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관을 임시 폐쇄했으며, 캐나다 정부도 워싱턴DC의 자국 대사관을 폐쇄했다.
미국과 캐나다는 이번 사건이 테러와 관련됐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항공 경계태세도 강화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복면을 한 무장괴한이 이날 오전 10시께 캐나다 국회의사당 등 공공건물이 있는 ‘팔러먼트 힐(Parliament Hill)’에 침입했으며, 국립전쟁기념관...
세월호 사고 희생자 장례지원단(정부 장례지원단)은 지난달 23일 안산 올림픽기념관에 임시합동분향소를 설치한 뒤 지난 4일까지 열이틀 동안 전국 각 분향소를 찾은 조문객 수는 모두 115만5237명이라고 5일 밝혔다.
이 중 31%인 36만명이 안산 정부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일요일인 4일에는 안산 3만8700여명을 비롯해 모두 9만889명이 분향소를 다녀갔다....
상황보고서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조화와 관련한 지시 사항도 포함되어 있었다.
지난달 27일자에는 '임시분향소 VIP 조화 관리상태 지속적으로 확인'이라는 지시도 적혀 있었다.
교육부가 안산 올림픽기념관 내 세월호 희생자 임시합동분향소에 있는 현장 대책반에 대통령(VIP) 조화를 잘 관리하도록 지시한 것이다.
30일 국가보훈처와 광복회, 독립기념관은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의원으로 임시정부의 국제적 승인을 얻기 위해 대소련(러시아) 외교활동을 전개한 방순희 선생을 5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함경남도 원산에서 출생한 방 선생은 1911년 부친을 따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이주, 그곳에서 성장하며 민족의식을 키워나갔다. 1918년 아버지의 뜻에 따라...
합동분향소는 전날까지 안산 올림픽기념관에서 임시로 운영돼오다 이날 이곳으로 옮겨졌다. 일반 조문객은 오전 10시부터 조문할 수 있다.
앞서 정부는 9개 부처와 12개 기관이 포함된 장례지원단을 구성했다. 박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차질 없는 장례 절차를 진행해 달라”고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정 총리는 이날 오후 8시 30분께 안산 올림픽기념관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세월호 사고 희생자 임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분향을 끝내고 나오던 정 총리는 사의 표명 시점이 무책임했다는 지적에 대해 “조문을 온 자리에서 그런(사의표명에 대한) 얘기는 하지 않는 게 좋겠다”며 “(유족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사표수리 전까지...
임시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안산시 올림픽기념관 실내체육관 한쪽 벽면은 사망자를 추도하고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형형색색 소원지로 빼곡히 가득 찼다.
소원지를 붙일 벽면이 부족하자 급히 설치된 2대의 대형 화이트보드에도 메시지가 붙기 시작했다. 처음의 슬픔보다는 기성세대에 대한 분노가 찬 소원지가 붙기 시작했다.
제단 양쪽에서 시민들이 보낸...
황 대표는 23일 안산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임시합동분향소’를 방문한 것과 관련, “어제 임시분향소에서 지금은 하늘나라에 있을 우리 아이들의 해맑은 얼굴얼굴을 마주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우리 아이들이 내게 하는 이야기 우리 엄마와 아빠 울리지 말고 웃음을 되찾아 달라는, 지금도 바다 차가움 속에 있을 내 친구들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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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안산 올림픽 기념관에 세월호 침몰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과 교사들의 영정과 위패를 모신 합동임시분향소가 마련됐다. 개방시간인 오전 9시보다 이른 시각부터 조문객들이 모여들었고 이들은 국화 한 송이를 들고 조화와 모니터 앞을 지나 제단 앞에서 희생자들에게 묵념했다.
임시분향소는 체육관 한쪽 벽면에 국화꽃으로...
안산시 올림픽기념관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임시분향소’에는 오전 9시 이전부터 단원고 희생자 유가족 등 추모객들이 찾아와 고인들의 넋을 위로했다.
