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래 민주통합당 의원은 22일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지급하는 납품대금 지급 기준일을 단축토록 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을 위한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60일로 정해진 현행 납품대금 지급기준일로 인해 자금 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 자금난이 심화되고 있다는 일부 지적에 따라 이 기간을 15일 단축, 중소 하청업체들의 원활한 자금 회전을...
이와 함께 “국회는 암소 도태 장려금 지원, 사료비 지원, 구제역 예방 접종비 정부 전액 지원 등 한미FTA 체결로 피해를 보게 되는 축산농가에 대한 지원 대책을 조속히 수립 및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결의안에는 조정식 이용섭 정범구 신학용 이강래 전현희 등 민주당 의원 20여 명이 서명했다.
당시 예비경선은 15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중앙위원 729명이 1인 3표를 행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선 결과 한명숙, 문성근, 박영선, 박지원, 이인영, 김부겸, 박용진, 이강래, 이학영 후보 등 9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검찰은 확보한 CCTV 화면을 정밀 분석해 실제 현장에서 돈 봉투 전달이 있었는지, 또 해당 후보 측은 누구인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반면 이학영(7.00%), 이강래(3.73%), 박용진(2.76%) 후보는 고배를 마셨다.
한 후보가 선출됨으로서 친노(친노무현) 세력의 화려한 부활의 신호탄이 울렸다. 당권에서 뿐만 아니라 안희정(충남), 김두관(경남) 지사 등에 이어 4월 총선에서 친노 인사들의 역할이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친노 인사이자 시민사회 출신인 문 후보의 경우 조직세가 약한 반면, SNS 등을 통해...
이인영 후보는 “젊은 정당, 젊은 대표의 깃발을 꽂아 박근혜 대세론을 무너뜨리겠다”고 말했고, 김부겸 후보는 “박근혜씨, 한나라당 세력과 맞장 뜨겠다”고 날을 세웠다. 이강래 후보는 “박근혜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면서 “박근혜와 싸워 이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위원장은 이날 행사에 화환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이강래 후보는 “호남 주자가 없는 총·대선이라면 어떻게 되겠느냐”며 “김대중 정신을 계승 하고 발전시킬 젊고 개혁적인 호남 대표주자 꼭 (지도부에) 들어가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용진 후보는 “당 대표까지는 안 하겠다. 대신 최고위원 좀 시켜달라”며 “박용진의 당선은 진보 정치세력에게 보내는 연대와 통합의 상징이며 젊은 세대에게 보내는...
박용진 후보는 ‘한미FTA 폐기’등을 내세워 선거유세를 펼쳤고, 이강래 후보는 ‘총선승리, 정권교체’를 외치며 막판 지지를 당부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당권주자들의 정견연설이 이어진 뒤 오후 4시부터 대의원들의 현장투표가 실시된다. 당대표 선출은 이날 실시되는 대의원 투표가 30% 비율로 반영되고, 전날 당원·시민 선거인단의 투표가 70%와 합산된다....
현재 판세는 1강(한명숙) 3중(문성근 박지원 박영선) 5약(김부겸 박용진 이강래 이인영 이학영)이라는 게 당 안팎의 관측이다.
◇ D-2 막판 선거운동 ‘온라인’ = 다수의 후보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에 승부수를 걸고 있다. 성향을 알 수 없는 선거인단의 표심을 얻기 위해선 ‘온라인 홍보’가 가장 적절하다는 판단에서다.
한명숙 후보 캠프 관계자는...
반면 김부겸(5614건) 이강래(4470건) 후보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대세론을 형성한 한 후보는 꾸준히 높은 트윗수를 기록했고, 한 후보에게 중반부터 추월당한 문 후보는 막판 선두에 올랐다. 이학영 후보는 초반 하위권이었으나 ‘재벌집 월담’ 사건 이 언론에 알려진 후 폭발적 증가세를 보여 9일 통계에선 2위까지 올랐다.
김근태계 좌장격인 이인영 후보는 故...
이강래 후보는 “민주당에서도 전당대회 과정에서 돈봉투를 돌렸다는 이야기가 나와서 당혹스럽고 송구스럽다”고 머리를 숙인 뒤 “설(說)에 불과한 것인지 실체가 있는 것인지 확인해야 하고, 실체가 있다면 철저히 수사해서 엄정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인영 후보는 “국민들은 한 손에 스마트폰을 들고 정치에 참여해서 투표로 세상을 변화하겠다고...
박영선 이인영 이강래 후보 측도 “전당대회 진상조사위가 구성돼 있는 만큼 철저히 진상을 조사해 관련 사실이 드러나는 후보는 사퇴해야 한다”며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시민통합당 출신 문성근 박용진 이학영 후보는 공동성명을 통해 “한나라당 전대 돈봉투 살포 사건에 이어 민주통합당에 대해서도 의혹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 진위 여부를 떠나 신임 지도부 경선에...
경선 후보로 나선 이강래 후보도 지난 4일 광주 토론회에서 “선거인단 폭증을 보며 ‘이게 선거운동인가’하는 회의가 들었다”며 “선거를 하는 게 아니라 모집 경쟁을 하고 있다”고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다
반면 윤희웅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분석실장은 “민주당의 기존 지지층이었던 호남 5060세대가 아닌 40대 이하의 젊은 층이 정당정치에 참여함으로써...
‘복지확충과 재벌개혁’은 한명숙 후보를 비롯해 5명의 후보가 비슷한 내용을 담았으며 ‘반MB 정책’은 이강래 후보를 비롯한 5명이 같았다. 한미FTA의 경우 9명 중 7명이 부정적 입장을 공약에 명시했고, 이중 5명은 폐기 또는 무효화를 내걸었다. 서민과 중산층을 살리고 경기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대안은 제시되지 않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당...
이 여사는 임진년 새해 예방차 들른 민주통합당 지도부, 당권주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정은을 본 소감을 묻는 이강래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고 김현 부대변인이 전했다.
이 여사는 “권양숙 여사와 같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조문에) 갔으면 좋지 않았을까”라고 아쉬움을 토로한데 대해서도 “안부를 전해달라고 해서 전했다”고 밝혔다.
이 여사는 또...
이강래 후보는 시민사회 출신인 이학영 후보에게 “2007년도 대통합민주신당을 만들 당시 시민사회단체가 한 축으로 참여했었다”면서 “과거 민주화운동을 했던 이들도 막상 정치권 제도에 들오면 차별화가 되지 않았다”고 우회적으로 공격했다.
한편, 이날 김근태 상임고문의 위독 소식을 접한 이인영 후보는 TV토론 후 부산 국제신문사에서 열리는 합동연설회를...
이들 외에 컷오프를 통과한 박영선, 김부겸, 이강래, 이인영, 이학영, 박용진 후보의 선전도 기대된다.
특히 이번 전대는 ‘친노’와 ‘시민사회’ ‘호남 구 민주계’ 등 다양한 후보군이 골고루 선출됐다는 점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기에 충분하단 시각이 많다. 또 1인 2표제로 실시되는 본 경선에선 후보 간 합종연횡과 견제가 승패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민주통합당의 26일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에서 박용진 이강래 이인영 문성근 박지원 박영선 한명숙 이학영 김부겸 (기호순) 후보 등 9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762명 중 투표자 729명에 투표율 95.7%, 총투표수 2187표 이다. 민주당은 이날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예비경선을 열고 15명의 당권도전자를 9명으로 압축했다.
앞서 문성근 후보는 정견발표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