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영기업부청사에서 인도네시아 국영 철강사인 크라카타우스틸과 일관제철소 건설 및 운영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에 합의했다.
사진 왼쪽부터 니꼴라스 탄디 담멘 주한 인도네시아대사, 모하메드 술레만 히다얏 인도네시아 산업부장관, 파즈와르 부장 크라카타우스틸 사장, 무스따파 아부바까르 인도네시아 국영기업부 장관...
포스코가 추진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가 연내 착공된다.
포스코와 인도네시아 국영 철강사인 크라카타우스틸(Krakatau Steel)은 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시(市) 국영기업부청사에서 일관제철소 건설 및 운영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사의 합작비율은 포스코 70%, 크라카타우스틸 30%로 시작해 추후 사업안정화 후...
현대제철은 고로 가동 3년 전인 2007년, 기술연구소를 먼저 건립하고 제선, 제강, 연주, 압연 등 일관제철소 공정에 대한 선행연구를 진행함은 물론, 독일 등 설비 공급사와 기술 협력사에 현지 연수단을 파견하고 슈퍼바이저 초빙을 통한 기술지도 등을 실시해 제철소의 조기 조업 안정화를 가능하게 했다.
현대제철은 이와 함께 원가절감을 위한 철저한...
지난 5월 발간된 Second Leap Forward는 일관제철소 건설에 성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보고서는 창업 이후 봉형강 사업을 통해 성장한 현대제철의 역사, 2010년 1월 제1고로 화입까지의 일관제철사업의 역사, 그리고 회사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의지와 노력 등 총 3개 파트로 나눠져 있다.
현대제철은 2006년 이후...
7일 김영철 동국제강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브라질 제철소 건설을 통해 글로벌 명품 철강기업으로 도약하자고 당부했다.
김영철 사장은 7일 임직원들에게 "당진 시대를 새롭게 시작한 현재는 과거와는 확실하게 다른 고부가가치 창출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며 당진시대의 사명은 "브라질에서 글로벌 일관제철 체제를 확보하고 이를...
포스코는 일관제철소 건설 등과 관련해 오리사주와 맺은 양해각서(MOU) 기간을 연장할 것이라고 지난 21일 밝혔다.
포스코측은 22일 MOU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오리사주 정보와 계약 기간 연장에 들어갈 계획이다.
포스코는 지난 2006년 120억 달러를 투자해 인도 오리사주에 연간 생산능력 1200만t 규모의 일관제철소를 짓기로 하고 주정부와 제철소 건설 및...
"동국인(人)의 열정과 기술로 자원 강국 브라질에서 한국과 브라질을 연결하는 글로벌 일관 제철소를 건설할 각오이며 이곳 당진 공장의 본격 가동과 함께 브라질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입니다."
지난 12일 열린 동국제강 당진 후판공장 준공식에서 장세주 회장은 브라질 고로 제철소 건설과 글로벌 1000만t 철강 생산체제를 구축하겠다고...
최우선 사업이었던 일관제철소 건립과 여기에 철광석을 공급할 광물탐사가 뜻대로 시작되지 않았다.
먼저 광물탐사권에 대해 인도 환경단체와‘탐사권 승인 중지 가처분소송’이 벌어졌다. 일관제철소 건설은 환경파괴와 지역주민에 대한 토지보상이 문제였다.
지난 1월 포스코 IR이 열린 거래소 국제회의장. 정준양 회장은“인도 오리사주의 광물 탐사권과...
태국 타이녹스 철강 인수가 현지정국의 혼란상황으로 인해 불투명하고 인도 오리사주 일관제철소 건립도 현지 주민의 반대가 크기 때문이다.
포스코는 지난 1월 IR을 통해 정 회장이 직접 "1순위는 대우인터내셔널이고 그 뒤로 대우조선해양과 대우건설 M&A를 검토하고 있다"고 공언했다.
그러나 이후 "포스코 건설이 있기 때문에 대우건설...
포스코는 대우 인터내셔널 인수 이외에도 인도와 인도네시아에 일관제철소를 건립하는데 약 30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호주 로이힐 철광석 광산의 15%의 지분을 매입했다.