대형모니터에서는 이번 사고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과 교사의 사진이 차례로 나오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있다.
합동대책위는 우선 전날까지 장례절차를 마친 학생과 교사 22명의...
침몰 사고로 떠난 이들을 애도하기 위한 임시합동분향소는 이날 오전 9시에 안산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 마련됐다. 체육관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희생 학생들의 영정사진과 위패가 안치된다. 유족들이 희생자들을 한자리에서 추모할 수 있는 넓은 분향소를 원해 정부는 오는 29일부터 안산시 초지동 화랑유원지로 합동분향소를 옮기기로 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경기도 합동대책본부는 22일 임시합동분향소가 오늘 오후 4시 경기 안산시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 설치된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예정인 23일 보다 하루 앞당겨진 것이다.
대책본부 관계자는 “이번 합동 분향소는 말 그대로 ‘임시’ 합동 분향소”라며 “희생자가 더 늘어나게 되거나 정부 차원의 또 다른 방안이 나오게 된다면 변동될...
임시정부수립일을 기념해 중국 항주에서 일반 관람객들에게 한글안내서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서 교수는 “상해 및 중경 임시정부청사에 이어 올해는 항주 임시정부청사에 한글 안내서 1만부를 지난 13일부터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글 안내서에는 독립기념관의 자료제공으로 독립 운동사 연표, 항주...
배우 송혜교와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13일 임시정부수립일을 기념해 항주 임시정부청사에 한글안내서를 제공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상해 및 중경 임시정부청사에 이어 올해는 항주 임시정부청사에 한글 안내서 1만부를 13일부터 관람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라고 전했다.
한글 안내서에는 독립기념관의 자료제공으로 독립 운동사...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9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 보낸 기념사에서 “이제 우리는 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한민족 모두가 자유와 번영을 누리는 통일을 향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고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대독했다.
박 대통령은 “민족의 위기 앞에 일신의 안위를 버리고 오로지 조국의...
이에 맞춰 부산북항 국제여객터미널과 속초항 여객부두가 준공되고 인천신항 국제여객부두는 인천아시안게임에 맞춰 임시 개장한다. 6월 부산국제크루즈박람회를 비롯해 투자설명회와 팸투어 등을 통해 외국 크루즈선을 유치하고 크루즈법 제정, 전문인력 양성 등 법·제도적 기반도 조성할 계획이다. 여수세계박람회장은 게스트하우스와 기념관을 5월 중 개관하고...
조계종 화쟁위원회는 26일 긴급 임시회의를 열어 '철도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철도파업 사태의 중재에 착수했다.
조계종 화쟁위원장 도법 스님은 이날 오후 서울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방금 최연혜 코레일 사장과 박태만 철도노조 수석부위원장을 함께 만나 두 분이 대화를 하도록 자리를...
오찬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제2대 대통령인 백암 박은식 선생의 손자인 박유철 광복회 회장, 유금종 대한민국 순국선열유족회장,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은 김영관 한국광복군동지회장 그리고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은 고(故) 이봉환 선생과 고 조남헌 선생의 유족 등 독립유공자 포상 유가족들이 참석했다.
또한 그는 “송혜교와 한국어 안내서를 먼저 제공한 후 상해, 중경, 항주 임시정부청사 등에 관한 앱 서비스를 개발했던 것처럼 이번 이준열사 기념관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앱 서비스로도 곧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송혜교와 서 교수는 지금까지 뉴욕 현대미술관(MoMA), 보스턴 미술관 등 세계적인 유명 미술관 및 박물관에 한국어 서비스를 유치했으며...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시 용산구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기념식에 참석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민행복시대의 첫 번째 요건"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새 정부는 국정운영의 중심을 '국가에서 국민으로' 패러다임을 바꿔나가고자 한다"면서 "일자리와 안전, 교육과 복지를 비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