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7일 “모든 걸 받아들이겠다”며 승복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발표된 재보궐 선거 KBS·MBC·SBS 지상파 방송3사 공동 출구조사에선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59%로 박 후보(37.7%)를 압도한다는 예측이 나왔다.
박 후보는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후 서울 종로구 안국동 캠프 사무실을 찾아 관계자들과 지지자들에 감사 인사를...
아내와 자녀 등 가족 모두 함께민주당과 협치 약속…金에게 위로도'엘시티 특혜' 관련해선 "처리할 것"첫 일정으로는 8일 오전 충렬사 방문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부산시장으로 사실상 당선됐다. 박 후보는 소감으로 더 겸손하게 시정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본인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관련해선 앞으로 일일이 설명하고 현재 거주하는 엘시티는...
박형준 부산시장 국민의힘 후보가 4.7 보궐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됐다.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결과가 나오자 "겸허하게 승복한다"고 밝혔다.
7일 치러진 부산시장 보궐선거 개표율이 23%를 넘긴 가운데 박 후보는 김 후보에게 크게 앞서 당선이 확실시됐다.
오후 10시 30분 기준 박 후보는 23만 2117표를 얻어 63.43%, 김 후보는 12만 3951표를...
다만 평일에 치러진 재보선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7일 잠정 최종 투표율은 56.8%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 이는 역대 광역단체장 재보선 투표율 중 최고치에 가깝다. 모든 재보선을 통틀어선 2014년 10월 29일 치러진 경북 청송·예천에서 61.4%로 나타난 투표율이 가장 높다.
그 외에 2019년 4·3 국회의원 재보선...
재보궐 선거 당일인 7일 더불어민주당이 초상집 분위기다. 서울·부산시장 모두 국민의힘 후보가 압승하는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당이 운영하는 유튜브의 당사 개표상황실 중계방송도 중단시켰다.
민주당은 패배를 직감한 듯 출구조사 결과 발표 예정 시간인 오후 8시 15분이 되기 10분 전에야 지도부가 서울 여의도 당사에 마련된 상황실에 모습을 드러냈다....
오세훈 "아직 소감발표 도리 아니지만, 그래도 감사해"김종인 "수치만 보면 민심이 폭발"
국민의힘은 7일 오후 8시15분께 압승을 예견하는 4·7 재·보궐 선거가 발표되자 일제히 두 손을 번쩍 들어 환호성을 터뜨렸다.
이날 국민의힘 중앙당사 3층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는 출구조사 결과를 함께 지켜보기 위해 수십명에 달하는 주요...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구조사에서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에게 뒤진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말없이 선거사무소를 떠났다.
김 후보는 7일 오후 보궐선거 투표가 끝난 후 나온 방송 3사(KBS·MBC·SBS) 출구조사 결과 33.0%를 얻는 데에 그쳤다. 상대인 박 후보는 64.0%를 얻어 김 후보에 31.0%포인트 앞섰다.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김 후보 선거사무소는 침묵에...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구조사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난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민심이 정말 무섭다는 것을 느낀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7일 오후 보궐선거 투표가 끝난 후 발표된 방송 3사(KBS·MBC·SBS) 출구조사 결과 64.0%를 얻어 33.0%를 얻은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후보가 우세하다는 결과가 나오자 개표...
7일 오세훈 후보는 재보선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에 압승을 거두는 것으로 예측된 데 관해 소감을 밝혔다.
오 후보는 오후 8시 15분 국민의힘 당사에서 “당연히 제 각오를 밝혀야겠지만 최종 결과가 아니고, 당선이 확인된 게 아니어서 (당선) 소감을 말씀드리는 게 도리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좀 더 지켜보고 결과가 어느 정도 나온...
KBS·MBC·SBS 지상파 방송3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서울·부산시장 재보궐 선거 출구조사에서 두 곳 모두 국민의힘 후보의 압승이 예상됐다.
7일 오후 8시 15분 발표된 출구조사 결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59%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37.7%)를 크게 앞섰고, 박형준 국민의힘 부상시장 후보는 64%로 김영춘 민주당 후보(33%)를 압도했다.
출구조사는...
재보궐 선거를 진두지휘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정작 개표는 자택에서 지켜보게 됐다.
7일 이 위원장의 부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해서다. 이에 따라 이 위원장은 오는 15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민주당은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메시지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이 위원장의 자가격리는 부인이...
4·7 재보궐선거 본투표일인 7일 오후 7시 현재 전국 투표율이 선거인수 과반을 넘겼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7시 기준 현재 전국 21개 선거구에서 투표율이 52.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는 선거인수 651만8757명 중 457만9635명이 참여해 54.4% 투표율을 보였다. 특히 ‘강남 3구’에 속하는 서초구가 59.8%, 강남·송파구가...
특히 강남 3구에 속하는 서초구가 57.2%, 강남·송파구가 각각 54.4%, 54.4%로 다른 자치구에 비해 높게 나타난 반면, 금천구(46.2%), 중랑구(47.9%), 관악구(48.0%)는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다.
이날 투표는 전국 재보선 지역 3459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시행한다.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당일인 7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오전에 이어 오후까지 두 차례에 걸쳐 호소문을 내놨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서 “서울시민들이 많이 분노하고 계신다. 그 화를 제게 내달라. 그리고 저희가 그걸 다 받아들이겠다”며 “서울에 열일(열심히 일하다)하는 후보이냐, 아니면 딴 일 하는 후보이냐, 그걸 결정하는 선거”라고 적었다....
여 "샤이 진보 기대"-야 "정권 심판 바람"
4·7 재·보궐선거의 최종 투표율이 50%를 넘길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여당과 야당은 서로 유리한 해석을 내리며 막판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7일 오후 5시 현재 전국 21곳의 재·보궐 선거 투표율은 47.3%로 집계됐다. 서울시장 선거는 49.7%, 부산시장 선거는 47.2%다.
오후...
특히 강남 3구에 속하는 서초구가 54.8%, 강남·송파구가 각각 52.2%, 52.1%로 나머지 자치구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반면 금천구(44.1%), 중랑구(45.9%), 관악구(46.0%)는 저조한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부산시장 보궐선거에는 130만9748명이 투표를 마쳐 44.6%로 집계됐다.
이날 투표는 전국 재보선 지역 3459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된다.
전 시장 성 비위로 촉발된 서울·부산 재보선정책 대결 실종되며 여성 의제 사라져네거티브만 남은 '생태탕' 선거'젠더' 이슈 들고나온 군소정당 후보 큰 주목 못 받아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으로 촉발된 4.7 서울 재보궐 선거. 전직 시장의 성 비위로 재보궐 선거가 시작된 만큼, '여성' 문제는 이번 선거의 주요 의제 중 하나였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박영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