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노총은 정부의 입장이 바뀌지 않는 한 노사정 대화에 참여하지 않음은 물론 대규모 집회 등 장외투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선 이달 22일 서울광장에서 산하 조합원 3만여명이 참가하는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를 위한 전국노동자대회’을 열기로 했다. 또 정부가 노동개혁을 강행할 경우 지난달 결의한대로 18년만에 총파업까지 벌인다는 계획이다.
팬오션은 13일 출자전환 오류로 초과발행된 주식을 회수하기 위해 자기주식 17만3362주를 장외에서 취득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취득 예상 기간은 14일부터 6월12일까지다. 보유 예상기간은 6월19일까지다. 회사 측은 "주식은 관계인집회를 통한 변경회생계획안 결의 후 소각 예정"이라고 전했다.
민주노총은 이후 일주일간 각종 집회를 이어가고 다음 달 1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세계노동절대회를 연다. 여기엔 2004년 이후 11년 만에 파업을 결의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도 동참한다. 양대 노총인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도 노사정 대타협 결렬을 선언하고 장외투쟁을 선언한 만큼 민노총과의 연대 파업 가능성이 높다....
한국마사회 직원들이 용산 마권장외발매소(화상경마장) 개장 찬성 집회에 소속 경비원을 불법으로 동원했다는 의혹이 경찰 수사 결과 사실로 드러났다.
2일 경찰 및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진선미 의원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경비업법상 금지된 업무에 참여하는 등 불법행위를 했거나 이를 지시한 혐의(경비업법 위반)로...
경찰은 용산 마권장외발매소(화상경마장) 개장을 둘러싸고 찬성 측과 반대 측 간의 다툼이 있었을 때 마사회가 용역경비 직원을 동원해 본래 업무 이외의 일을 시킨 것이 경비업법 위반 혐의에 해당한다고 보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용산화상경마도박장추방대책위와 참여연대는 마사회가 화상경마장을 시범운영하면서 경비원을 불법 고용하고, 경비업법상...
당원들은 헌재 앞에서 정당해산 반대를 촉구하는 108배를 진행했으며, 이후 같은 장소에서 촛불 집회를 여는 등 장외투쟁도 이어갔다.
이정희 대표는 “해산 판결이 나온다면 한국 사회가 진보에 대한 소망도, 민족화해와 평화통일의 이상도 말할 수 없는 사회로 후퇴하는 결정타가 될 것”이라며 “군사독재에 맞서 이뤄낸 민주주의가 후퇴하지 않도록 국민 여러분이...
앞서 LIG손보 노조는 푸싱·롯데손보 등의 인수를 반대하는 장외집회를 지난 5월 서울역 광장에서 연바 있다.
LIG손보 직원들이 금융위 인수 승인 촉구를 하고 있는 것은 LIG손보의 경영상황이 급격하게 나빠지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4위의 위상 마저 흔들리고 업계 5위권 아래로 추락 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팽배하다.
실제로 10월 LIG손보 순이익은...
협회 측은 또 “인하 방침을 철회하지 않으면 대규모 장외 집회, 서명운동, 동맹휴업, 중개보수 규제에 대한 위헌소송 등 강력한 투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부 안을 적용하면 매매 6억원의 중개보수는 300만원, 임대차 6억원의 중개보수는 480만원으로 역전현상이 해소되지 않는 구간이 여전히 남는다는 게 협회 측 주장이다. 이로 인해 협회는 일부 구간...
기자회견장에는 피켓과 플래카드가 동원됐고, 요란한 구호가 등장하는 등 집회를 방불케 했다.
반올림 측은 이날 “지난 6차례의 협상에서 삼성의 진정성이 매우 부족하다고 느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삼성은 모든 피해 노동자들에게 사과하고 보상해야 하며 제대로 된 재발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지난 13일 삼성전자와 반올림의 6차...
법원이 서울 용산마권장외발매소(화상경마장) 입점저지 주민대책위(이하 대책위) 소속 주민 9명을 상대로 한국마사회가 제기한 영업방해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황윤구 수석부장판사)는 화상경마장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마사회 직원과 고객들의 경마장 출입을 막는 등 영업을 방해하면 마사회 측에 1회당 50만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서울 용산 마권장외발매소(화상경마장) 개장을 놓고, 찬ㆍ반 단체들이 6일 화상경마장 앞에서 잇따라 집회를 열었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농연), 축산관련단체협의회를 비롯한 농축산단체와 일부 주민·상인단체 등은 이날 지역상권 활성화 등을 들어 정상개장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용산지역상생협의체는 "반대단체의 의견이 용산주민 전체를...
LIG손해보험 노동조합은 오는 17일 서울역 광장에서 매각작업에 직원의 참여를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 계획이다. 오는 19일 예정된 골드만삭스 주관 LIG손보 매각 본입찰을 앞두고 행동에 나선 것이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LIG손보 노조는 17일 오후 2시 전직원 결의대회를 진행한다. 노조측은 조합원 2100명 중 2000명 이상이 이날 집회에 참석할 것으로...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장외집회로 나선 민주당을 겨냥해 “체제전복 세력의 국회침투 원죄가 있음에도 이석기 판결이후 민망한 기색하나 없이 침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 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도대체 민주당은 어느나라 정당인가”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에서 증거 조작 의혹을 제기한...
민주당이 중앙당 차원에서 다시 장외로 나가는 것은 약 3개월 만이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18일 국회 의원총회에서 “19일 오후 1시에 서울 광화문에서 소속 의원 전원 참석, (국가기관 대선개입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 관철과 간첩 조작 사건에 대한 규탄 대회 및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관철을 위한 집회를 하기로 돼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 소속 의원들에게...
최 원내대표는 “민영화 반대 명분의 장외집회에서 대통령 사퇴와 하야를 외치는 팻말이 등장하고 있는데 이는 철도노조 파업이 정치파업으로 변질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비판했다.
최 원내대표는 “근거 없는 ‘민영화 프레임’을 만들어 국민을 호도하는 것은 자신들의 철밥통을 지키겠다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면서 “철도노조는 명분 없는...
민주당 주도의 장외집회도 전날 9차 국민보고대회를 끝으로 사실상 마감됐다. 이 과정에서 민주당은 자연스럽게 통합진보당과도 선을 그었다. 통합진보당은 지난 5일 해산심판 청구에 반발해 지난 5일부터 서울광장과 청계광장을 오가는 장외투쟁을 하고 있다.
이날 철거작업은 당직자들에 의해 진행됐다. 천막당사는 지난 9월 23일 소속 의원들의 국회 복귀 선언 이후...
이어 당 조직을 투쟁본부로 전환하고, 31일 국정원 앞에서 촛불집회를 벌일 계획이다.
하지만 혐의가 사실로 입증된다면 당 존폐 위기에 처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우파성향단체인 국민행동본부 등은 통진당 해산 청원서를 제출했고, 법무부는 청원을 접수해 타당성 여부를 계속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은 민주당에 이석기·김재연 의원의 자격심사안 처리를...
그는“이런 엄중한 상황에 민주당의 거리투쟁이 일부 강경촛불집회 주도세력과 연합해 강경 일변도를 달리고 있다”면서 “명분도 민생도 국민호응도 없는 민주당의 3무 장외투쟁을 이제 끝내고 여야 협력의 의회정치를 복원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청와대든 여당이든 야당이든 방법에서 약간 차이가 있을 뿐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고 민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