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재보선]박영선, 당사 뒤로 하고 “모든 것 받아들인다” 승복

입력 2021-04-07 23: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구조사 발표 후 캠프서 인사하고 당사서 지도부 면담

(고이란 기자 photoeran@)
(고이란 기자 photoeran@)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7일 “모든 걸 받아들이겠다”며 승복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발표된 재보궐 선거 KBS·MBC·SBS 지상파 방송3사 공동 출구조사에선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59%로 박 후보(37.7%)를 압도한다는 예측이 나왔다.

박 후보는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후 서울 종로구 안국동 캠프 사무실을 찾아 관계자들과 지지자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취재진이 자리하지 않은 가운데 이들과 잠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이후 그는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를 향했다. 그 길에서 취재진의 질문이 쏟아졌지만 말을 아꼈다.

박 후보는 당사에 도착해 당 지도부와 면담만 나누고 개표상황실은 들르지 않고 곧장 떠났다. 당사를 떠나기 직전 그는 기자들과 만나 짧게 입장을 밝혔다.

박 후보는 “진심이 승리하길 바라면서 끝까지 응원해주셨던 시민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회초리를 들어주신 시민 여러분께는 겸허한 마음으로 제가 그 모든 걸 받아들이며 가야되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489,000
    • +5.97%
    • 이더리움
    • 3,625,000
    • +7.41%
    • 비트코인 캐시
    • 469,500
    • +4.89%
    • 리플
    • 875
    • +21.19%
    • 솔라나
    • 220,000
    • +5.87%
    • 에이다
    • 478
    • +4.6%
    • 이오스
    • 666
    • +5.71%
    • 트론
    • 178
    • +0%
    • 스텔라루멘
    • 142
    • +5.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450
    • +8.53%
    • 체인링크
    • 14,500
    • +5.45%
    • 샌드박스
    • 360
    • +6.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