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인척 부패비리, 중앙선관위 테러사건, 맥쿼리 특혜 사건 등 5대 사건의 국회 청문회를 얼자”고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에게 제안했다.
문 대표대행은 “민주통합당은 좌우 이념논쟁을 거부한다”며 “좌클릭도 우클릭도 아닌 시민클릭이 우리가 가야할 길이라고 믿고 경제민주화와 보편적 복지를 토대로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민주당을 겨냥해 “19대 국회가 시작하면 여야가 24시간을 해도 모자를 지경”이라며 “19대가 시작됐을 때 이런 민생문제는 상관없는 철지난 이념에 빠져서 이념논쟁과 갈등 싸움만 하게 되면 어떻게 되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런 정당이 국회에서 다수당이 되면 우리나라 어떻게 되겠나”라고 물으며 “우리 국회에서 민생은 사라지고 오로지 이념 투쟁만...
박 위원장은 “야당이 힘을 합해 2대 1로 새누리당을 공격하고 있다”며 “민생은 온통 사라지고 정치권에서 이념논쟁만 하면 소는 누가 키우나, 먹고사는 문제는 누가·언제 해결하겠나”라고 되물었다.
또 “새누리당은 위험한 거대야당의 폭주를 막아내고 민생을 지킬 유일한 정당”이라며 “약속만 드리는 것이 아니라 처음으로 공약실명제를 도입해서 책임자를...
이어 민주통합당을 겨냥해 “19대 국회가 시작하면 여야가 24시간을 해도 모자를 지경”이라며 “19대가 시작했을 때 이런 민생문제와 상관없는 철 지난 이념에 빠져서 논쟁과 갈등, 싸움만 하게 되면 어떻게 되겠나”라고 반문했다.
박 위원장은 “이런 정당이 국회에서 다수당이 되면 우리나라 어떻게 되겠나”라며 “우리 국회에서 민생은 사라지고 오로지 이념 투쟁만...
또 “박 위원장은 과거세력과의 단절과 이념적 편향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그 자신이 새누리라고 하는 과거 정치세력이며 이념논쟁, 색깔론의 진원지가 돼가고 있다”고 비난했다.
손 고문은 이어 “박 위원장이 민주당을 비난하고 있지만 정작 그 자신은 유신체제 하에서 있었던 경제성장의 과실만 따먹고 있다”면서 “유신체제에 있었던 인권유린에 대해 단...
당내 개혁성향 의원들 사이에서도 “이념이 다른 분들과 함께 하니 정책혼선이 오고 한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많다.
그러나 이는 사실상 ‘사상 검증’이라는 점에서 당내 논란이 적지 않다. 중도성향의 한 의원은 “때 아닌 색깔논쟁으로는 총선에서 승리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한편에선 텃밭인 호남지역 물갈이 폭 조정에 돌입했다는...
이제는 이념성향적인 대립보다는 실생활에 와닿는 정치에 대한 욕구가 늘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보수성향의 유권자들이 줄고 중도와 진보가 대폭 늘었다는 점이 확인된다.
리얼미터가 연도별로 유권자들의 이념성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 당선 직전인 2007년‘진보에 가깝다’고 밝힌 응답자는 47.3%였지만, 3년 뒤인...
그리고 참여정부의 지방분권화 정책과정에서 이념, 지역, 계층, 세대, 노사간 등 사회갈등들이 한층 다기화됐다. 결과적으로 사회발전과 국가발전은 물론 국민통합에도 심각한 저해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더욱이 중앙정부나 지방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공공사업들이 오히려 갈등을 야기하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갈등 순기능도 존재한다=다원주의 사회에서...
달라지는 것”이라며 “질서·책임·권위를 유지하며 사회를 통합시키는 것이 참보수”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열린 당 비상대책위 전체회의에서는 전국민을 대변하기 위해 보수 용어를 삭제해야 한다는 주장과 불필요한 이념 논쟁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반대 입장이 충돌했다. 한나라당은 국민 의견수렴 절차 등을 거쳐 ‘보수’ 용어삭제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그러나 “민주당이 시작한 FTA를 부정하면 안 되며, 적극적인 자세로 책임있게 처리해야 한다”는 송영길 시장의 말이나, “FTA는 개방과 통상정책에 관한 논쟁이지, 선과 악의 논쟁이 아니다”라는 안희정 지사의 말은 민주당이 비난할 것이 아니라 새겨들어야 할 말이다.
