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임기 여성의 인공 임신중절(낙태)률이 최근 3년간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전국에 거주하는 가임기 여성(14~44세) 4000명을 대상으로 ‘인공임신중절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인공임신중절률이 최근 3년만에 28% 감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인공임신중절률은 1000명당 시술받은 인공임신중절 건수를 뜻하는 것으로 2008년 21....
대한산부인과학회 관계자는 “응급피임약은 피임 실패율이 작게는 5%, 크게는 42%에까지 달하므로 일반인이 무분별하게 응급피임약을 구입, 복용하는 것은 오히려 인공임신중절률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응급피임약은 일반 먹는 피임약의 열 배에 달하는 고용량의 호르몬이 함유돼 있고 부작용도 많기 때문에 반드시 산부인과 전문의의 상담과 이에 따른 처방이...
지난해 우리나라 자연 유산율이 최대 70%까지 증가하기도 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자연유산이란 임신 24주 미만에서 자연스럽게 중절되는 경우를 말한다.
이는 주로 임신 2~4개월의 시기에 많다. 연령별로는 40대이상 임산부의 자연유산율이 57.8%로 가장 높았고, 19세이하 임산부가 40.5%, 30대 19.1%, 20대 18.1% 등 고연령층 산모의 유산율이 가장 높았다. 이같은 자연...
16세 미만으로 1살만 높여도 매년 4000명에 달하는 소녀들이 임신 중절 수술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부는 지난 2002년 이후 16세 미만 소녀 3만5262명 이상이 원치 않은 임신으로 낙태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해에만 15세 이하 소녀 3718명(14세 이하 1042명 포함)이 낙태 수술을 받았다.
이 가운데 13세가 134명, 12세가 2명인 것으로...
지난달 26일 중국 매체 금일신문망에 따르면 바이링은 미국 인기 리얼리티쇼 '세러브러티 리햅 위드 닥터 드루'에 출연해 10대 때 중국 인민해방군 문선대에서 활동할 당시 상관에게 강간당해 임신중절 수술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바이링은 이 자리에서 "우리 부모님도 전혀 모르는 사실"이라며 "14세 때 인민해방군 문선대에 예술사병으로...
임신중절을 경험한 여성들 중 대다수가 여전히 피임 실패율이 높은 피임법을 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엘쉐링제약은 피임약 탄생 50주년을 맞아 20대 이상 한국 여성 4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공임신중절 경험 여성들의 피임 인식 조사'에서 조사대상의 67%가 피임 실패율이 높은 질외사정과 월경주기법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9일 밝혔다....
인공임신중절 예방을 위해 정부와 민간단체가 손잡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사회협의체는 우리나라 인공임신중절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범국민 생명존중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회협의체 협약서'를 마련해 본격적인 민·관 연대 활동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민단체, 종교계, 여성계, 의료계, 학계, 정부 등 26개 기관으로 구성된...
의사는 피임약은 미국 FDA 분류에서 사용금기 X등급에 속해 기형아 확률이 높다며 조심스럽게 인공임신중절을 권유했던 것.
수없는 죄책감과 공포감으로 잠도 잘 이루지 못한 영미씨는 우연히 인터넷 관련 사이트를 찾던 중 제일병원 내 전문상담센터가 있다는 것을 알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화를 걸었고 전문의와 전화 상담을 통해 약물의 위험성이 낮다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지난 3월26일부터 4월7일까지 회원 7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의사회 내에 '불법인공임신중절대책위원회(대책위)'를 개설해 자정노력을 강화하자는 의견에 73.5%가 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69.3%는 비윤리적으로 수술을 계속하는 회원의 제재를 위해 대책위가 필요하다고 답했고 응답자의 56.6%는 3회 경고 후 제재를 가하는...
보건복지부는 생명사랑을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불법 인공임신중절 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대학생 서포터즈'를 12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 모집 대상은 전국의 대학생으로 4개 분야 총 50명이다.
생명사랑 대학생 서포터즈는 또래 리더로서 생명을 귀히 여기는 사회분위기 조성 등 대국민 캠페인에 직접 참여하게 되며...
이와 함께 산부인과 전문상담과 교육도 급여화해 지원토록 했다. 산부인과 TF는 오는 31일 회의에서 분만수가 인상폭과 산전교육 등 세부지침을 마련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지난달 열린 '불법 인공임신중절예방 종합계획'을 통해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 확충을 위해 분만 수가인상책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대한산부인과학회는 '불법 인공임신중절수술 중단 권고안'을 29일 발송하고 인공임신중절수술이 더 이상 이뤄지지 않도록 산부인과 회원들이 준수해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이번 권고안을 통해“대한산부인과학회는 불법 인공임신중절수술에 대해 계속해서 반대 입장을 표명해왔으며 앞으로도 이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언급하고 현행...
산부인과의사회는 최근 사회적 화두가 되고 있는 성폭력, 인공임신중절과 같은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성과 피임에 대한 올바른 의식을 심어주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제대로 된 교육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판단, 자발적으로 전국 중고생을 대상으로 피임 및 성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2007년 전국 주요도시 19~34세 여성...
가칭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는 19일 현재 행해지고 있는 인공임신 중절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사회 경제적 이유와 태아 이상으로 인한 중절은 현행법상 모두 불법 낙태라며 11월1일을 기해 불법 낙태 시술을 전면 중단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그동안 사회적 필요성이 있었다고 하나 현행법상 불법이고 비윤리적인 낙태 시술을 해온...
이는 10대의 임신중절수술이 한 해 1만 명을 넘어서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학교나 전문가를 통한 보다 실질적인 청소년 대상 성교육이 필요하며, 피임에 대해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사회ㆍ문화적인 환경이 조성될 필요성이 있음을 보여준다.
◆의사ㆍ교사 등 신뢰할 수 있는 채널 통한 실질적인 성교육 마련돼야
세계 청소년들의 10명 중 6명(61%)은 피임 상담에...
또한 준비되지 않은 임신은 산모 우울증의 원인이 되거나 인공임신중절수술로 이어질 수 있어 계획임신에 대한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예비부모의 지침서 ‘엘레비트 계획임신 체크리스트’는 행복한 결혼 생활과 건강한 임신을 위한 건강, 영양, 마음가짐 가이드로 차병원 산부인과 박희진 전문의, 한양대 식품영양학과 박용순 교수, 사단법인 가정문화원 김영숙...
기혼 여성 3명 중 1명은 원치 않은 임신으로 임신 중절 수술 경험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피임연구회는 13일 전국 가입연령에 속하는 1209명의 기혼여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결과 전체 응답자의 33.4%인 404명의 여성이 원치 않은 임신으로 인공 중절을 경험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체 상태와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피임법이 행복에 미치는...
생보사회공헌재단은 저출산 해소를 위해 혼인·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과 부적절한 인공임신중절 및 유·사산예방을 위한 사업을 지원하고 산전․후 관리 및 보호, 올바른 출산·양육 교육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경희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유계숙 교수는 “정부에서도 모자보건사업으로 임산부 및 영유아 건강관리, 미숙아 의료비 지원 등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