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채널A는 최근 뺑소니 및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을 받고 있는 김호중이 사고 직전 강남의 유흥주점에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40분경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인근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매니저가 해당 차량을 운전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으나, 경찰 조사 끝에 김호중은 자신이 직접 운전했다고...
조 전 부사장은 2014년 7월부터 형 조현준 효성 회장과 주요 임원진의 횡령·배임 의혹 등을 주장하며 고소·고발해 '형제의 난'을 촉발했다.
이에 조 회장은 조 전 부사장이 자신을 협박했다고 2017년 맞고소하기도 했다. 가족과 의절한 조 전 부사장은 조 명예회장 별세 당시 유족 명단에도 이름이 오르지 않았다.
장 수석대변인은 "이미 윤 대통령은 '수사에 미진한 부분이 있거나 의혹이 제기된다면 먼저 특검을 주장하겠다'는 입장까지 분명히 밝혔다"며 "그런데도 다시 이 사건을 빼앗아 특검에 넘기겠다는 것은 이 모든 것이 정치적 속셈에 불과하다는 것을 민주당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민주당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끝내 해병대원 특검법(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에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자신이 수사외압의 범인임을 국민께 자백하는 꼴이 될 것임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최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었다....
그러면서 “배정위 회의에 뜬금없이 충북도청 공무원이 참석했음이 드러났는데, 충북의대 정원이 49명에서 200명으로 4배 이상 증원된 것이 우연이겠느냐”라며 특정 지자체와의 결탁 의혹도 제기했다.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가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다는 의문도 표했다. 전의교협은 “2월 6일 보정심은 오후 2시에 개최됐고, 정부의 2000명 증원 확정 소식은...
S 부대표가 주식을 매도한 시기는 민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이 하이브 경영 부실과 어도어 차별 대우 등을 문제 삼은 이른바 ‘2차 메일’을 보내기 하루 전, 4월 22일 하이브가 경영권 탈취 의혹으로 어도어에 대한 전격 감사에 착수하기 일주일 전이다. 하이브 측은 S 부대표가 2차 메일을 통해 여론전이 시작되면 하이브 주가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보고 메일 발송...
그동안 정말 꾹 참았는데 우연이라기엔 이건 좀 아니지 않나?"라며 안무 표절 의혹 글을 올렸다. 김 씨는 '어텐션(Attention)', '하입보이(Hype boy)' 등 뉴진스의 여러 히트곡 안무를 담당했다.
어도어 소속 퍼포먼스 디렉터 블랙큐 역시 비슷한 시각 SNS에 "에이, 설마했던 생각들로 그 동안 잘 참아왔는데 광고 안무까지 갈 줄이야"라며 "누군가의...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 중인 불상 2기의 손 부분이 사라졌다는 의혹이 일었다.
대한불교조계종 흥룡사(興龍寺) 주지 도암 스님은 1924년 흥룡사 터에서 출토돼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 중인 철불 2기의 손 부분이 모두 사라졌다며 이에 대한 자세한 해명을 요구했다고 14일 밝혔다.
도암 스님에 따르면 철불 2기는 통일신라 말기 승려인 도선 국사가 흥룡사의...
이 대표가 언급한 ‘2016년 전철’은 박근혜 전 대통령 재임 시절 국정농단 의혹이 불거지며 탄핵 정국이 들어섰던 것을 비유한 것으로 읽힌다. 놀이공원에 설치된 한 롤러코스터의 명칭인 ‘T익스프레스’는 이번 검찰 인사로 윤 대통령의 탄핵 정국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법무부는 전날(13일)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공수처, 유재은 관리관-이시원 비서관 통화기록 확보“공직기강실이 전화할 이유 없어…대통령실 수사 대상”
‘채상병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과 이시원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과의 통화 내역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윗선’으로 대통령실까지 향할지 관심이 쏠린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원석 “공직자·검찰총장으로서 소명·책무 다할 것”서울중앙지검 검사장 및 1∼4차장 모두 교체법무부 ‘깜짝 인사’ 발표…“총선 후 인사 예측”
법무부가 검찰 고위급 간부 인사를 발표하면서 서울중앙지검 지휘부가 대폭 교체된 가운데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수사의 향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갑작스러운 인사로 대통령실과 갈등을 빚어 온...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창수 전주지검장은 (이재명 대표가 연루된)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을 진두지휘했던, 검찰 정권의 최일선에서 야당 탄압 선봉에 섰던 대표적인 친윤(친윤석열) 라인”이라며 “검찰을 더 세게 틀어쥐고 ‘김건희 방탄’에 나서겠다는 신호탄”이라고 비판했다.
법무부는 전날(13일) 대검검사급(고검장...
송경호 중앙지검장→부산고검장 승진…1~4차장도 교체 인사 앞서 서울·부산·대구·광주 검사장급 고위 간부 줄사표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과 민주당 돈봉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임명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 검사급(고검장·검사장) 검사 39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발표했다. 박성재...
"김건희 여사가 안 받았다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넨 의혹을 받는 최재영 목사가 한 말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제 아내의 현명치 못한 처신에 대해 사과드린다"라고 말한 이후 관련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데요. 그런데 처벌이 쉽지 않을 거라는 게...
하이브가 자회사 어도어 소속 그룹 뉴진스 홀대 의혹을 전면 부인한 가운데 양측의 여론전이 극을 향해 치닫고 있다.
하이브는 13일 “한 매체가 보도한 뉴진스 부모님이 당사에 보냈다는 이메일에 대해 설명해 드린다”며 “당사는 지난 4월 3일 해당 메일을 받고, 4월 16일에 표절이 아니라는 점 등을 이미 회신했다. 어도어 사태의 시작이 ‘인사를 받지 않는 등...
그의 폭로로 수사기관이 해당 의혹에 대한 수사에 나섰고, 2021년 대법원은 업무방해와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형중 이투스 대표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김 대표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이투스 온라인사업본부장 정모 씨도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이 확정됐다.
고인의 빈소는 세브란스병원 신촌 장례식장 17호실에...
박 원내대표는 또 "해병대원 특검법(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은 (4·10) 총선 민심을 가르는 상징적인 일"이라며 "집권여당이 (특검법을) 받아들이는 게 민심을 받드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경제 주권과 관련된 라인 사태도 심각하다.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면서 22대 국회의 원 구성...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윤석열 대통령이 채상병 특검법(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 시 총선 민의 거부 선언으로 규정하고 전방위적 액션플랜(행동계획)을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이해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필요시에는 야6당...
애플은 유압 프레스가 조각상, 피아노, 필름 카메라, 게임기 등 인간의 창의성을 상징하는 물건을 부수고 그 자리에 신형 아이패드 프로가 놓여 있는 광고를 게재해 “오만하다”는 비판과 함께 16년 전 LG 광고를 따라했다는 의혹까지 받았다. 이에 토르 마이런 애플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사장이 지난 9일 공식 사과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