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현 은퇴'
지난 3일 현역 은퇴 의사를 밝힌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 소속 설기현이 4일 은퇴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설기현은 4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을 통해 설기현은 "지도자 생활은 감독부터 하고 싶었다"며 지도자에 대한 열망과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설기현은 성균관대 축구...
△ 설기현, 설기현 은퇴, 설기현 감독
4일 인천 유나이티드의 설기현이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현역 은퇴 기자회견에서 꽃다발을 들고 퇴장하고 있다. 설기현의 에이전트사인 지쎈은 3일 "설기현이 현역 생활을 마감하고 성균관대 축구부 감독 직무대행을 맡기로 했다"며 "성균관대에서 영입 의사를 타진해와서 전격적으로 결정했다...
설기현은 2000년 벨기에 로열 앤트워프에 입단하면서 일찌감치 유럽 무대를 경험했고, 2006년에는 레딩FC와 계약, 박지성(34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이영표(38ㆍ토트넘 홋스퍼)에 이어 한국인 세 번째 프리미어리거로 활약했다. 그리 화려하진 않지만 늘 성실한 플레이와 강철 같은 체력으로 신뢰를 쌓았다. 축구팬들은 그런 설기현을 좋아했다.
대표팀에서도 2002년과...
지난해 1월 소속팀 인천 유나이티드와 2년 재계약을 맺어 아직 올시즌까지 활약할 여지가 충분히 남아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축구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설기현은 36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와 부상 여파 등에 따른 이유로 은퇴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설기현은 4일 곧바로 은퇴 기자회견을 열어 은퇴와 관련된 배경이나 정확한 이유, 향후 진로 등에 대해...
지난해 1월 소속팀 인천 유나이티드와 2년 재계약을 맺어 아직 올시즌까지 활약할 여지가 충분히 남아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축구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설기현은 36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와 부상 여파 등에 따른 이유로 은퇴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설기현은 4일 곧바로 은퇴 기자회견을 열어 은퇴와 관련된 배경이나 정확한 이유, 향후 진로 등에 대해 밝힐...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가 벨기에 출신의 특급 공격수 케빈(31)을 영입했다.
케빈은 K리그 최초의 벨기에 출신 외국인 선수로서 키 192cm, 몸무게 95kg의 위협적인 체구를 갖췄다. K리그에서 총 두 시즌(2012~2013) 활약하는 동안 총 68경기에 출전해 30골 9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중국의 랴오닝 홍윈으로 이적하며 K리그를 잠시 떠났지만 본인의 강력한 의지로 올 시즌 인천...
손흥민(23)이 활약하는 레버쿠젠은 21일 밤 11시 30분 아우크스 부르크와의 일전을 펼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는 기성용(26·스완지)은 22일 새벽 0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출장 예정이다. 같은 시각 이청용(27)이 이적한 크리스탈 팰리스는 아스널과 경기한다. 이청룡의 부상 회복과 데뷔전이 관심사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기성용은 열흘 가량 쉰 뒤 오는 2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부산 주택서 화재
부산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모녀가 숨지고 할머니는 중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오전 2시30분께 부산시 수영구 수영동의 한 1층 단독주택 양모(70·여)씨의 집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몇 년 전부터 양씨의 집에서 머물고 있던...
2000년 안양 LG에서 프로로 데뷔한 최태욱은 고향 팀인 인천 유나이티드를 거쳐 일본 시미즈 S펄스에서 뛰었다. 이후 K리그로 돌아와 포항 스틸러스, 전북 현대, FC서울 등 '빅클럽'에서 성공적인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지난 시즌에는 울산 현대로 이적한 뒤 무릎 부상을 입어 은퇴하고 유소년 코치겸 스카우트로 일해왔다. 국가대표 경력도 화려하다. 2002년 한·일...
