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단원고 학생 25명 장례식…임시합동분향소 마련

입력 2014-04-23 08:36 수정 2014-04-2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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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 8일째인 23일 안산 단원고 학생 25명의 장례식이 안산의 각 병원에서 치러진다.

장례식은 안산제일장례식장(6명), 안산장례식장(2명), 안양장례식장(1명), 세화병원(3명), 온누리병원(1명), 군자장례식장(2명), 단원병원(3명), 한사랑병원(3명), 안산산재병원(2명), 한도병원(1명), 사랑의병원(1명) 등 11곳에서 이날 새벽 5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진행된다.

사망자 중에는 이름이 같은 여학생 2명이 같은날 나란히 발인을 한다.

지금까지 확인된 단원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사망자 수는 65명이며 학생 62명, 교사 3명으로 파악됐다.

세월호를 타고 수학여행을 떠난 2학년 학생 325명과 교사 14명 등 339명 중 생존자는 78명(추후 1명 자살)에 불과하다.

침몰 사고로 떠난 이들을 애도하기 위한 임시합동분향소는 이날 오전 9시에 안산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 마련됐다. 체육관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희생 학생들의 영정사진과 위패가 안치된다. 유족들이 희생자들을 한자리에서 추모할 수 있는 넓은 분향소를 원해 정부는 오는 29일부터 안산시 초지동 화랑유원지로 합동분향소를 옮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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