적 단일가매매를 적용한다.
매 분기 마지막 거래일 기준으로 우선주의 상장주식 수를 평가해 분기 단위로 단일가매매 대상 종목에서 빼거나 넣게 된다. 이번 9월 시행 이후 최초 분기 평가는 올해...
주가가 급등한 우선주는 상장주식 수가 적고 시가총액이 낮은 저유동성 종목이 대부분이다. 우선주 상위 20개의 이날 기준 평균 상장주식 수는 180만6790주, 평균 시가총액은 약 619억 원에 불과하다.
거래소가 이처럼 경고음을 내는 것은 증시 불안정기에 급등락 현상이 두드러지는 우선주를 대상으로 시세조종 및 부정거래가 발생 가능하다는 점 때문으로...
이어 “저유동성 위험에 노출되기 전 빠른 포지션 청산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KODEX WTI 원유선물(H)은 국제유가의 폭락 속에 3일간 18.43% 하락했다.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WTI 가격은 4월 한 달간 12% 하락했고 올 들어선 70% 폭락했다. 다만 WTI는 4월 마지막날(현지시간) 전날 대비 25.1% 오른 18.84달러에 마감하며 반등 조짐을 보였다.
이 밖에...
이날 회의에서는 저유동성 자산인 CB(전환사채) 등에 주로 투자하는 사모펀드 시장 위축과 만기 도래 등에 따른 발행기업의 유동성 위험 증가에 따른 사항들을 논의했다. 특히 사모펀드 등이 투자한 건전한 기업의 메자닌 자산의 유동성 확보방안에 대한 사안도 다뤘다.
특히 이들은 사모펀드 시장의 건전한 발전과 투자자 보호를 위한 방안으로 정부의 부동산...
최근 환매가 연기된 일부 운용사 사모펀드의 경우 저유동성 자산에 대한 투자로 인한 △유동성 관리 문제 △TRS(총수익스왑)를 통한 레버리지 사용 리스크 관리 미흡에 문제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그러면서도 펀드 환매가 연기된 일부 운용사 이외 대다수 전문 사모운용사들은 세간의 우려와 달리 건전 또는 관리 가능한 수준에서 성장하고 있다는 데에도 뜻을 같이...
한국거래소는 내년 1년간 단일가 매매 적용 대상이 되는 ‘저유동성 종목’ 41개를 확정했다. 선정 종목은 유가증권시장 39개, 코스닥시장 2개 종목이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들 종목은 내년 1월 2일부터 12월 30일까지 정규시장 중 10분 단위 단일가 매매로 체결된다.
저유동성 종목은 거래가 부진하고 매도ㆍ매수호가 간 가격 차가 넓게 형성돼 단일가...
한국거래소는 거래 부진으로 내년 1년간 단일가 매매에 들어가는 저유동성 주권 41개 종목을 예비 선정해 발표했다.
거래소는 12일 코스피 39종목, 코스닥 2종목을 저유동성 주권으로 예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대상은 잠정 대상 종목으로 향후 유동성공급자(LP)의 지정이나 해제, 유동성 개선에 따라 변경이 가능하다.
예비 종목은 조흥...
응답자가 보유한 금융자산 대 비금융자산 비율은 평균 20대 80으로 나타나 여전히 저유동성의 부동산 등 비금융자산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가계 자산에서 금융자산 비중이 훨씬 큰 미국(70대 30)이나 일본(64대 36)과 비교하면 차이가 눈에 띈다. 다만, 젊은 연령대일수록 부동산 편중성은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원화자산 및 부동산에 대한 쏠림...
일평균거래대금이 5000만 원 미만이거나 적은 거래량으로 가격 변동폭이 큰 종목(가격연속성 70% 미만)은 저유동성 종목으로 지정된다.
문제는 저유동성이 지속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돼 상장폐지될 위험이 있다는 점이다. 현행 한국거래소 상장규정상 △월평균 거래량 및 거래대금이 현저히 떨어지는 경우 △시가총액이 미달할 경우 △유동성 공급계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