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스텍(대표이사 최재균)은 27일 일본계 투자회사인 퍼스트 인베스터즈(FIRST INVERSTORS CO., LTD.)로부터 초기 투자자금으로 10억원의 자금유치를 성공했다고 밝혔다.
글로스텍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글로스의 제3자배정 형태의 사모 증자로 투자로 발행된 주식 전량은 1년간 한국예탁결제원에 보호예수된다.
퍼스트 인베스터즈는 일본계 투자전문 회사로서...
금감원은 유럽계 및 미주계가 자본유출입 변동 완화 대책과 유럽재정위기의 영향을 크게 받아 자금조달을 축소한 반면 일본계(4조원) 및 중국계(1조8000억원)를 중심으로 한 아시아계가 국내 영업을 위해 자금조달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외은지점의 자금운용은 유가증권(45%) 및 대출채권(45%)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최근 유가증권투자가 감소한 반면...
‘최 회장이 일본의 야쿠자 자금을 들여왔다’, ‘조총련 계열이어서 북한에 자금을 송금한다’ 등 각종 의혹에 대해 수사에 나섰지만 결국 무혐의로 내사 종결 처리됐다.
최윤 회장은 재일교포 3세 출신으로 일본에서 한식당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다 국내 IT버블 시절에 입국해 벤처캐피탈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대부업체 원캐싱을 이끌다가 에이앤오그룹을...
지난해 말 운용사로 전환한 코스모자산운용도 모그룹인 일본계 스팍스그룹의 시너지를 통해 일본 현지 펀드 수출 타이밍을 저울질하고 있다. 코스모자산운용측은 “한국에 투자하는 펀드를 스팍스그룹 네트웍을 활용해 일본에 수출할 계획이지만, 현지 상황이 안 좋아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다”며 “만약 판매를 한다면 일본내 판매호응도가 높은...
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우리 기업의 국외 프로젝트 수주 지원을 위해 중국 및 일본계 은행들과 협력할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수은은 이날 중국 공상은행, 건설은행, 농업은행, 교통은행, 중국은행 등 5개 중국계 은행과 정례협의체를 구성했다.
수은 관계자는 "유로존 재정위기 확산으로 유럽계 은행들이 대규모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공급을 대폭...
가계대출 문턱이 높아지나 대부업계(사채시장)에서 일본자금이 더 활개를 치고 있다. 돈의 힘으로 국내 서민금융시장을 장악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신건 의원이 금융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자산 100억원 이상 대형 대부업체 총 대출금 6조5000억원 중 일본계 대부업체 자금이 3조7000억원(56.9%)을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은행들도 추가 외화자금 확보에 나서고 있다. 국민은행은 최근 외국계 금융회사로부터 1억달러 가량 ‘커미티드라인’(마이너스대출 성격의 금융회사 간 단기 외화차입선)을 확보하고, 외화채권 발행 한도도 6억달러에서 10억달러로 늘렸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중순 10억달러 어치 커미티드라인을 확보했으며, 하나은행도 지난달 일본계 금융회사로부터 2억달러...
지난 4월 동일본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일본계 금융회사 국내 지점장들과 만나는 간담회를 개최했는데 이것이 계기가 돼 일본계 자금 21억달러를 조달할 수 있었다. 수출입은행은 4월 이후 일본계 은행에서 3억~4억달러를 차입했고 사무라이본드 10억달러,우리다시본드 6억달러어치를 발행했다.
수은 관계자는 “현업 부서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몇몇 사업의...
또 무디스가 지난 23일 대규모 재정적자의 확대와 국가부채 증가를 이유로 일본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강등한 점도 국내기업과 일본기업의 경쟁관계를 고려할 때 우리 수출에 악영향이 우려되며, 6월말 기준 국내 외화표시채권 투자잔액 약 170조원 중 일본계 은행이 약 52%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급격한 자본 유출도 우려된다고 전경련은 전했다....
