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관련해서도 역사 교과서 왜곡, 독도 영유권 주장, 재일 한인 동포의 투표권 반대 등 역사적 진리와 사실 규명, 인권 등 언론 본연의 사명보다는 일본의 국익만을 위한 논조로 일관해 왔다. 심지어 일부 극우언론은 국익을 위해서라면 고의로 오보(誤報) 내기도 서슴지 않는다.
산케이를 비롯한 일본의 우익세력은 그동안 틈이 있을 때마다 핵무장을 주장해 왔다....
신한금융의 주식 100만주 이상을 보유한 재일동포 주주들의 모임인 `밀리언클럽' 회원 12명 가운데 4명은 지난 9월 이 행장을 상대로 이사 해임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이 행장이 금융감독원 조사 의뢰 등을 거치지 않고 신상훈 신한금융 사장을 검찰에 고소하고 외부에 공개해 신한금융 주가를 떨어뜨려 회사와 주주들에게 피해를 줬다"고...
또 이 행장은 허위사실 공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투모로그룹 측의 고소에 이어 실권주를 배정받은 재일동포 주주로부터 대가형식으로 5억원이 든 통장을 받아 관리해 금융지주회사법을 위반했다며 경실련이 최근 고소하기도 했다.
우선 금융업계에선 신 사장의 수사 결과에 관심이 쏠려있다. 현재 직무 정지 중인 신 사장에 대해 검찰 기소가 확정되면 사퇴...
신한금융의 주식 100만주 이상을 보유한 재일동포 주주들의 모임인 `밀리언클럽' 회원 12명 가운데 4명은 지난 9월 이 행장을 상대로 이사 해임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이 행장이 금융감독원 조사 의뢰 등을 거치지 않고 신 사장을 검찰에 고소하고 외부에 공개해 신한금융 주가를 떨어뜨려 회사와 주주들에게 피해를 줬다"고 주장했다.
새로 출범한 류시열 회장직 대행의 신한금융지주가 창립멤버들인 재일동포 주주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가운데 경영진 2인의 동반퇴진을 놓고 특별위원회에서도 설전이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재일교포 사외이사 중 한 명인 정행남 재일상공회의소 고문은 2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라응찬 전 회장과 신상훈 사장, 이백순 행장이 동반퇴진할 것을 반대해본...
그는 "조국의 경제발전에 이바지 하겠다는 재일동포 주주들의 고귀한 창업의 뜻을 잇고 스스로를 혁신해 가면서 위기를 극복해 온 신한문화를 지켜낼 수 있도록 내부의 축적된 지혜를 모아 가겠다"고 밝혔다.
류 회장은 또 "오늘의 위기를 극복하고 앞으로 50년, 100년을 내다보며 더욱 힘차게 전진하기 위해서는 고객과 시장의 신뢰가 가장...
특히 이 행장이 재일동포 주주에게 실권주 7만주를 배정하는 대가로 5억원이 입금된 통장을 전달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 관계가 가려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정기검사는 오는 12월 중순께 종료되고, 검사에 따른 조치는 내년 3~4월이나 돼야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한은행에 대한 검찰수사는 신한은행에서 모두 438억원을 대출받은 것과 관련해 은행...
재일동포 사외이사 중 한 명은 "비상대책위원회도 구성하지 않고 류시열 직무대행으로 결론 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며 "향후 여러 대책을 주주들과 논의하겠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구체적으로 말할 단계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류시열 대행은 "제 개인의 이익이나 집단, 또는 특정인의 이익을 위해 대의명분을 저버리고 살지 않았고...
경영진 3명이 빠진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안은 신상훈 사장과 재일동포 주주들이 적극 주장하고 있는 방안이다. 신한지주 측은 비대위 등 비상기구를 운영할 경우 비상기구의 장을 직무대행이 맡아야 한다는 입장으로 전해지고 있지만 막판 조율대로 류시열 이사를 직무대행을 선임하지 않고 비상기구의 장을 맡게 할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 류시열...
