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은 워크아웃(기업 재무구조 개선작업)으로 은행 관리를 받고 있지만 2014년 토건시공능력 평가액 1조3665억원으로 26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건설업계 최초 해외 진출 = 경남기업은 1951년 정성원 회장이 종합건설업을 목적으로 대구에서 설립한 경남토건에 뿌리를 두고 있다. 1954년 경남기업으로 이름을 바꾸고 본사를 서울로 이전했다. 1965년에는...
금융권은 재무상태가 좋지 않은 대기업 14개 계열을 올해 재무구조개선 약정 체결 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주요 대기업들이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사업을 정리하는 상황에서 신규 채용을 유지하기란 부담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박근혜 정부가 핵심 국정과제로 내세운 고용률 70%를 달성하려면 청년 실업과 여성 경력단절 문제를...
대한전선은 지난 2009년 채권단과 재무구조개선약정을 맺은 뒤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그러나 구조조정에 실패했고, 채권단이 7000억원 규모의 출자 전환을 결정하면서 지난해 매물로 나왔다.
매각 걸림돌은 역시 대규모 부채였다. 대한전선은 현재 채권단과 일반 채무자에 각각 7000억원, 2000억원 규모의 빚을 지고 있다. 여기에 스톤건설, 파인스톤CC 등의...
“정부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LH공사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사업 추진체계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감사원은 서민에게 공급되는 임대아파트 운영과 관리 업무를 하는 주택관리공단이 업무 약정과 다르게 인건비 일부를 관리비로 산정, 2002∼2013년 입주민으로부터 256억원(연간 평균 21억원)을 관리비로 과다 징수한 사실을 적발했다.
출자전환 주식의 보호예수가 내년 1월 초 해체된다.
지난 2009년 5월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과 재무구조개선약정을 맺은 대한전선은 지난해 자본전액잠식 위기에 처했다. 이에 대한전선 일가가 지난해 10월 경영권을 포기, 채권단은 7000억원 규모의 출자전환을 결정했다. 현재 대한전선의 은행 차입금은 6800억원 규모다.
경남기업은 이 빌딩의 사업을 추진하며 재무구조가 악화돼 두 번째 워크아웃을 신청하게 됐다.
앞서 경남기업은 발전 자회사인 수완에너지의 매각 주간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매각 절차에 들어간 바 있다.
지난 2월 경남기업은 채권금융기관협의회와 경영정상화 계획 이행 약정을 맺었는데 이에 따라 수완에너지의 보유 지분과 채권을 일괄 매각하게 된 것이다....
통해 일시적으로 자금사정이 악화된 개인사업자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4278억원을 지원했다.
이밖에 기업구조조정과 관련해서는 편입대상 기준을 전 금융회사 총신용공여액의 0.1%에서 0.075%로 조정하는 등 주채무계열 제도를 강화했으며 현재 재무구조개선약정 체결대상을 14개로 늘려 자본확충, 자산매각, 사업구조개편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추진 중이다.
78주가 배정된다. 다음달 28일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내년 1월1일 합병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양사가 합병을 결정 데에는 수익성 악화에 시달리는 동국제강이 비교적 재무 상태가 나은 유니온스틸과의 합병을 통해 재무 상태 개선을 꾀하기위해서다. 동국제강은 지난 6월 산업은행 등 채권단과 재무구조 개선 약정을 체결했다.
각 채권기관이 경영정상화 방안에 대해 전원 동의하면 채권단은 10월 내 회사와 경영정상화 계획 이행 약정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 기관이라도 반대하면 자율협약은 무산되고 동부제철은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이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게 된다.
이에 금융당국은 지난 4월 한진중공업과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
앞서 한진중공업은 올해 서울 남영동 사옥(남영빌딩)과 부산 중앙동 연구개발(R&D)센터, 암남동 부지, 인천 북항부지 일부 등을 매각해 2926억원의 자금을 마련했다. 그러나 이 자금 규모는 한진중공업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기에는 부족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동서울터미널...
