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와 대한적십자사는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추석(9월 19일) 전후로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갖자”고 제의한 이후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이산가족 상봉을 성사시켰다. 정부는 금강산 관련 실무접촉을 8월 말 또는 9월 초로 당기자는 북한의 제의에 대해 이르면 이번 주 초에 북측에 답을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모헨즈와 디아이디도...
홈플러스 측은 “경기침체의 영향이 큰 데다 사전 예약판매는 미리 선물세트를 대량 구매하는 기업 고객이 많아 커피선물세트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홈플러스는 올 추석이 예년보다 열흘 가까이 이른 점을 감안, 추석선물 예약판매도 예년보다 앞당겨 시작했다. 예약판매는 다음 달 4일까지 한 달여간 실시할 예정이다.
백화점은 캠핑 열풍과 마른 장마로 인한 의류, 스포츠·레저용품 판매 증가세, 이른 추석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매출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는 대대적 할인행사와 추석명절에 대한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영업규제에 대한 우려로 지난해 2분기 이후 6분기 연속 기준치를 하회했다. 슈퍼마켓 또한 SSM 규제 우려가 여름특수 기대감보다 컸다.
3분기...
지난 설 연휴 첫 날(9일) 이른 아침 숭실대학교 대운동장. 영하 12도를 밑도는 혹한 속에서도 축구를 하기 위해 삼삼오오 모여드는 사람들이 있다.
혹독한 추위를 입증하듯 운동장 주변에는 얼어붙은 눈덩이가 어른 허벅지 높이만큼 쌓여있다. 그러나 짙은 입김을 품어대며 부지런히 몸을 움직이는 이들에게는 혹한 따위는 문제가 아니다. 이들은 서울 송파의...
추석인 30일 부산에서는 성묘객 탓에 영락공원 차량 진입로가 오전 7시부터 전면통제됐다.
영락공원은 오후 1시 현재 4만7천명의 시민이 몰렸고 이날 하루 동안 15만명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부산 근교의 공원묘지인 추모공원과 실로암고원묘지에도 성묘객들의 발길로 온종일 북적거렸다.
복합상영관이 몰려 있는 중구 남포동과 서면 등 시내 극장가는 온종일...
추석인 30일 오전부터 고속도로 양방향에서 정체가 시작됐다.
이에 따라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정체가 오전부터 본격화해 오후에는 더욱 심해지겠으며 정체 현상은 밤늦게까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9시에 출발한 차량을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6시간20분, 서울에서 부산은 5시간40분이 걸린다. 목포에서 서울은 5시간, 서울에서 목포는 4시간이...
“올 추석에는 가족들이 먹을 만큼만 준비 해야겠다”는 어머니의 한마디는 추석이 머지 않았음을 알렸고, 늘 그랬듯 남들보다 조금 더 이르게 어머니의 명절이 시작된다.
명절 일주일 전, 어머니를 따라 재래시장을 찾는다. 어머니는 큼지막하게 써놓은 ‘국내산 참조기’라는 팻말이 있음에도 다시 한번 물어 확인하신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조기 먼저 꺼내어 깨끗이...
추석 명절을 한 달 앞둔 이른 시기임에도 벌써부터 유통주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이 전날보다 일제히 상승하며 32만1500원과 23만7000원, 14만6500원으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이들 기업 주가는 8월 초부터 상승하기 시작하며 지지부진한 증시 속에서도 10~20%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소비심리 위축과 백화점...
질소충전 포장방식은 30일이상 상온보관해도 상품변질이 없어 이른 추석이나 긴 여름더위에는 더욱 경쟁력을 가질 수 밖에 없다. 또한 잘부서지는 멸치의 특성으로 포장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멸치가루, 미세먼지 등을 골라낼 수 있는 ‘공중부양 이물질 선별기’도 도입했다. 아래에서 부는 바람을 이용해 미세먼지를 위로 빨아들이는 방식의 공중부양 이물질...
정 의원은 “2006년 지방선거 중 발생한 테러로 지지율이 최고조에 이른 박 전 대표는 한반도대운하 공세를 펼친 MB에게 추석을 계기로 추월당한 후 끝내 만회를 못했다”면서 “이제 안철수에 추월당한 박 전 대표는 온갖 도전을 모색해야 할 때인데 아직도 홍준표 체제 대안 부재 등 부자몸조심 모드”라고 강조했다.