또 정치권의 라 회장에 대한 검찰수사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데다 재일동포 주주들까지 관계단절을 선언한 것도 조기 사퇴결심의 배경이 된 것으로 판단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라 회장이) 마지막으로 조직을 위해 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고민 끝에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표이사 직무대행 선임 등 조직 안정 방안에 대해 이사들 간 합의가...
신상훈 사장은 행장 재임 시절 신한은행 창립자인 이희건 명예회장(재일동포)의 통장에 고문료 15억6600만원을 횡령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이백순 행장은 5억원의 뇌물 수수 혐의로 의심받고 있는 상황이다.
라응찬 회장의 차명계좌 의혹에 대한 금융실명제 위반 여부도 여전히 논란거리다. 라 회장은 2007년 거액의 차명예금을 본인 명의로 전환한데 이어 같은...
우제창 의원은 이날 국회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금감원이 신한은행 종합검사에서 영업부와 투자금융부 등 16개 부서에 대해 검사자료를 받았다며 당시 영업부는 2001년까지 재일동포 주주 4명과 내국 주주 4명에 대한 예금 배치에 대해 오사카 지점과 국내 지점에서 실명을 확인했다고 이같이 설명했다.
우제창 의원은 금감원 검사자료를 통해 예금이 모두 91회...
검찰, 신한銀 전 직원 수백억 착복 혐의 수사
재일동포 주주 상속인이 `횡령ㆍ배임' 고소
신한은행 재산 관리를 맡겼던 재일동포의 상속인이 "거액의 재산을 착복당했다"며 전 직원들을 고소해 검찰이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검찰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재일동포 사업가였던 배모씨(2000년 사망)의 아들과 배씨의 부하 직원이던 김모씨는...
이날 이사회 표결은 12명의 이사중 개인사정으로 화상회의로 참석한 재일동포의 기권으로 총 11명의 이사가 투표했다.
그 결과 신 사장의 직무정지안에 대해 1명만이 반대표를 던졌고 나머지 10명은 찬성했다. 이번 신 사장의 직무정지안은 처음부터 결정한 것이 아니라 이사들의 의견을 모아 올라간 것이다.
전 의장은 "이 결정은 신한금융의 대외적인...
그는 "이 9명은 재일동포 4명, 내국인 5명으로, 이들 명의로 관리되던 비자금이 라 회장의 인출로 현금화된 것"이라며 "금감원이 지난해 5월 정기검사 때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도 이 문제가 표면화될 경우 라 회장의 연임 도전에 결정적 하자가 될 수 있어 공개하지 못했던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조 의원은 이어 "라 회장을...
일본 나고야에서 9일 열린 신한금융지주의 재일동포 주주 상대 설명회는 무겁고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부터 나고야 메리어트호텔에서 신한금융 재일교포 대주주 원로모임인 '간친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설명회장에서는 신한금융과 일부 주주들 간의 이견으로 고성이 터져 나오는가하면 하면 회사측 변호사가...
한편 라응찬 회장과 신상훈 사장, 이백순 행장은 9일 일본에서 열리는 재일동포 주주와 이사들의 설명회에서 진실공방을 다툴 예정이다. 이백순 행장이 지난 2일 전 은행장인 신한금융 신 사장을 배임과 횡령 혐의로 고소,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신 사장 해임안을 통과시킬 계획이었다. 하지만 재일동포 이사들의 반대로 현재 소모전을 펼치고 있다.
또 일본측이 각론상의 조치로 제시한 사할린 동포지원과 징용피해자 유골 반환, 조선왕실의궤 반환은 강제병합 100년에 걸맞는 무게감과 의미를 갖지 못한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재일교포의 숙원사항인 지방참정권 문제는 전혀 거론되지 않고 일왕 방한과 같은 상징적 조치를 언급하지 않은 점도 아쉬운 대목이다.
이번 담화는 결국 일본이 어떻게 후속대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