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는 "다음 주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된다"며 "각 부처에서는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주시고 특히, 명절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추석 성수품은 물량을 역대 최대 규모로 공급하는 등의 노력에 힘입어, 전반적으로 가격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면서도 "일부...
최근 치솟는 물가에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면서 제수 음식도 직접 만들기 보다 완제품 또는 밀키트를 구매하려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CU에서 최근 3년간 명절 연휴 기간 도시락의 매출은 전년 대비 2020년 12.6%, 2021년 15.0%, 2022년 13.4%로 증가하고 있다.
황지선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편의점 장보기 소비 문화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음에...
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서울 서초구 양재동 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지난달 31일 발표한 추석 물가‧민생안정대책의 이행상황과 장바구니 물가동향을 점검했다.
추 부총리는 우선 하나로마트 내 채소·과일·축산·수산 등 주요 성수품 판매 매장을 방문해 수급상황, 가격동향, 할인지원 현황 등을 일일이 확인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
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 마포농수산물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 시 구매한 금액의 4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환급 행사를 개최한다.
박재용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전통시장들의 다양한 추석 이벤트와 온라인 특별할인판매전을 통해 장바구니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과 상인들이 모두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또 추석 명절과 관련 장바구니 물가와 직결된 농축수산물 가격을 안정시키겠다고 했다.
그는 “지난달 수급 불안으로 가격이 상승했던 사과·배에 대해서는 적기 출하를 유도하기 위해 다음 주부터 운임 등 비용 일부를 추가로 지원하고 시중가 대비 최대 20% 저렴한 실속선물세트도 2만세트 추가 공급(8→10만세트)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추석을 앞두고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 역시 이미 비상이다. 게다가 추석날 한자리에 모인 가족과 친지들이 나누는 물가 관련 대화는 기대인플레이션을 다시 끌어올릴 수 있다.
기대인플레이션은 소비자가 예상하는 향후 1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다. 주관적 전망이지만 실제 물가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중요한 경제지표다. 높은 기대인플레이션은 임금, 가격...
최근 장바구니 물가가 큰 폭 상승한 가운데 서민 가계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약 50만 명의 시민이 1인당 연간 34만 원 이상의 할인 혜택을 볼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과제도 있다.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한다는 취지이지만, 이용이 늘수록 결국 서울시의 재정부담이 늘어나는 구조다. 서울시가 서울교통공사 등 운송사업자의 분담이 필요하다고 보는...
환급심사는 먼저 환급금을 지급한 후 명절 연휴 이후에 하고 환급심사를 위한 서류제출은 최소화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성수품 관련 조기, 소갈비, 참깨, 들깨, 된장, 간장, 고춧가루, 문어 등 주요 농·축·수산물 79개 품목의 수입가격을 일주일 간격으로 세 차례 공개해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지원한다.
CU가 과일로 라인업을 확대한 이유는 지역 농가 수익 향상이라는 상생 효과와 더불어 최근 크게 오르고 있는 장바구니 물가에 대한 훌륭한 대안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를 거치면서 편의점 장보기 문화가 확산하는 가운데 대형 마트에서 구매하던 신선식품 상품에 대한 수요도 크게 늘고 있다.
실제 CU의 채소는 2021년 23.6%, 2022년...
수협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1.5kg 완도 활전복 10미를 4만1440원에 살 수 있다"라며 "이번 행사가 추석 명절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물가안정을 위해 정부예산으로 소비자에게 매주 20%의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할인 한도는 기존 1만 원에서 명절기간 2만 원으로 증액해 진행된다....
고물가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특가 행사를 기획했다는 게 쿠팡의 설명이다. 쿠팡은 이전에도 하림 즉석밥을 100원에 판매하는 특가전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쿠팡 관계자는 “높은 밥상 물가로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식품 기획전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추석 3주 전인 7일부터 14만9000톤의 역대 최대 성수품을 공급해 장바구니 물가 잡기에 나선다. 또 농축산물 할인지원 예산도 지난해 403억 원에서 410억 원으로 확대하고,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도 추진한다.
박수진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연중 농축산물 수요가 가장 많은 추석 명절을 맞아 국민 장바구니 부담...
해당 기획전에서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고려한 가성비 선물세트부터 변화하는 명절 문화를 반영한 차별화된 상품까지 1200여 종의 추석 상품을 선보인다.
신선식품의 경우 고물가와 작황 부진으로 인한 과일 가격 상승 등을 고려해 지역 농협‧생산자‧브랜드 등과의 공동 기획을 통해 품질‧가격을 모두 충족하는 가성비 선물세트를 주요 상품으로 선보인다.
명절...
올해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과 숙박 할인 쿠폰 60만 장 지원 등 내수 활성화 방안도 추진한다.
정부는 3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9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은 성수품 물가안정, 민생부담 경감, 내수 활성화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우선 성수품 물가안정을 위해 배추, 무...
최근 국제유가 반등과 폭염·호우 등에 따른 농산물 가격 불안 등으로 올해 8·9월 물가가 3%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부는 국민의 추석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적극적인 수급 관리를 통해 20대 성수품 평균 가격을 1년 전 추석 대비 -5% 수준(가중평균)으로 유지한다.
이를 위해 배추, 무 사과, 배,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명태, 오징어, 고등어...
만나는 신세계 유니버스 위크'를 진행, 인기 가공식품 및 일상용품을 최대 50% 할인 및 1+1에 선보인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고객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위크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이마트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를 내리기 위해 대규모 농축수산물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농축수산물 소비자 물가 안정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31일부터 9월 28일까지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할인 대상은 평년보다 가격이 올라 소비자 물가 부담이 큰 농축수산물과 주로 소비되는 명태...
‘온리원딜’ 상품은 롯데마트와 슈퍼가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자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상품을 선정해 가성비에 초점을 두고 개발해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6월 1일 첫선을 보인 ‘온리원딜’ 상품에는 우유, 치즈, 김치 등 식품을 비롯해 샴푸/린스, 화장지, 세탁세제 등 생활용품까지 50여 품목이 있다.
첫선을 보인 때부터 이달 23일까지 ‘온리원딜’의...
업체들의 ‘꼼수 인하’로 인해 실질적인 물가 안정 효과는 적은 편이다. 한국소비자원의 상품별 가격동향에 따르면 가격 인하를 발표한 농심 신라면(5입)의 이달 가격은 4297원으로 지난달에 비해 0.3% 늘었다. 가격 인하가 없었던 오뚜기 진라면(5입) 역시 지난달에 비해 0.75% 증가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1.20(2020=100)으로 전년 동월 대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