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호황을 누렸던 제주 주택 시장이 최근 둔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단기간 주택가격이 급등해 매매 거래량이 줄어든 데다, 미분양 물량까지 늘고 있다. 중국과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둘러싼 갈등과 투자심리 위축 여파에 침체기로 들어섰다는 분석이다.
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간 제주에서 거래된 주택은 모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4일 구리시와 '구리수택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사업은 구리시 수택동의 노후화된 시유지인 공영주차장과 차랑견인사업소 부지를 청년임대주택과 취업(창업)지원을 위한 복합주거공간으로 개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2월 구리시와 지역개발기본협약 체결 이후 새 정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함께 지난달 29일부터 9월 23일까지 해외 10개국 도시주택 관련 부처 공무원 26명을 대상으로 '도시개발 기획 및 시행 전문가 과정' 연수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3개월간 진행되는 중기연수로, 도시 및 주택분야 실무 전 과정을 아우른다. 특히 신흥국의 도시과밀, 난개발, 주택난 해소를 목표로...
국토연구원은 4일 오후 1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새정부 국토·도시 정책방향과 추진과제' 정책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새 정부 출범을 맞아 균형발전, 4차산업혁명, 도시재생, 주거안정 등 각 분야의 현황과 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정책 추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는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국토균형발전과...
7월 첫째 주 전국 22개 사업장에서 총 1만 6708가구가 분양된다.
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첫째 주 수도권에서는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센트럴아이파크' 1745가구 등 17개 단지에서 모두 1만 5457가구가 공급된다. 지방에서는 부산 서구 '동대신브라운스톤하이포레', 세종시 소담동 '힐스테이트세종리버파크'등 5개단지, 총 1251가구가 청약을 앞두고 있다. 또...
지난 6·19대책이 발표된 이후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매수 관망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가격은 여전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일 부동산114가 발표한 아파트가격 주간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16%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0.17%)보다 약간 줄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사업 추진이 빠른 서초구 반포동...
국토교통부는 다음달 1일부터 국가공간정보포털에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160개 기관에서 보유한 국가공간정보목록 2560종을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국토부는 공공과 민간의 공간정보 이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각 기관별 보유 공간정보목록을 조사해 공개하고 있다. .
이번에 조사된 공간정보 2560종을 살펴보면 85.6%가 위치기반...
이 정보를 기재하지 않거나 잘못 작성하면 40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그런가하면 종전 6층 이상의 건축물에서 올해 2월 2층 이상으로 확대된 내진설계 의무화 대상은 연면적 기준으로 강화된다.
현재 연면적 500㎡이상 건축물에서 모든 신규주택(단독주택, 공동주택)과 200㎡이상 소규모 건축물로 확대된다. 이는 관계기관 협의와 법제처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시설안전공단이 경남 진주 혁신도시 이전기관으로써 사회공헌사업과 기술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LH는 29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한국시설안전공단과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협업을 통해 관리가 어려운 소규모 아파트, 비탈면(절개지), 용벽, 석축 등 취약시설에 대한 무상점검과...
올해 하반기 전국적으로 23만여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29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전국에서 아파트 23만1514가구가 분양돼 상반기 16만7921가구보다 38%(6만3593가구)가량 늘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 12만8498가구, 지방에 10만301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분양물량은 특히 서울과 부산에 집중됐다.
서울은...
정부의 탈(脫)원전 정책이 구체화되면서 관련 업계가 그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시공을 맡았던 건설사들은 곤혹스런 표정이다.
정부는 지난 27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신고리 원자력 발전소 5·6호기 건설 공사를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최대 3개월의 일시 중단 기간 동안 설문조사, TV 토론회 등 여론 수렴과정을 거쳐...
국토에 관한 지번, 지목, 면적 및 소유자 등을 관리하는 지적제도 분야의 미래 발전전략을 모색하고 정책 우수과제를 발굴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29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삼척대명리조트에서 지자체 공무원·대학교수 등 350여 명을 대상으로 '2017년도 지적연수대회'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적연수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부터 LH가 건설하는 모든 아파트에 LED조명을 100%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LH는 국민의 에너지 주거복지 실현, 에너지 절감을 통한 원전 제로 국가전환 등 신정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LH에 따르면 이번 LED조명 전면 적용으로 84㎡평형 기준 형광등 조명 전력소요량이 시간당 940W에서 302W로...
서울 도심의 '노른자위 땅'으로 평가받는 용산공원정비구역 복합시설조성지구(유엔사 부지)의 주인이 가려졌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7일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유엔사부지 입찰결과 일레븐건설이 낙찰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에는 건설사 및 시행사 등 6개 업체가 단독 또는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했다. 이 중 최고가격인 1조 552억원을...
올 하반기 전국 아파트 시장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양극화가 심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7일 부동산114는 "하반기에는 6·19 부동산대책이 수요 위축과 시장 관망세로 나타나며 가격 상승폭을 제한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19일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이에 대해 부동산114는 "6·19...
최근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가 크게 오르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실수요자들이 지역주택조합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하지만 사업 과정에서 허위·과장광고 등으로 인한 피해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2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역주택조합은 일반 아파트 분양에 비해 사업 절차가 비교적 간단하고, 시행사 이윤과 토지 금융 비용 등을...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6일 주거품질, 안전 및 하자서비스에 대한 대국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주거품질통합서비스 브랜드 '큐플러스(이하 LH Q+)'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LH에 따르면 LH Q+는 'LH의 품질, 안전, 하자관리 등 전사적인 품질경영 활동'으로서 '품질(Quality) 그 이상의 가치를 더하다(Plus)'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통상 민간건설사의 서비스가 하자관리...
이 달 넷째 주 전국 15개 사업장에서 총 1만 1634가구가 분양된다.
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넷째 주 수도권에서는 서울 은평구 수색동 'DMC롯데캐슬더퍼스트', 서울강동구 고덕동 '고덕센트럴푸르지오',경기 파주시 문산읍 '파주문산역동문굿모닝힐 등 3개 단지에서 총 8788가구가 청약을 앞두고 있다. 지방은 광구 북구 동림동 '운암산대광로제비앙', 경남...
새 정부의 첫 부동산대책 발표 직후인 이번 주 서울 아파트 값 상승폭이 전주의 절반 수준으로 축소됐다.
24일 부동산114가 발표한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6월 3주차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7% 상승했다. 이는 전주(0.32%)보다 0.15%포인트 줄어든 수치다.
재건축 아파트 상승률 둔화세도 확연하다. 전주 0.32% 상승했던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