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은 “‘키 리졸브’ ‘독수리’ 합동전쟁연습의 화약내가 채 가시기도 전에 5월 10일경에는 새로운 해상합동훈련을 구실로 핵탄을 적재한 ‘니미츠’호 항공모함 타격집단이 부산항에 들이닥치게 된다고 한다”며 “8월 강행될 보다 확대된 ‘을지 프리덤 가디언’ 연습도 벌써 본격적인 준비단계에 진입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바로 이것이...
한미연합사령부는 27일 초대형 태풍 `볼라벤'의 북상에 따라 지난 20일 시작된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한미연합사 관계자는 이날 "장병들의 안전을 고려해서 기상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훈련을 일시적으로 중지한다"며 "기상 여건이 호전되면 훈련 재개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 보안 규정에 따르면 각 군은 비밀 문건 분실·유출 사실을 확인하면 즉각 기무사에 신고해야 하나 공군은 한·미 연합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훈련을 마친 직후인 올해 9월 초에야 신고했다.
한편 군사기밀인 공군의 작전계획이 파기되고 쓰레기차에 버려지는 장면은 군의 CCTV(폐쇄회로TV)에도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직후 전파 교란 행위가 있었고 이번에도 키 리졸브 연습기간에 전파를 발사했기 때문에 연습에 참가하는 우리 군과 미군의 통신장비를 교란하려는 의도라는 것이다.
앞서 작년 8월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전국 GPS 수신 및 감시국 29곳 가운데 전남 홍도에서 충남 안흥에 이르는 서해안 일부 지역에서 수시간 동안 전파 수신이...
정부 관계자는 "키 리졸브와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훈련 때는 기본적으로 초기에 국지도발로 시작해서 전면전에 들어가고 전면전을 하면서 북한 내부의 변화에 대비한 연습을 한다"며 "작년 UFG나 키 리졸브 때도 국지도발과 급변사태를 상정한 연습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미는 북한 급변사태 대응 계획인 '개념계획 5029'를 발전시키고 있으며...
북한 국방위원회 대변인은 7월 동해 한미연합훈련을 비난하면서 `핵억제력에 기초한 우리 식의 보복성전'을 언급했고, 8월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비난하면서 똑같은 발언을 했다.
하지만 김영춘의 이번 위협 발언은 지난달 우라늄 농축시설 공개에 이어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김영춘은 또 "남조선...
북한의 조선인민군 총참모부가 16일 시작되는 한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에 대해 "무자비한 군사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다시 위협했다.
15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인민군 총참모부는 대변인 담화를 내고 "우리 공화국을 노린 무모한 전쟁연습 소동이 극한계선에 이른 이 시각 우리 군대와 인민은 무자비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