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도 늘어나고 있고, 노조도 임금 반납, 근로시간 단축 등 고통을 부담하며 대선조선의 재무상태가 흑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대선조선의 지난해 3분기 기준 영업손실은 약 29억 원이다. 1년 전 103억 원의 영업손실과 대비해 3분의 1 수준으로 적자를 줄였다. 채권단이 지난해 말 대선조선의 자율협약을 2년 더 연장한 것도 이러한 인식이 자리해서다....
또 본부 전 임원이 사직서를 제출한 상태서 임원을 대폭 줄이고 잔류 임원의 임금 30%를 반납한다. 고정비용을 줄이기 위해 근무지를 지방으로 이전하며, 3년간 임금 동결·승진 중단을 실시한다. 2018년 9월 말 기준 플랜트 부문 직원 수는 1598명이며 1인 평균 급여액은 5800만 원이다.
이러한 가운데서도 시장은 대림산업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임 본부장을 비롯한 플랜트본부 임원 15명은 실적 악화에 대한 책임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 가운데 사직서가 수리되지 않아 남으면 임금 30%를 회사에 반납하기로 했다.
기존 임직원 임금도 3년간 동결하고, 본부 내 인사 승진은 경영 정상화 때까지 중단키로 했다.
한편, 대림산업 플랜트사업본부 인력은 회사 전체의 3분의 1 이상인 1500여 명이다.
△내년 말까지 유휴인력 고용 보장 △기본급 20% 임금 반납 철회 △귀향비와 생일축하금 등을 월 6만6000원으로 산정해 기본급으로 전환 △생산목표 달성 격려금 100% 150만 원 지급 등의 내용이다.
이에 노조는 "요구한 내용이 제대로 수용되지 않았고 특히 사내하청 문제, 부당노동행위 재발 방지 등 현안사항이 포함되지 않았다"며 즉각 거부 의사를...
수정안에는 고용안정과 임금반납 철회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20일 울산 본사에서 임단협 교섭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사측은 내년 말까지 유휴인력 고용을 보장하고 앞서 노조에 요구한 기본급 20% 임금 반납을 철회하는 내용을 담은 새로운 안을 노조에 제시했다.
또한 사측은 기본급 동결, 귀향비·생일축하금 등 월 6만6000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법인세 인하 등 감세효과와 낮은 실업률 등 고용시장 호황으로 얻은 1년간의 상승분을 모두 반납한 셈이다.
표면적으로는 시장이 이렇게 흔들릴 이유가 없었다. 연준의 올해 총 4차례 금리 인상은 수개월 전부터 예고된 것이었다. 게다가 연준은 이날 내년 금리 인상 전망을 종전의 3회에서 2회로 줄이고 2020년은 1회에 그칠...
회사는 임금동결, 경영 정상화까지 기본급 20% 반납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일부 노조가 파업 과정에서 회사 기물을 훼손한 것이 교섭 분위기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다만 사측은 사장이 새로 부임하면서 성과를 내야한다는 점, 노조의 경우 반복되는 파업으로 인한 조합원의 피로도 등을 고려했을 때 연내 타결 가능성이 전혀 없지...
하지만 서울시 산하기관은 지방공기업 예산편성지침에 따라 인건비 예산이 정해져 있는데다가 임금 규정을 어길 시 경영평가에서 낮은 등급을 받아 최악의 경우 3년간 성과급을 반납해야 한다.
서울시는 2019년도 생활임금이 1만148원으로 확정됐다고 10월 발표했다. 생활임금제는 근로자가 여유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의 임금을...
뉴욕 증시가 급락을 거듭하면서 올해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작년 수준으로 후퇴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551.80포인트(2.21%) 내린 2만4465.64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각각 48.84포인트(1.82%), 119.65포인트(1.70%) 하락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 나스닥지수 모두 올여름...
현대중공업 노사 임단협은 7월 24일 21차 교섭을 끝으로 2개월 넘게 열리지 않고 있다. 노조는 기본급 인상을 요구하는 반면 사측은 기본급 동결과 임금 20% 반납을 제시하고 있어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8일 울산시의 중재로 노사정 회의가 열렸지만 근시일 내에 노사 합의가 이뤄질 지에 대해선 회의적인 시각이 우세하다.