한편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지난 12일 포스코가 대우인터내셔널을 인수할 경우 현재 ‘A1’인 포스코의 신용등급을 낮출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무디스는 대우 인터내셔널 인수는...
지난 4월 현대제철이 당진에 일관제철소를 건립한 이후 이번 동국제강 후판공장 준공으로 인해 충남 당진은 말 그대로 '스틸 시티'로 거듭나고 있다. 그렇다면 국내 굴지의 철강사들이 당진으로 모여드는 까닭은 무엇일까. 해답 의외로 간단하면서도 뚜렷하다.
먼저 충남 당진은 1980년대 말 한보철강이 처음 제철소로 둥지를 튼 이후 철강관련 기업의 입지가...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이 브라질에 건설을 추진중인 일관제철소와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동국제강은 브라질에 일관제철소 건립을 추진하면서 '일관제철소'건립 경험이 있는 포스코와 협력할 것으로 전해졌었다. 그러나 포스코와 관계가 정리되면서 사업진행 여부에 관심이 몰려있었다.
12일 충남 당진에서 치러진 동국제강 후판공장 준공식이...
지난 4월 8일 준공식을 가진 현대제철 일관제철소는 오는 11월 제2고로 가동으로 연간 800만톤 규모의 조강생산능력을 갖추게 되며, 철광석 1360만톤과 석탄 650만톤, 석회석 270만톤 등의 제철원료가 소요될 전망된다.
현대제철은 광물공사와의 협력을 계기로 해외로부터 수입하고 있는 광물 자원을 점차 자주개발로 전환해 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현대제철...
1030만t으로 이 가운데 국내 기업인 포스코가 35%, 동국제강 30% 안팎을 점유하고 있다"고 말하고 "현재 추진 중인 브라질 고로 제철소 건설과 맞물려 후판의 글로벌 일관생산 체제를 갖추기 위한 시작점"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 당진은 지난 현대제철 일관제철소 준공과 함께 동국제강의 진출로 포항시에 이은 국내 제2의 철강메카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최근 태국 타이녹스 인수 불발과 인도 오리사주 일관제철소 건설이 늦춰지는 등의 현상황을 '대우인터 인수'로 어느 정도 회복할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7일 오전 포스코 관계자에 따르면 "대우인터의 인수는 예정된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다. 여러가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여론과 관련업계 분위기에 인수가격이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
현대제철은 지난달 일관제철소 준공으로 제1고로가 본격적인 상업 생산에 들어감에 따라 열연강판 및 후판의 판매가 증가하고, 건설 경기 회복으로 봉형강류 판매가 늘어 올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한층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급등에도 전사적인 원가절감 노력과 열연분야의 판매 확대로 좋은 실적을 올렸다...
현대제철은 지난달 일관제철소 준공으로 제1고로가 본격적인 상업 생산에 들어감에 따라 열연강판 및 후판의 판매가 증가하고, 건설 경기 회복으로 봉형강류 판매가 늘어 올 2분기부터 실적개선이 한층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급등에도 전사적인 원가절감 노력과 열연분야의 판매 확대로 좋은 실적을 올렸다...
담당하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3~6년 정도의 시차를 두고 교체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재범 연구원에 따르면 영풍정밀은 ▲금융위기 이후 일부 중소업체 도태로 상대적 경쟁력 강화 ▲영업이익 기여도 높은 펌프 매출 비중 상승(전년 대비+6.9%p) ▲현대제철의 당진 일관제철소 투자 수혜부분이 실적 개선에 원동력이 되고 있다.
최근 일관제철소를 준공한 현대제철을 비롯해 동국제강 등 경쟁업체들의 가격 인상을 부추길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최근 국제 원자재 공급업체들이 1년이던 계약 주기를 3개월로 줄이려는 경향이 있어 포스코의 가격 인상 주기도 짧아질 수 있다"며 "하반기에 한 차례 더 가격이 인상될 경우 경제 전반에 미칠 파급효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