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인천공항본부세관·인천본부세관 합동수사반은 중국 칭다오에서 인천항으로 필로폰을 대량 밀반입하려 한 혐의로 마약 운반책 A(35)씨를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또 A씨에게 필로폰 운반을 지시한 폭력조직 칠성파 조직원 B(45)씨를 같은 혐의로 지명수배했다.
A씨는 지난 10일 B씨의 지시를 받고 중국 칭다오에서 현지 마약조직으로부터 필로폰 5.7㎏을...
인천항만공사가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 산학협력단, 인천항카페리마케팅협의회와 공동연구한 ‘인천항 카페리 선박을 이용한 중국인 관광객 증대방안 연구’에서 이 같은 분석이 나왔다.
이번 연구는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전체 중국인 관광객은 급증하는 반면, 인천항 카페리 전체 이용객은 2011년 104만명, 2012년 92만명, 2013년 90만명(예상치)으로 감소세를 보여...
크루즈선 입항객이 크게 늘어난 것은 중국을 모항으로 출발하는 코스타 크루즈사· 로얄케리비안 크루즈사 등의 크루즈선사들이 중·일 관계 악화에 따라 일본 기항을 피하고 제주항, 부산항, 인천항 등을 선택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올해 입국한 크루즈 관광객의 84%인 63만명은 중국인이었다.
또 해수부가 한국관광공사 자료를 토대로 추산한 바에...
한국지엠은 11일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200만 컨테이너 돌파 기념식’에서 올해 인천항 사상 최대 물동량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지엠은 올해 말까지 약 8만6000여개의 인천항 컨테이너를 선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전년 5만8404개 대비 47% 이상 증가한 것이다.
수출 증가세는 러시아, 중국, 우즈베키스탄...
감소세를 주도한 주요항만은 광양항, 울산항, 인천항, 포항항 등으로 원유, 석유, 유연탄, 철광석의 수출입물량 감소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8.9%, 2.4%, 8.2%, 6.9% 줄었다. 반면, 부산항, 평택·당진항과 대산항은 플라스틱 제품, 석유가스, 석유정제품 등의 수출입물량 증가로 각각 1.3%, 14.7%, 1.2%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유연탄, 기계류, 자동차와...
새로 건설되고 있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해상교통안전진단서가 엉터리로 작성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항만공사와 해양수산부는 이 같은 부실 안전진단서를 제대로 판단할 검증시스템조차 없어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우남 민주당 의원이 25일 인천항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안전진단서를 분석한 결과, 중대한 오류를 담은...
한진그룹은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등이 인접해 있다는 장점과 글로벌 네트워크와 결합시켜 의료 서비스, 관광 수요 유치 등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한진 메디컬 콤플렉스가 건립될 경우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과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철...
또 반경 10㎞ 안에 자리한 송도, 청라, 영종국제도시와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등의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고 제1, 제2 경인고속도로와 제3경인고속도로(예정), 수인선 용현역(내년 개통 예정) 등이 인접해 신도시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고 SK건설은 설명했다.
교육 여건도 좋다. 단지 주변에 용현남초교, 용현중, 용현여중, 인항고, 인하사대부고, 인하대가...
경인항 인천, 김포터미널은 각각 9개 선석(배 1척이 접안할 수 있는 부두단위)을 갖추고 있지만 사실상 부두가 텅 비어 있는 실정이다.
정부는 경인항을 찾는 선박의 입·출항료와 정박료를 모두 면제하는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나 화주들은 인근에 대규모 제조업체 등이 없고 주변에 인천항(내항, 북항, 남항)이 있기 때문에 굳이 두 세...
태풍 다나스
태풍 다나스 영향으로 인천~제주도 항로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항운항관리실은 8일 “제24호 태풍 다나스(DANAS) 영향으로 제주도에 태풍주의보가 내리고 초속 12~20m로 비바람이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8일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12개 항로 가운데 인천∼제주도 항로 여객선 운항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날씨정보에...
한편 10일 오전 10시 45분경 서해 어청도 부근을 항해 하던 해군 독도함 발전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독도함은 오는 15일 열리는 인천 상륙작전 기념행사를 위해 인천항으로 이동 중이었다.
해군 독도함 화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군 독도함 화재, 다친 하사분 쾌유 기원", "해군 독도함 화재, 신형함인데 왜 불이 났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인천항, 울산항, 평택당진항, 포항항 등은 석유가스, 원유, 석유정제품, 철광석 등의 수출입물량 감소로 각각 9.9%, 6.2%, 2.2%, 18% 감소세를 보였다.
품목별로는 기계류, 자동차, 무연탄이 수출입 물량 증가에 힘입어 각각 5.2%, 17.4%, 84.8% 증가했다. 유류, 광석, 철재류는 수출입 감소로 각각 4.3%, 13.6%, 19.6% 줄었다.
7월 컨테이너 물동량은 미국...
앞서 1차로 임직원 20명과 자녀 20명 등 40명은 지난 1일 인천항 컨테이너 부두, 벌크 부두, 곡물 사일로와 군포복합물류단지 내 홈쇼핑 물류센터 등을 견학했다.
회사 관계자는 “순식간에 모집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며 “드림 하이 프로그램을 지역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31일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이사장 홍경표)와 함께 인천항에서 북녘 어린이 지원용 물자 북송식을 갖고, 약 2억원 규모의 의약품을 북한측에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의약품은 정장제(메디락포포)와 영양수액제이며, 중국 단둥시를 거쳐 평양 만경대어린이종합병원에 전달된다.
한미약품 임종호 상무는 "이번 의약품 지원을 통해...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상황에서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을지연습이 열리는 이달 한반도 정세는 또다시 ‘전쟁국면’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한편 개성공단 사태와는 관계없이 우리 측이 약속한 민간단체의 대북 인도적 지원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의약품들은 2일 인천항을 출발해 오는 10일께 북한 남포항을 통해 만경대어린이종합병원에 전달된다.
올 상반기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9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지난 6개월 동안 인천항에서 104만2420TEU 컨테이너 박스를 처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96만8403TEU 보다 7만4017TEU(7.6%) 증가한 수치로, 기존 상반기 최대 물동량인 2011년 96만9150TEU의 기록을 앞지른 것이다. 교역 내용으로는 수출과 수입이...
병실에 보호자들이 없으니 쾌적하고 조용합니다.” (암환자 B씨)
인천항과 인접한 인하대병원은 지난 15일부터 ‘보호자(간병인) 없는 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130억원의 재정 지원을 받는 시범사업으로 상급종합병원으로 인하대병원이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다.
22일 현재 보호자 없는 병동인 동 11병동에는 32명의 급성 중증질환자가 치료를 받고 있다. 보호자의 신청 후...
현재 2015년까지 부산·제주·인천항에 10만톤급 이상의 전용부두 4선석을 건설하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정부는 크루즈 전용부두와 배후단지 등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1선석당 약 2000억원 가량의 예상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주무부처인 해수부는 12선석 조성을 위한 예산이 어림잡아 2조원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기획재정부와 관련 예산을...
또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이 가까이 위치하고 있는 등 제반 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LG전자 VC사업본부장 이우종 사장은 “인천캠퍼스에 자동차부품 R&D 조직을 집결해 LG전자의 미래 성장동력인 자동차부품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핵심 기반 기술 투자에 집중해 글로벌 사업 역량을 조기에 끌어올려 다가올 친환경 자동차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