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시현상이 발생하기 쉽다”면서 “환금성이 제약되고 소량의 거래만으로도 주가급변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개인투자자들의 저유동성 우량주 투자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한국판 다우지수 개발 △LP제도 기준 강화 △관리종목 지정기준 강화 △시장조성자 제도 등을 추진, 고액면주의 액면분할을 지속적으로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표적인 ‘황제주’(저유동성∙고가대형주)로 꼽히는 아모레퍼시픽이 주가 액면분할을 결정한 가운데 이번 결정이 어떤 효과를 낳을 것인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결과에 따라 액면분할을 검토하고 있는 기업들의 향후 선택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전망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 회사와 아모레퍼시픽이 각각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상장 주식의 액면 분할...
앞서 거래소는 고가종목의 액면분할을 유도해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실제 전체 시장 22.3%를 차지하는 액면가 5000원 기업의 시가총액 비중은 0.12%에 불과한 반면, 액면가 500원 이하 기업의 거래량 비중은 1.81%로 그보다 15배 높다.
이날 거래소가 공개한 10만원대 저유동성 주요기업 명단에는 △일신방직(거래량 비중 0....
한국거래소는 20일 서울 63빌딩에서 '코스피 저유동성 종목의 액면분할 촉진을 위한 제도 개선 추진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당 단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종목의 경우 가격이 비싼 만큼 거래량 자체가 많지 않은 편. 거래 부진을 탈피하고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그동안 고가의 주식을 중심으로 액면분할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삼성전자 이명진...
종목선정 기준과 지수산출방법 등 세부기준은 추가적인 연구·분석 후 결정, 지수명칭도 신중히 검토할 계획 (2015년 상반기 중 개발 목표)이다.
여기에 거래소가 저유동성 기업에 대해 유동성 공급 의무를 부담하는 마켓 메이커(Market Maker)를 지정해 거래활성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저유동성 초고가주 기업을 유동성 위험이 있는 별도관리 대상 기업으로...
저유동성 종목에 대한 시장조성자 제도도 도입한다. 기업실질은 우량하나 유동성이 낮아 효율적 균형가격 발견이 어려운 종목을 대상으로 주가변동성 완화 및 원활한 유동성 공급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다.
또 자기주식매매 호가제도를 개선한다. 자기주식매매 호가범위 개선을 통한 거래활성화 유도 및 호가범위 단순화를 통한 시장참가자 이해도 제고가...
특히, 정보반영의 효율성 제고로 시간외시장의 거래대금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VI 도입을 통해 저유동성 종목의 가격변동폭이 축소되는 등 시장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시간외시장의 거래대금 코스피는 73억6000만원에서 117억6000만원(+60%)으로 코스닥은 84억7000만원에서 143억 8000만원(+70%)으로 증가했다.
또한, 코스피시장 단주(1주)거래 허용으로...
거래소 측은 "중소형주 비중이 높아 저유동성종목이 편입될 수 있어 종목 편출․입 및 비중조정 시에 유동성 부족으로 추적오차가 발생할 수 있음에 따라 투자에 유의한다"며 "투자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구성종목 및 비중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납부자산구성내역(PDF, Portfolio Deposit File)이 CHECK 단말기 및 미래에셋자산운용 ETF 홈페이지에...
거래가 적은 저유동성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 대해서도 유동성을 의무적으로 공급하는 시장조성자(Market Maker) 제도를 도입하고 일정 규모의 거래 요건을 충족하면 증권거래세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아울러 시장 신뢰 제고를 위해 펀드매니저의 운용실적 공시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상장 주식의 공매도 잔고 대량 보유 공시제도의 세부내용 입법도...
한편 시간외시장 제도 개편과 함께 개별종목의 가격급변을 완화할 수 있도록 도입한 변동성완화(VI) 장치로 인해서는 저유동성 종목의 가격변동폭이 축소되고 가격변동율도 감소하는 등 비정상적 주가 변동이 완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VI발동 이후 가격변동폭이 축소된 경우가 40% 이상이며 전체 VI 종목의 가격변동율도 1.4%p 이상 완화됐다.
