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에는 공폭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 더미에서 어린 소녀가 생후 7개월 된 여동생을 구하려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 담겼다. 그 옆에는 아이들의 아버지로 보이는 남성이 울부짖으며 주위에 도움을 청하고 있다.
이 아이들은 리함과 투카 자매로, 동생 투카는 목숨을 건졌으나 언니 리함은 건물 붕괴 직후 머리를 다친 충격으로 결국 숨졌다.
이들리브에서는 올해 4월...
보호법에 따르면, 야생생물을 채취, 포획 및 사냥 또는 죽은 생물의 사체 및 잔해물 등을 가지고 나오거나 거래하는 행위 등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다. 이런 행위들을 도와준 사람까지도 징역형과 벌금형을 받게 된다.
지난 달 29일 SBS '정글의 법칙'에서 배우 이열음은 태국의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대왕조개를 채취했다. 예고 영상에는 대왕조개를 시식하는...
이씨는 지난 4일 오후 2시 23분께 잠원동에서 철거 작업 중이던 지상 5층, 지하 1층짜리 건물이 붕괴하면서 쏟아져 내린 건물 잔해가 승용차를 덮쳐 숨졌다. 함께 타고 있던 예비신랑 황모(31) 씨는 중상을 입은 채 구조됐다.
부부는 결혼 반지를 찾으러 가던 중에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초경찰서는 형사과장을 팀장으로 강력팀...
소방당국은 사고 잔해에서 파열된 가스관이 발견됐다면서 정확한 폭발원인은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사고는 쇼핑몰 내 비어있던 한 피자 가게에서 일어났다.
CNN은 사고 목격자의 말을 인용해 “폭발에 앞서 가스 냄새가 났다”며 “폭발 소리가 들리기 직전 건물이 흔들리는 것을 느꼈다”고 전했다. 또 폭발과 함께 천장들이 무너지기 시작했고 약...
정확한 사고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당국은 바다에서 발견된 비행기 잔해를 바탕으로 원인을 조사 중이다.
클라인은 20세 무렵 웨스트버지니아주의 광산에서 일을 시작했다. 1990년 클라인그룹을 세워 본격적으로 자신의 석탄광산 사업을 시작했다.
2006년 그는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석탄업체 포어사이트에너지를 세웠으며 2015년 자신의 지배지분을...
지난 4일 오후 2시 23분경 서울시 잠원동 일대에서 철거 작업 중이던 지상 5층, 지하 1층짜리 건물이 붕괴됐다. 무너진 건물 잔해가 인접 도로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3대의 차량을 덮치면서 예비신부 이모(29) 씨가 숨졌고 이씨의 예비신랑인 황모(31) 씨는 중상을 입었다. 다른 차에 타고 있던 60대 여성 2명도 경상을 입었다.
쓰러져있는 나무들을 넘고 잔해물을 들어올려 차량 속 여성 2명을 구했다. 참변을 막은 것이다.
하지만 30톤으로 추정되는 외벽에 깔린 차량 속 예비 부부는 구조하기 힘들었다. 남성은 3시간 반만에 구조됐고 여성은 이후 30분이 지나 구조됐지만 숨졌다.
남성은 현재 신부의 안부를 묻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에 따르면 이미 상황을 알고 있는 듯하다고 전해...
합동 감식팀은 우선 약 30분간 붕괴 전ㆍ후 건물 사진 등 자료를 검토한 뒤 3D 촬영으로 현장 보존 사진을 찍고 건물 잔해를 살펴봤다. 특히 붕괴 지점과 붕괴 원인, 철거 과정에서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건물은 철거 작업이 절반가량 진행된 상태에서 무너졌다. 1996년 준공된 사고 건물은 6층짜리 근린생활시설을 짓기...
건물 앞 왕복 4차로는 무너진 건물 잔해 등으로 차량 통행이 완전히 통제됐다.
사고 여파로 인근 전신주 3개도 도로로 쓰러져 이 일대가 정전되는 사태가 발생해 한국전력이 복구 작업에 나섰다. 전기 공급은 오후 7시 10분께 정상적으로 재개됐다.
붕괴한 건물 옆에 있는 한 성형외과도 정전이 됐으나 환자 피해 등 별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인근을...
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2시23분경 잠원동에 있는 지상 5층, 지하 1층짜리 건물 외벽이 철거 작업 도중 붕괴돼 잔해물에 깔린 차량에서 이모(29) 씨가 오후 6시33분경 구조됐으나 숨졌다.
같은 차량에 타고 있던 황모(31) 씨는 오후 5시59분경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중상으로 알려졌다.
