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29일 414개 사업장 구조조정과 관련, "사업을 다하려면 500조원이 든다. 모두 끌어안고 가면 나라가 망한다"며 "도저히 할수 없는 사업은 안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LH경영정상화 방안을 내놓고, 최근 LH경영여건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 사장은 "LH가 정할수 없으니 지자체나 주민과...
이유는 발표 하루 전인 28일 LH 이지송 사장이 국회의원들을 방문해 ‘경영정상화 방안’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사업 재조정 세부 내용은 제외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기 때문이라고 알려졌다.
즉, LH가 사업조정 대상지역을 발표하지 못한 것은 사업 재조정 해당 지역의 주민과 지자체와 협의를 진행하지 않은 채 일방적 발표는 문제가 크다는 국회의원들의 지적에...
이지송 사장은 “국민 여러분께 큰 염려와 걱정을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말로만 하는 형식적인 경영정상화 방안이 아닌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개혁의 성과가 나오도록 최선을 다해 실천해 나가 생존을 넘어 진정한 친서민 국민기업으로 만들겠다”고 경영정상화의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LH가 이처럼 짧은 시간동안 경영정상화 근간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은 이지송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의 전사적 활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임직원의 월급을 깍고 본사 인력을 줄이는가 하면, 휴일에도 미매각 주택과 토지 팜플렛을 들고 사람들이 많이 모인 장소를 찾아다니며 영업활동을 펼친 덕분이다.
118조에 육박하는 부채를 줄이는 것이 스스로의 노력에...
이지송 사장은 “이번 CDM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5억원)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R&D 분야에 재투자하거나 입주민을 위한 도서보급 등 사회공헌 기금으로 활용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LH는 지난해 2월 세계최초로 평택소사벌지구 신재생에너지사업(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을 UNFCCC에 CDM사업으로 등록, 7년간 약 3만2000톤 규모의 CERs을...
LH가 이처럼 짧은 시간동안 경영정상화 근간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은 이지송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의 전사적 활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임직원의 월급을 깍고 본사 인력을 줄이는가 하면, 휴일에도 미매각 주택과 토지 팜플렛을 들고 사람들이 많이 모인 장소를 찾아다니며 영업활동을 펼친 덕분이다. 118조에 육박하는 부채를 줄이는 것이 스스로의 노력에 달려...
막대한 부채 해결을 위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이지송 한국토지주택(LH)공사 사장이 직원들과 ‘컵라면 미팅’을 가져 화제다.
이지송 사장은 지난 21일 오후 성남 분당 본사 직원 연수실에서 부장급 20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는 LH공사 경영의 최일선에서 실무를 총괄하는 직원들과 사장이 직접 머리를 맞대고 허물 없는 대화를 나누며 경영안정화를 위한...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19일 국회 국토해양위 국정감사에서 "임기에 연연하지 않는다. LH의 경영이 정상화되면 연말에 그만둘 수도 있고, 그렇지 않으면 연장도 요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또 보상에 착수하지 않은 138개 사업에 대한 규모 축소, 방식 변경, 시기 연기 등의 재조정 내용을 지자체 및 주민 협의를 거쳐 11월 말 이전에...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토공과 주공의 통합이 안됐더라면 공사의 재무사정이 더 악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 공기관의 통합으로 빚이 덜 늘었다는 것이다.
이 사장은 19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국정감사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사장은 "토공과 주공이 통합되지 않았다면 하는 생각을 하면 눈앞이 캄캄하다"며 "통합으로...
이지송 한국주택토지공사(LH) 사장은 LH의 부채문제 해결을 위해 뼈를 깍는 자구노력을 하겠다고 19일 강조했다. 특히 부채문제가 해결된다면 올해안이라도 사장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LH사장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얘기다.
이 사장은 이날 경기도 정자동 LH본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 이같이 말했다.
이...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LH)사장은 LH의 사업구조조정과 관련 "매년 45조원 이상의 사업규모를 30조원 규모로 대폭 축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간 15조원의 사업비를 줄여 부채비율을 낮춰보겠다는 복안이다.
이 사장은 19일 국토해양위 업무보고에서 "모든 계획사업 추진시 연간 45조이상이 소요되어 LH 재무역량을 크게 초과한다"며...
이지송 사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문제는 우리가 푼다는 각오로 다시 한 번 경영혁신의 길을 걸어갈 때”라고 말하며 사업방식과 관리시스템의 전격적인 쇄신을 예고했다.
특히 “재무위기를 극복하고 경영정상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오직 자구노력에 있다”고 강조하고 임직원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행사를 마친 LH공사 임직원은...
26일 국토해양부와 LH에 따르면 이지송 LH 사장이 인력 감축과 기능 조정 등을 담은 재무 개선을 위한 자구 대책과 사업 재조정 기본방향을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가 LH로 통합해 공식 출범한 지 1년이 되는 이달 30일께 직접 밝힐 예정이었으나 이를 연기하기로 했다.
이는 118조원에 달하는 LH의 부채를 줄이기 위한 자구 대책과 사업 재조정, 정부의 지원...
한나라당 신영수 의원과 신상진 의원은 지난 3일 국회 본관에서 이지송 LH공사 사장과 간담회를 갖고 성남시 주택재개발사업의 올바른 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4자간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4자간협의체에서는 성남2단계 주택재개발사업의 현안 사항을 논의하고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지송 LH공사 사장은 지난 30일 천안 '지식경제부 공무원연수원'에서 열린 한나라당 연찬회에서 임대주택 건설과 관련해 정부 출자비율을 건설비의 19.4%에서 30% 조정, 3.3㎡당 496만8000원인 주택기금 단가 696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정부 재정지원 단가와 실제 건설비용 단가의 차이로 임대주택을 건설할수록 금융부채가...
대상으로 한 자산유동화 채권 발행, 공공·민간 공동사업 등으로 사업방식 전환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지송 LH 사장은 "국민임대주택·세종시·혁신도시 등 국책사업 진행과 통합 전 토지공사와 주택공사의 과도한 경쟁, 부동산 경기 침체가 부채 급증의 주요 원인”이라면서 “재무 역량의 범위를 넘어서는 사업을 축소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118조원 부채 해결위해 위기경영시스템 가동
사업조정ㆍ수익성 개선만이 경영정상화 가능
구조조정 따른 사회문제..공감대 형성이 급선무
"구태의 제도ㆍ규정ㆍ조직의 틀로는 대처하기 어려운 경영위기들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민간 비상경영 기법을 접목시켜 반드시 위기의 LH를 구해내겠다." 이지송 한국토지주택(LH)공사의 결연한...
이지송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운영하고 하부조직에 위기관리단, 판매총력단, 내부개혁단, 친서민지원단 등 비상경영실무위원회를 통해 위기대응과 관리시스템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비상경영상황실을 설치해 극복을 위한 전사적 비상경영 과제를 세부적으로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지송 사장은 "구태의 제도...
LH공사 이지송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0여 명은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LH 본사 대강당에서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한 비상경영 선포 및 노사 공동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LH 임직원들은 ▲1인 1주택ㆍ토지 판매운동 ▲경상경비 10% 절감 및 원가 10% 절감 ▲휴가 반납 및 휴일비상근무 운영 등 내부 개혁을 단행하는 비상경영을 선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