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4분기 7102억 원을 포함한 2023년 연간 연결 당기순이익 3조4766억 원을 시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3%(3808억 원) 증가한 수치로 우량자산 중심의 대출 성장과 전년 동기 대비 116.1%(5288억 원) 증가한 비이자이익 등에 힘입은 결과다.
이자이익(7조9174억 원)과 수수료이익(8708억 원)을 합한 은행의 연간 핵심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9%(4084억...
산은은 작년 3분기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이 2조923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3541억 원 순손실) 대비 흑자 전환했다.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 매각으로 관련해 쌓았던 충당금(1조2000억 원) 환입액에 따른 일시적 영향이 있지만, 그래도 실적 상향에 성과를 보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후 KDB생명의 다섯 번째 매각이 실패하고,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의 기업 결합...
기업은행은 김 행장 취임 1년 차인 지난해 3분기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이 2조1220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9244억 원) 대비 10.3% 증가했다. 4분기에는 상생금융 비용이 반영돼 년보다 순이익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기업은행은 올해 6가지 중점분야로 △중기금융 시장지위 확대 △균형성장의 실질적인...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올해 시중은행 중 당기순이익 1위 목표 달성을 천명했다.
28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조 행장은 전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경영전략회의'에서 “1등은행을 경험해본 저력과 자부심을 발휘해 정말 놀라운, 가슴이 뛰는 우리의 해를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조 행장을 비롯해 국내외 임원, 지점장급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큰 폭의 자산성장에도 불구하고 부실채권(NPL)비율 등 건전성지표도 양호하며, 자본적정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도 모두 상승했다. IT 거버넌스 재편도 차질없이 마무리하면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도 받고 있다.
다만 작년 3분기 기준으로 당기순이익, 순영업수익, 비이자이익 등이 모두 2022년 수준에 미치지 못하면서 수익성...
같은 기간 수신잔액은 3조7500억 원에서 19조600억 원, 여신잔액은 2조9900억 원에서 13조8400억 원으로 둘 다 약 5배로 늘었다.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도 갖췄다. 2021년 처음 연간 흑자를 기록한 뒤 큰 폭의 성장을 이루며 2022년에는 836억 원, 지난해에는 3분기까지 382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4대 금융그룹 핵심 계열사인 4대 은행이 부담할 비용은 KB국민은행 3721억 원, 하나은행 3557억 원, 신한은행 3067억 원, 우리은행 2758억 원 순이다.
올해 순이익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봤다. 증권사들의 4대 금융의 올해 당기순이익 컨센서스는 16조8297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6.4% 늘어난 규모다. 2022년 순이익이 전년(2021년) 대비 8.2% 증가한 것에 미치지...
한 은행권 관계자는 “태영건설 워크아웃으로 쌓아야 할 충당금은 늘었지만, 나가는 돈이 아니기 때문에 무리는 없을 것”이라면서도 “다만 태영건설로 인해 부동산 PF 부실이 확산될 경우 충당금이 더 늘어날 수 있어 당기순이익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은행권은 지난해 역대급 충당금을 쌓았다. 3분기 말 기준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글로벌 순이익 규모는 1조2391억 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10조5107억 원)의 11% 수준이다. 글로벌 순이익은 해외지점과 해외법인, 해외투자법인의 순이익을 합한 수치다.
개별 은행별로는 하나은행(4049억 원)과 신한은행(4015억 원)의 경우 전체 이익에서 글로벌 이익이 차지하는...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국내 은행의 당기순이익은 5조4000억 원으로 2분기 대비 1조6000억 원 감소했다. 순이자마진(NIM)은 평균 1.63%로 1분기(1.68%), 2분기(1.67%)보다 낮아졌다.
금리 상승과 대출을 비롯한 이자수익 자산 증가에 따라 이자이익은 14조8000억 원으로 2분기 대비 1000억 원 늘었으나 금리 상승으로 채권 평가·매매손실도 발생해 비이자이익이 9000억 원...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시중·지방·인터넷·특수은행 등 국내은행들은 지난해 3분기 중 5조400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전 분기(7조 원)보다 23.9% 줄어든 수치다. 핵심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2022년 4분기 1.71%로 고점을 찍은 뒤 지난해 3분기 1.63%까지 떨어졌다. ROA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각각 0.58%, 7.87%로 전분기와 비교했을 때 0.20%포인트(p), 2.78...
은행을 필두로 한 금융산업이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맡는다.
지난해 금융권은 경기침체 속에 유일하게 수익성을 늘리며 성장했다.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의 지난해 연간 합계 당기순이익 전망치는 약 16조5328억 원으로 추산된다. 이는 15조8506억 원으로 역대 최대 기록을 세운 전년도보다 6823억 원 늘어난 규모다. 대손충당금 전입액을 전년...
광주은행은 지난해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중소기업 동반 특별자금'을 지원하고, 매년 당기순이익의 10% 이상을 지역에 환원했다. 그 결과 지방은행 브랜드파워 6년 연속 1위, 3년 연속 지역 재투자 평가 최우수 등급, 은행권 자영업자·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우수사례 선정 등 성과를 거뒀다.
끝으로 고 행장은...
실제 분담 기준에 따라 결론이 나지 않자 결국 은행연합회가 나서서 최종 분담 기준을 당기순이익으로 결정했다. 이태훈 은행연합회 전무이사는 “올해 당기순이익을 분담 기준으로 삼은 이유는 올해 이자분에 대해서 환급해주는 부분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서 기준을 잡았다”며 “여러 가지 분담 기준을 놓고 논의를 했지만 건전성과 관련해 가장...
그동안 은행권이 민생금융지원방안을 내놓기 위한 TF 회의에서 배분 기준을 놓고 이견이 있었던 데 대해서는 "여러 가지 배분 기준을 놓고 논의를 했지만, 건전성과 관련해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었던 것이 당기순이익이었고, 은행들이 이렇게 결정한 데 대해 가장 불만이 없었다고 하겠다"고 덧붙였다.
은행권의 공통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있어서...
우리은행을 비롯한 16개 그룹사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및 사회적 가치 창출 위해 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사업, 자회사 특성에 맞는 대표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 한 해 그룹사는 계열사의 당기순이익 비율에 따라 배분해 총 90건, 290억 원의 사회공헌사업을 펼쳤다.
그룹 사회공헌사업 규모 확대를 위해 지난해 설립된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생활자립과 성장지원...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KB금융은 누적 순이익(4조3704억 원)과 3분기 단일 기준 당기순익(1조3737억 원) 모두 최고치를 경신했다. ‘리딩금융’의 타이틀을 탈환한 배경에는 탄탄한 비은행 포트폴리오가 자리 잡고 있다. KB금융 계열사 중 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3분기 누적 기준 62.6%, 비은행 부문은 37.4%다. KB증권과 KB라이프생명의 누적 순익이...
1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의 올해 당기순이익은 16조3114억 원으로 추정됐다. 이는 지난해 15조7312억 원보다 5802억 원(3.69%) 증가한 규모다.
올해 사상 첫 ‘순이익 5조 클럽’ 입성을 앞두고 있는 KB금융의 순익은 5조5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92%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4대 금융지주 중 가장 양호한 실적이다....
지난해 2100만 달러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쉐어칸 인수로 장기 성장 중인 인도 증권업계를 선점할 기회를 잡았다”며 “인수 후 현지 유일의 외국계 운용사인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함께 그룹 차원의 비즈니스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6년 설립된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은 인도 내에서 유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