붕괴사고 당시 현장 옆 왕복 4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키우 칸하리트 캄보디아 정보장관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캄보디아 노동자들이 건설 중인 건물을 숙소로 사용하고 있다”며 “건물 잔해 안에 30명 이상이 갇혀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사고 현장에서 구조된 인부는 “건물 붕괴 당시 약 60명이 잠들어 있었다”고 밝혀 인명피해가 더 늘어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생존자 구조를 위해 당국은 대규모 인력을...
반디봉사단은 산불로 소실된 가옥 잔해를 제거하는 등 피해 복구 현장 일손을 거들었다. 전력거래소는 지난달에도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성금 2500만 원을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강지훈 전력거래소 사회적가치추진팀 부장은 “피해복구를 위해 온 국민이 마음을 모아야 함은 물론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멕시코 북부에 위치한 코아우일라 주 정부는 수색 끝에 오캄포 인근 산악지대에서 해당 비행기의 잔해를 발견했으나, 생존자는 찾아내지 못했다.
멕시코 당국에 따르면 사고가 난 제트 비행기의 기종은 캐나다 행공기 제조업체인 봄바디어의 ‘챌린저601’이었다.
일부 현지 언론은 사고가 난 비행기에 승객 11명과 조종사 및 승무원 3명 등 총 14명이 탑승했다고...
필리핀 팜팡가주 포락 마을에서 23일(현지시간) 구조대원들이 지진으로 무너진 상가 건물 잔해에서 생존자를 구출해 옮기고 있다. 전날 필리핀 북부지역에 규모 6.1의 강진이 발생해 건물이 붕괴하고 정전과 공항터미널 파손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지금까지 최소 1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포락/AP연합뉴스
가브리엘 플뤼스 소방대 대변인은 소방관들이 성당 벽과 지붕 잔해의 온도를 떨어뜨릴 수 있었다며 "더는 성당 벽이 무너질 위험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성당이 아직도 서 있고 모든 유물을 구할 수 있었던 것은 기적"이라고 말했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15일 발생한 화재로 첨탑이 무너지고 목제 지붕이 불타는 등 큰 피해를 봤다. 그럼에도...
특히 서울마루 한편에는 기존 건물의 콘크리트 기둥 잔해 일부를 역사 흔적으로 남겼다. 건물이 세워진 일제강점기부터 조국 광복, 한국전쟁, 민주화운동 등을 거쳐 현재까지 근현대 역사의 흐름을 지켜온 상징성을 고려했다.
개장식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서해성 3ㆍ1운동 100주년 서울시기념사업 총감독 등이 참가한다....
소방청은 소방차 200여 대를 동원해 화재 잔해물 제거를 위한 살수 지원, 임시주거시설 21개소와 수도 파손 민가의 생활용수 급수 지원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의용소방대원 9만4515명은 화재피해 잔존물 제거, 물청소 등 생활 밀착형 복구 활동에 나서고, 심리 상담 자격을 보유한 164명은 피해 주민 상담을 돕는다.
소방청은 강원도소방본부에 '산불피해지역 복구...
행안부에 따르면 특별교부세는 산불 진화를 위한 인력·장비 동원, 소실된 산림·주택의 잔해물 처리, 이재민 구호 등에 쓰인다.
지원 대상 지역은 고성, 속초, 강릉, 동해, 인제 등이다.
재난 구호사업비는 이재민 긴급 구호를 위한 임시 주거시설 운영, 생필품 구입 등에 쓰인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이재민들께서 하루라도 빨리 정상적인...
실제 DMZ에서 나온 잔해물 중 일부가 예술가들의 손에 평화를 염원하는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총괄 기획을 맡은 김선정 광주비엔날레 대표(54)는 DMZ 내 감시초소(GP) 철거 과정에서 나온 철조망 잔해를 활용한 작품을 전면 배치했다. 이번 전시를 주최한 문체부는 국방부 협조를 얻어 트럭 2대 분량의 GP 잔해를 받은 뒤 원하는 작가에게 나눠줬다. 20일 만난 김...
이 성공을 바탕으로 그는 잘린 사지의 잔해 부분과 의족이 로봇테크놀로지로 연결되어 사지 조절과 활동성을 증진시키는 혁신 상품 개발을 시작하였다. 신경계와 로봇 기술에 관해 훌륭한 전문능력과 지식이 있는 기술팀으로 개발을 시작하였으나 종종 돌아오는 결론은 가능하지 않으니 시도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에 그는 이 연구팀을 해체시키고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