주가변동이 큰...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소규모·저유동성 상장지수펀드(ETF) 모두 관리종목에 지정되지 않았다고 1일 밝혔다.
앞서 거래소는 지난 5월 30일과 6월 23일 두 차례에 걸쳐 관리종목 지정 우려 대상 ETF에 대한 투자유의를 안내한 바 있다.
거래소는 상장 후 1년이 경과한 종목 중 규모가 작거나 거래가 부진한 ETF 종목에 대해 관리종목으로 지정하고...
관리종목 지정 우려예고는 내달 1일 ‘소규모·저유동성 ETF’에 대한 관리종목 최초 지정을 앞두고 투자 유의를 위한 안내다.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것으로 우려 예고된 종목은 △TIGER 나스닥100 △TIGER 소프트웨어 △KODEX Brazil △KINDEX 성장대형F15 △KOSEF 달러인버스선물이다. 해당 5개 종목은 신탁원본액 50억원 미만이고 순자산총액 50억원 미만이므로...
이와 함께 부정거래도 47종목을 통보해 전년 대비 크게 줄었다. 지난 2012년 저유동성 파생상품에 대한 손익이전행위를 집중 감시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이에 대한 예방감시활동 등을 강화한 결과 손익이전행위가 크게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거래소 측은 “새로운 형태의 다수계좌를 활용한 초단기 시세조종, 일임재산 운용 관련 기관투자자의 시세조종...
파생상품시장에서 불공정거래가 증가한 이유로 △저유동성종목을 대상으로 한 손익이전 사례 일부 적발 △파생시장의 전반적인 침체국면에서 수익률 제고를 위한 시세조종 등이 지적됐다.
유형별로 자세히 보면 시세조종이 52종목으로 전체의 52%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시세조종 행위는 불건전 주문에 대한 감시활동 강화 등으로 통·가장성 매매 급감과 테마주...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우선주 퇴출기준 시행으로 저유동성 우선주의 경우 관리종목 지정 시 주가가 급락할 우려가 있고, 상장폐지시 투자금 회수가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우선주 투자자는 해당 종목의 시가총액, 반기 월평균거래량, 상장주식수를 고려해 투자판단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거래가 부진한 종목의 경우 유동성공급자(LP) 제도를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저유동성 우선주는 주가가 오른다고 해서 추격 매수할 경우 향후 매도가 쉽지 않고, 비정상적으로 높은 수준에서 주가가 형성돼 있어 급락할 가능성에 항상 노출돼 있다”며 “하반기부터 퇴출기준이 시행될 경우 저유동성 우선주의 환금성은 더 떨어질...
김을수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심리부 팀장은 파생상품시장 불공정거래 건수가 늘어난 데 대해 “시장건전화 조치의 영향으로 인해 거래가 전반적으로 위축되면서 저유동성 종목을 대상으로 한 불공정거래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혐의 유형별로는 시세조종이 84종목(42%)으로 가장 많았고 미공개정보이용 혐의(70종목, 35%), 부정거래(25종목, 13...
파생형 ETF에 대한 규제를 지속하고 ETF 시장의 지속적이고 균형적인 성장을 위해 소규모·저유동성 ETF 정비 및 유형별 ETF 구분·관리, 가격안정화 장치 등도 도입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김진규 유가증권시장본부 본부장은 “ETF는 투자자에게 저비용의 분산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증권시장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요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하는...
류 상무는 “레버리지 ETF의 신용거래 금지 및 위탁증거금율 100% 징수 규제와 레버리지·인버스 ETF 상품에 대한 신규상장 제한 조치를 당분간 유지해야 한다”며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신상품 도입과 저유동성 종목의 거래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 특정 상품 쏠림현상을 완화하고 시장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