GS건설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 등을 소유한 파르나스호텔 지분 매각 작업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 금융당국, 재벌총수 외화 국내 반입 정밀검사 착수
금융당국이 5000만 달러(약 522억원) 규모의 증여성 자금을 국내에 들여 온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과 이수영 OCI 회장 등 재벌총수를 포함한 자산가 20여명에 대한 정밀 검사에...
금호석화는 지난 2009년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대우건설, 대한통운 인수 후유증과 풋백옵션 부담에 대한 우려 등으로 심각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었는데, 2009년 6월 재무구조개선 약정 체결 이후로 사실상 자금조달이 불가능해지자, 이후 본격적으로 계열사를 동원한 CP 돌려막기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2009년 12월 31일자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가 발행한 CP 총 잔액은...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체결한 계열 소속 기업 중 주채권은행이 감사인 지정을 요청할 경우도 외부감사인을 강제로 지정할 수 있다.
금융위는 감사인 지정 대상 확대에 따라 기업의 회계법인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감사인 재지정 요청사유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현재는 주권상장예정법인 등 예외적인 경우에만 감사인 재지정 요청이 허용되어 있지만 앞으로는 1회에...
금감원은 산은이 STX그룹 재무구조개선약정 미이행 사실을 알고도 후속 조치를 취하지 않는 등 부실한 관리를 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산은은 분식회계 가능성이 제기된 STX조선해양의 여신을 3000억원 가량 늘려주고, 선박 건조 현황을 따지지도 않고 선수금을 지급했다.
다만, 금융권 안팎에서는 이번 징계건으로 인해 미칠 파급효과에도 주목하고 있다.
실제 개인...
금감원은 산업은행이 STX의 재무구조개선약정 미이행 사실을 알고도 필요한 후속 조처를 하지 않아 주채권은행 역할을 제대로 못했다고 보고 있다.
또 STX 계열사의 신용평가등급을 객관적 근거 없이 올려주고 STX조선해양에 대해서는 분식회계 가능성에도 불구, 오히려 여신을 3000여억원 확대해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금감원은 조만간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동국제강은 철강경기 침체 장기화로 재무안전성이 악화되며 지난 6월 산업은행과 재무구조 개선약정을 체결했다. 지난 7월 1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완료해 개별 기준 부채비율은 189.25%에서 167.78%로 소폭 줄었지만 여전히 재무구조 개선은 답보인 상태다.
유니온스틸과의 합병이 이뤄지면 현금흐름이 개선되고 개별 부채비율이 150% 이하로 떨어진다....
김 의원은 지난해 11월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체결했거나 부채비율이 일정수준 이상인 기업에 대해 정부가 감사인(회계법인)을 강제로 지정토록 하는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외부 감사인 지정제 확대를 위한 구체적 방안에 대해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이르면 이달 안에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매각 등 다양한 유동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북항배후부지는 감정평가액만 2조원대에 달한다.
한편 한진중공업은 지난 4월 재무구조개선약정 체결대상에 포함돼 자산매각을 비롯한 자구책을 마련해 시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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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부실기업에 대한 꾸준한 구조조정 추진과 주채무계열제도 개선에 따른 재무구조개선 약정 체결 계열사 증가 등으로 상당수 기업이 선제적으로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있는데 기인한다고 금감원 측은 설명했다.
전체 구조조정 대상 가운데 워크아웃 대상인 C등급은 11개, 퇴출 대상인 D등급은 23개로 집계됐다. C등급은 지난해에 비해 16곳 줄어든 반면 D등급은...
산업은행이 STX의 재무구조 개선약정 미이행 사실을 알고도 필요한 후속 조처를 하지 않아 주채권은행의 역할을 제대로 못 했으며, STX계열사의 신용평가 등급을 객관적 근거없이 올려 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STX조선해양의 경우 분식회계 가능성이 최고 수위로 지적됐음에도 불구 오히려 여신을 3000여억원 확대해 준 점도 밝혀졌다. 이같은 STX 부실심사와 더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