노동조합도 임금인상분의 일부를 자진 반납하는 양보와 희생으로 임금공유제에 힘을 보탰다”고 칭찬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청주공장은 올해 말까지 1000명, 2020년까지 2100명의 직원을 직접 고용할 것이다”며 “협력업체의 신규고용 인원도 3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지역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SK 하이닉스 청주공장...
대한항공 전직 조종사들이 근속 10년을 채우지 못하면 회사로부터 지원받은 비행훈련비 일부를 반납해야 하는 회사의 규정이 부당하다며 낸 소송에서 법원이 대한항공측 손을 들어주고 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26부(재판장 서경환 부장판사)는 대한항공 전직 조종사 박모 씨 외 5명이 대한항공을 상대로 낸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 항소심에서...
반면 사측은 기본급 동결 및 임금 20% 반납을 골자로 하는 협상안을 노조 측에 제시했다
대우조선해양도 올해 임단협 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노조는 기본급 4.11% 인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사측은 임금 10% 반납 및 상여금 분할지급 방안을 협상안을 제시했다. 대우조선해양 노조는 10월 금속노조 가입과 새 노조집행부 선거가 예정돼 있어 추투(秋鬪)...
대우조선해양 노사는 현재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이하 임단협)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사측은 당초 노조에 기본급 10% 반납, 상여금 분할지급 등을 제시했으나 기본급 동결로 한발 물러섰다.
노조는 기본급 4.11% 인상, 사내하도급 노동자 처우 개선,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다음달 노조위원장 선거가 예정돼 있어 이달 중순부터...
올해 임단협 협상안으로 사측은 기본급의 20% 반납을 주장한 반면 노조 측은 기본급 7만3373원 인상을 요구했다.
삼성중공업 노사는 2016년부터 임금협상을 타결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올해 3년치 임금협상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다. 지난해에는 크레인 전도 사고 등으로 인한 경영 악화에 사측이 협상 연기를 요청한 바 있다. 그러나 60여차례의 협상에도 이견을...
이러한 직원들의 고통 분담과 위기극복 노력에 부응해 임원들 역시 회사의 경영을 책임지고 있는 리더로서 쌍용자동차 미래를 위해 한마음으로 동참하고자 올 8월부터 임금 10%를 반납하기로 자율 결의했다. 또한 노사는 시장 경쟁력과 고용안정 확보를 위한 노사의 책임과 노력을 규정하는 미래 발전전망 특별협약서를 체결키로 했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사측은 ‘임금 동결’과 ‘기본급 20% 반납’을 밀어붙이고 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24일까지 총파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노조의 파업은 장기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과거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부회장 같은 노사 관계 해결사가 보이지 않아서다. 앞서 2014년 권오갑 당시 현대중공업 사장은 ‘구원투수’ 격으로 현대중공업에 부임해 임단협을...
강 사장은 경영 정상화를 이유로 임금 동결과 기본급 20% 반납안을 고수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13일 상경 투쟁을 예고하고 있다.
남 사장은 존재감이 옅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대를 모았던 해양플랜트 수주에서 성과가 없기 때문이다. 남 사장은 올해 초 기자간담회서 “유가 상승 속 해양플랜트 시장 선점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남...
사측은 노조에 기본급 동결과 임금 10% 반납을 제안했다. 영업이익 흑자 등 ‘외부적 정상화’의 배경에는 공적자금 투입과 대손충당급 환입 등이 자리해 사실상 정상화는 아직 멀었다는 이유에서다. 반면 노조는 “2015년부터 4년간 기본급이 동결됐다”며 기본급 4.11%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는 투쟁을 불사한다는 계획이다. 노조는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전체...
앞서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도 전날 자신들이 추천한 최저임금위원 5명의 위촉장을 청와대에 반납했다.
최저임금위는 공익위원 9명, 근로자위원 9명, 사용자위원 9명 등 총 27명으로 구성된다. 근로자위원은 한국노총 추천 위원 5명과 민주노총 추천 위원 4명 등 총 9명이다.
최저임금위는 최저임금법에 따라 다음 달 28일까지 내년도 최저임금을 정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