한나라당은 29일 오후 쇄신연찬회를 열어 정책...
이마트몰은 지난 추석 예약판매 건수가 5000건을 넘으며, 2011년 설 예약판매 대비 두배이상 높게 나오는 등 고객 반응이 당초 예상보다 높았던 점을 감안, 신정 선물용으로 예약구매고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 상품을 인기상품으로 엄선하고 혜택을 더욱 강화했다. 우선 지난번 예약판매 때 인기를 보였던 상품을 최대 30% 저렴하게...
이른 추석으로 인해 생육이 늦어진 과일세트는 수요가 감소했지만 충분한 공급으로 가격이 낮아진 한우세트는 큰 증가를 보였다. 전년보다 가격이 높아진 통조림세트도 수요가 줄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커피세트, 조미료세트, 생활용품세트는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과세트 96.3, 사과·배 혼합세트 85.4로 수요 감소를 보였지만 한우...
평소보다 이른 추석으로 대형마트의 지난해 대비 매출이 감소했고, 백화점 역시 구매건수가 감소하는 등 소비심리 위축에 진통을 겪어야 했다.
한편 1인당 구매 단가는 백화점이 대형마트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9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전년동월대비 매출에서 대형마트는 1.1% 감소했고, 백화점은 6.5...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기존 사업으로는 성장을 꾀할 수 없다. 역발상만이 대박을 부른다. 할인점에서 명품을 팔 수 있을 것이라고 누가 생각 했을까. 명품은 백화점에서라는 공식을 깬 대형마트의 ‘마트 명품관’은 사업 초기 우려가 무색할 정도로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기존 관념을 과감히 뛰어넘어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요즘 유통가의 최대 화두는...
이른 추석으로 인해 지난달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2011년 8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을 보면 전년동월 대비 백화점 매출은 8.3%, 대형마트는 2.0% 각각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백화점 매출은 식품(15.6%), 명품(14%), 가정용품(10.9%), 아동스포츠(10.9%)의 매출은 증가한 반면, 여성정장(-1.8%)의...
예년보다 이른 추석이었지만 한우·건강식품 등의 선물세트가 인기몰이를 한 결과다. 추석선물세트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한 결과 작년보다 매출이 13.8% 증가했다. 우선 정육과 갈비세트의 매출이 26.2%로 눈에 띄었다. 출하량이 많아져 작년보다 가격이 5...
추석인 12일 귀경 차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고속도로 정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정체가 오전부터 시작돼 오후에는 더욱 심각해지겠으며 정체 현상은 밤늦게까지 계속되겠다고 밝혔다.
도로공사 측에 따르면 10시에 출발한 차량을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8시간40분, 서울에서 부산은 7시간20분이 소요된다. 목포에서 서울은...
추석인 12일 오전 흐린 날씨 속에 차례를 지낸 뒤 성묘에 나선 차량들이 늘기 시작하면서 공원묘지 인근 도로 곳곳에서 지·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인천지역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2000여명의 성묘객이 5만여 기의 분묘가 있는 인천가족공원(옛 부평공원묘지)으로 몰리면서 주변 도로가 큰 혼잡을 빚었다.
광주 북구 광주시립묘지 주변에도 이른 아침부터 성묘객이...
추석인 12일 고속도로는 정오부터 귀경 차량이 몰려 극심한 정체를 빚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귀경길 정체가 시작돼 13일 자정까지 고속도로가 붐빌 것으로 전망했다.
아침나절에는 수도권 근교를 중심으로 귀경·성묘차량이 몰려 양방향 정체를 보이고 정오부터 오후 6시 무렵까지는 서울 방향으로 크게 혼잡할...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예년보다 이른 추석 명절로 음식물을 보관·섭취하는 과정에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져 식중독 예방 요령과 주방기구 사용 시 주의가 요구된다고 8일 밝혔다.
식약청은 음식 조리 시 많은 양의 음식물을 만들어 실온에 보관하지 않기, 설익은 과일 먹지 않기, 칼·도마 등 조리기구 사용 시 가열식품과 비가열식품을 구분하기 등을 권고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