일본계 코스닥 상장기업인 네프로아이티는 지난 5일 경영권을 양수한 만다린웨스트의 박태경 부사장이 일반공모 유상증자의 청약증거금 약 149억을 횡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지난 14일과 15일 진행된 9억9000만원 규모의 소액일반공모청약에 몰린 청약증거금 149억원이 사라진 것이다. 소액유증은 통상 한계기업들의 자금조달에 주로 활용하는 방식인데...
당국은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일본계 은행인 미즈호 코퍼레이트은행과 미쓰비시도쿄UFJ은행(BTMU)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치본드는 국내에서 달러 등 외화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최근 달러자금 금리가 하락하면서 발행량이 늘었다. 당국은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의 주범으로 꼽고 있다.
시중은행에 대한 서면 조사가 이뤄진 배경에는 일부 국내...
당초 일본계 은행 등 외국은행 국내지점(외은지점)을 주요 대상으로 삼았으나 4월부터 실행한 조사 결과 우리나라 시중은행 대부분이 김치본드를 발행했다.
조사 대상 확대는 시중은행의 김치본드 편법 발행으로 원화의 변동성이 커졌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1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번주 특별외환공동검사 대상 은행을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 한국은행과...
법정 상한금리 인하로 대형 일본계 대부업체의 시장 장악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저리의 일본자금을 들여와 국내에서 고금리 대출을 취급하는 데 대한 국민적 거부감이 여전한 가운데 금융 정책이 오히려 일본계 대부업체의 성장을 돕고 있다는 비판이다.
9일 금융당국과 대부업계에 따르면 대부업계 상위 40개사 중 일본계 대부업체의 대출잔액은...
김용환 수출입은행장은 14일 "일본과 거래하는 우리 피해기업이 발생하면 대출만기 연장, 이자·보증료 납부기일 연기 및 신규자금 지원확대 등 다각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행장은 이날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주한 일본 금융기관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현재까지 일본과 거래기업 중 직접적인...
최근 2년새 국내 주식시장에서 중국인들은 2조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이며 외국인들 중 네 번째 큰 손으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스미스 부인, 와타나베 부인으로 불리는 미국·일본계 자금 유입이 주춤한 사이 중국 자금이 새로운 ‘돈줄’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왕서방’들은 금융위기 이후 우리 주식시장에서 2008년 3700억원, 2009년...
금융위원회는 일본 대지진 발생 이후 외화자금 유출 징후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30일 밝혔다.
금융위는 지난 11일 대지진발생 직후 주요 국내은행 및 외은지점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서베이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금융위와 금감원에 따르면 대지진 이후 국내은행의 외화조달이 늘면서 외화조달규모는 10억달러 증가했고, 외화운용은...
국내에 투자된 일본계 자금이 일본 대지진 이후 오히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일본계 국내 투자자금은 지난 11일 일본 대지진 이후 22일까지 280억원(2500만달러 상당)이 순유입됐다.
일본계 국내 투자 자금은 일본 대지진이 일어난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1000만달러 순유출을 기록했으나 18일 이후부터 순유입으로 전환됐다는 게...
실제로 일본계 자금을 들여온 대부업계 2위 산와머니의 경우 법 개정을 전제로 국내 시장에서 철수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업협회 관계자는 "7등급 이하 저신용자 대출은 앞으로 취급하지 말라는 뜻이나 다름없다"며 "국회가 서민의 금융이용 실태를 제대로 알고 법안을 만드는 건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여신전문 업계와...
일본 대지진에도 우리나라에 대한 일본계 투자자금은 거의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전문가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엔 캐리 트레이드(저금리로 해외 고수익 자산에 투자된 일본자금) 청산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지만,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18일 한국은행이 외환전산망을 통해 집계한 결과 지진이 발생한...
대상 기업은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해 ‘일본대지진 피해 확인서 및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외환은행은 일시적 유동성 부족 기업에 대해 신규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대출 만기를 연장해 준다. 대출금리도 우대해 준다. 외환은행은 최근 일본계 외국인투자법인 11사에 영업본부장을 보내 여신 지원 방안을 설명했으며 다른 기업에는 행장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