지난 2012년 4월에는 인천숭의 축구전용구장 현대오일뱅크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와 대전 시티즌의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후 대전 시티즌의 서포터즈가 그라운드에 난입해 인천의 마스코트 유피를 폭행했다. 다행히 곧바로 안전요원과 대전 선수들이 난입한 관중을 제지하며 더 큰 불상사는 막았다. 그러나 경기 후에는 양팀 서포터즈가 그라운드에 난입하는 등 소란이...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가 미드필더 김봉진(26)과 경남FC 수비수 권완규(25)를 트레이드 했다고 4일 밝혔다.
새롭게 인천 유니폼을 입는 권완규는 지난 해 성균관대 졸업 후 드래프트 1순위로 경남에 입단해 총 17경기에 출장하여 1골을 기록했다. 권완규는 저돌적인 플레이 스타일로 많은 활동량에서 나오는 오버래핑과 정확한 크로스가 장점이며, 중학생 때부터 계속...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가 크로아티아 출신의 특급 수비수 요니치(25)를 영입했다. 올 시즌 첫 외국인 선수 영입이다.
요니치는 키 187cm, 몸무게 83kg의 탄탄한 체구를 갖췄다. 2008년 크로아티아리그 명문팀 NK 하이두크 스플리트에서 프로에 데뷔해 같은 리그의 NK 자다르, NK 오시예크 등으로 임대됐다. 총 90경기에 출전해 8골을 기록했다.
요니치는...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FC 서울 김동석을 영입했다. 같은 팀 김원식은 임대 영입했다.
김동석은 2002년 용강중학교를 다니던 중 FC서울에 입단했다. 대구와 울산 등을 거치며 리그 통산 100경기에 출전해 3골 5도움을 기록했다.
김원식은 2007년 동북고 재학 중 대한축구협회 축구영재 지원 유학길에 올라 지동원, 남태희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레딩 유소년...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미드필더 박세직과 공격수 김대경을 동시에 영입했다.
인천은 지난 시즌 1, 2위를 기록한 전북 현대의 미드필더 박세직과 수원 삼성의 공격수 김대경을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박세직은 2012년 드래프트 1순위로 전북에 입단해 K리그 통산 26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김대경은 숭실대학교 출신으로 2013년 수원에서...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K리그 기록의 사나이’ 김도훈 신임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를 선임하고 2015시즌 첫 전지훈련을 떠났다.
인천은 지난 13일 김도훈 신임 감독을 선임한데 이어 20일 신임 코치로 이기형 수석 코치, 김성일 코치, 김이섭 골키퍼 코치를 영입해 코치진을 구성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기형 수석코치는 1996년 수원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해...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2015시즌 준비를 위한 전지훈련 장소로 남해를 택했다.
인천은 새로 구성된 코칭스태프와 함께 2015시즌을 위한 남해 전지훈련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임 첫 훈련에서 예고 없는 셔틀런으로 선수들의 체력을 테스트 한 김도훈 신임감독은 이번 남해 전지훈련에서 선수단 체력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새로 구성된 코칭스태프와 함께...
18일 인천공항을 통해 떠난 전북 선수단은 다음달 9일 귀국할 때까지 두바이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한다.
지난 5일부터 전북 완주군 클럽하우스에서 훈련을 실시해 온 선수단은 스페인 단기 연수를 끝내고 합류한 최강희 감독과 함께 조직력 강화 및 전술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전북 선수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AC밀란, 함브루크 등 유럽 팀들이 사용한 두바이 나스...
○…팔카오 에이전트, 유벤투스 이적설 인정?…"맨유에서 미래 불투명"
팔카오 에이전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라다멜 팔카오(29·콜롬비아)가 유벤투스로 이적한다는 보도에 대해 그의 에이전트가 공식 입장을 밝혀 화제다.
최근 이탈리아 현지 언론은 세리에A 유벤투스가 팔카오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팔카오의 에이전트...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가 김도훈 감독(45)을 인천의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김도훈 신임 감독은 1995년 전북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2005년 성남에서 은퇴할 때까지 K리그와 J리그를 오가며 K리그 통산 257경기에 출전해 114골 41도움을 기록했다. 국내 선수 최초 두 차례 득점왕(2000, 2003)을 차지했으며, K리그 역대 최다 해트트릭(통산 6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