우리나라가 반세기만에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유일한 나라가 될 수 있었던...
신뢰를 바탕으로 정치도 본연의 위치로 돌려놔야 한다”며 “어설픈 이념대결로 국민을 양분하고 정치적 인질로 삼는 패권주의 정당은 퇴출돼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복지정책과 관련해선 “냉철하면서도 따뜻하게 판단해야할 국민 권리이자 나라의 미래로, 이것을 정치이슈로 끌고 가는 복지논쟁에는 동의할 수 없다”며 ‘국민행복키움위원회’를 제안, 여야...
학계는 정치권이 양극화와 계층 갈등이 확대되고 있는 현상을 직시해 이념 논쟁에서 벗어나 사회적 약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생산성 있는 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는 “한국 사회는 양극화 방향으로 뚜렷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사회 기층에선 그런 바탕 위에 판단하고 사안을 결정하는 흐름이 분명해지고 있다”며...
범야권의 유력 서울시장 후보인 박원순 변호사는 22일 여야 정치권에 대해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논쟁이 아니라 부정적, 과거적이고 이념 틀 속에서 이야기하다 보니 오히려 국민을 갈라놓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박 변호사는 이날 국회에서 공성경 창조한국당 대표를 만나 “정당 세력이 자기 목소리를 확실히 내고 논쟁하고 시대적 화두를 끌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는 “결과적으로 후보가 단일화 된다 해도 당 안팎의 후보가 양립하는 상황은 의도와 달리 선거 구도를 보수 내부 이념논쟁으로 끌고 간다”고 지적했다.
그는 보수단체들이 이 전 처장을 지원하는데 대해선 “수도이전, 무상 급식 좌우논쟁, 그리고 이명박 정부 출범 후 반공 내지 국가 정체성을 지켰는가라는 이념적 이유로 당에 대한 불신을 보이며 내년 총·대선을...
실체가 그렇지 않더라고 사조직을 만든다는 오해를 살 수 있는 일은 삼가자’고 했다”고 두 사람 간 갈등설을 낳은 일을 꺼내기도 했다.
손 대표는 “저는 김부겸에게 많은 빚을 지고 있는 사람”이라며 “이제 제대로 자기정치를 해 나갈 것이다. 이념과 교조적 논쟁에 얽매이지 않고 사람 냄새 나는 정치, 사람이 주인이 되는 정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갈무리했다.
그러나 사실 알고 보면 연예인들의 사회참여에 대한 논쟁은 참여 자체에 대한 것이라기보다는 그 참여가 어디에, 어떤 식으로 이뤄지는 가에 달려 있다고 해야 한다. 왜냐하면 연예인이 누가 봐도 별 논란의 여지가 없는 일에 참여하는 것, 가령, 가수 김장훈씨가 독도에서 공연을 갖는 등의 방법으로 국민들의 독도에 대한 주권의식을 고취시키는 행위를 한 것을 두고 이런...
민생을 이념적으로 접근하는 대표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손 대표는 2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반값등록금의 조속한 시행을 정부에 촉구했다.
개혁성향의 천정배 최고위원은 아예 반값등록금을 넘어 무상등록금을 주장했다. 그는 “부자감세만 철회하면 무상등록금까지도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천 최고위원은 여권 내 반값 등록금 논쟁에 대해...
이어 “서민경제에 대한 이념논쟁은 중단하자”며 “좌우의 틀에서 볼 것이 아니라 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자”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금 우리의 위기의 원인은 중산층의 붕괴에 있다. 물가상승, 전세값 급등, 일자리 부족, 더 이상 서민들의 고통을 방치해서는 한나라당의 미래가 없다”고 거듭 강조하며 “적어도 이건 해야 한나라당의 미래를 말할 수 있을 것”...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지난 20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북한인권법은 한나라당의 정체성과 관련있다”며 “이념 문제가 아니라 인류의 가치를 실현하는 문제인 만큼 우리가 이를 통과시키지 않는다면 이는 어불성설”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반면 민주당은 실효성이 없다며 북한인권법을 당론으로 반대하고 있다.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변인은 24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 대통령은 오찬에서 경제 관련 이슈가 이념적 논쟁으로 흐르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히고 경제 발전을 위한 합리적 토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오찬 회동에는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사공일 한국무역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경제 5단체장이 참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