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우리은행장 "올해 당기순이익 1등 달성"

입력 2024-01-28 09:30 수정 2024-01-28 09: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7일, 2024년 경영전략회의 개최...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등 6대 경영방향 제시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27일 경영전략회의에서 중장기 경영목표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금융 선도 은행" 을 제시하고 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27일 경영전략회의에서 중장기 경영목표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금융 선도 은행" 을 제시하고 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올해 시중은행 중 당기순이익 1위 목표 달성을 천명했다.

28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조 행장은 전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경영전략회의'에서 “1등은행을 경험해본 저력과 자부심을 발휘해 정말 놀라운, 가슴이 뛰는 우리의 해를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조 행장을 비롯해 국내외 임원, 지점장급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무브 퍼스트, 메이크 퓨처(MOVE FIRST, MAKE FUTURE)’ 슬로건 아래 올해 사업계획과 중장기 경영계획 달성을 위한 전략 공유와 다짐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조 행장은 ‘1등은행 DNA’를 다시 일깨우고 선택과 집중의 영업전략을 통해 2024년 시중은행 중 당기순이익 1위 목표 달성을 대내외에 천명했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핵심사업 집중, 미래금융 선도'를 올해 경영목표로 정했다

또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미래 성장성 확보 △선제적 리스크 관리 △디지털ㆍIT 경쟁력 제고 △경영 체질 개선 △사회적 책임 강화 등 6대 경영방향에 따라 전문가다운 역량과 도전정신을 발휘할 것을 주문했다.

조 행장은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금융 선도 은행'이라는 중장기 경영목표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기업금융 명가재건을 조기에 완수하고 지속 가능한 개인금융 경쟁력 확보와 아시아 넘버원 글로벌 금융사 도약 등 전략에 매진하겠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그룹 IT 거버넌스 개편에 따라 우리FIS에서 우리은행으로 전적한 직원들을 소개하며 한 가족으로 환영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은행권 대표 캐릭터인 위비프랜즈 복귀를 알리며 캐릭터 마케팅 강화를 예고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협박' 논란에 검찰도 나섰다…'사이버 렉카' 수사 착수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00,000
    • -2.63%
    • 이더리움
    • 4,339,000
    • -3.47%
    • 비트코인 캐시
    • 490,200
    • -5.37%
    • 리플
    • 663
    • +4.25%
    • 솔라나
    • 192,600
    • -5.31%
    • 에이다
    • 567
    • +0%
    • 이오스
    • 735
    • -3.29%
    • 트론
    • 194
    • +2.65%
    • 스텔라루멘
    • 128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100
    • -2.87%
    • 체인링크
    • 17,530
    • -4.83%
    • 샌드박스
    • 422
    • -3.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