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내정자의 육사 동기로 차기 육군총장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됐던 권혁순 대장은 윤 일병사망사건이 발생한 28사단이 3군사령부의 예하부대라는 점에서 발탁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3군사령관에 내정된 김현집 중장은 28사단장, 합참 작전부장, 5군단장 등을 역임한 작전통이며, 2작전사령관에 내정된 이순진 중장은 2사단장, 합참 민군심리전 부장, 수도군단장 등을...
국방부는 7일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사망 사건으로 사의를 표한 권오성 육군참모총장의 후임자로 김요환 육군 제2작전사령관이 내정됐다고 밝혔다.
전북 출신인 김요환 내정자는 육사 34기이다.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제3사단장, 육본 정보작전참모부장, 수도군단장 등을 거쳐 육군 제2작전사령부 사령관을 맡고 있다.
김요환 내정자는 8일 국무회의를 거쳐 공식...
이에 대해 윤후덕 의원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훈령병과 가족들이 너무 침울해 있어 분위기를 전환하려고 안심시키기 위해 꺼낸 말이다"고 해명했다.
한편, '윤일병사건'은 지난 4월 사망한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이 선임병들에게 지속적인 폭행과 인간 이하의 가혹행위를 당해왔던 사실이 알려져 국민들을 분노하게 한 사건을 말한다.
육군 28사단 ‘윤 일병 폭행 사망 사건’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군과 검경의 무능함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강력한 질타 직후, 군과 경찰의 수뇌부가 5일 사의를 표명했다. 이를 두고 ‘사실상 경질’된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권오성 육군참모총장과 이성한 경찰청장은 5일 사건의 책임을 지고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정부는 6일...
권오성 육참총장 사의
권오성 육군참모총장이 윤 일병 폭행사망 사고와 관련해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했다. 군 수뇌부 문책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문책범위가 어디까지 이어질지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 사망사건과 관련, “모든 가해자와 방조자들을 철저하게 조사해 잘못 있는 사람들은 일벌백계로 책임을 물어야...
5일 오전 10시 윤일병 폭행 사망사건에 대한 재판이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육군 28사단 보통군사법원에서 이루어졌고 이날 법정에는 시민들도 방청객으로 자리했다.
재판 시작 이후 약 20분만에 재판은 끝났지만 성난 시민들은 퇴정 명령에도 자리를 뜨지 않으며 법정 앞으로 다가와 가해자들의 얼굴을 보기도 했다. 일부 시민들은 "대체 이병장이 누구냐...
우선 박 대통령이 이날 윤 일병 폭행 사망 사건과 관련해 일벌백계의 문책 방침을 피력한 뒤 오후 5시 30분께 권오성 육군참모총장이 사의를 표명, 군수뇌부 문책론이 현실화됐다.
또 박 대통령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확인 과정에서 마찰을 빚은 검찰과 경찰을 질책하며 "책임질 사람은 책임져야 한다"고 질책한 뒤 이성한 경찰청장의 사의를...
박근혜 대통령이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 사망사건과 관련해 군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런 가운데 권오성 육군참모총장이 이번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 사건 발생 당시 국방장관이던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 대한 책임론이 점차 확산되는 양상이다.
박 대통령은 5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영상국무회의에서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
육군사관학교 34기인 권 총장은 육군본부 계획편제처장, 국방부 정책기획관, 합참 작전본부장, 연합사 부사령관 등 군내 요직을 역임한 뒤 지난해 9월 육군총장에 취임했다.
권 총장은 지난 6월 22사단 총기사건에 이어 최근 윤 일병 폭행 사망사건을 겪으면서 거취를 고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권오성 육군참모총장이 5일 오후 8사단에서 폭행·가혹행위로 사망한 윤모 일병(20) 사건에 책임을 지고 한민구 국방부 장관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권 총장이 이날 오후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만나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권 총장은 "금번 28사단 사건을 비롯한 육군에서 발생한 최근 일련의 상황으로 국민...
◇ 박 대통령 “윤 일병사건 뿌리깊은 적폐… 일벌백계 문책”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 사망사건과 관련, “앞으로 이런 일이 있으면 어떤 책임을 져야한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차원에서도 일벌백계로 책임을 물어 또다시 이런 사고가 일어날 여지를 완전히 뿌리뽑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 사망사건과 관련, “앞으로 이런 일이 있으면 어떤 책임을 져야한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차원에서도 일벌백계로 책임을 물어 또다시 이런 사고가 일어날 여지를 완전히 뿌리뽑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영상국무회의에서 “최근 28사단에서 장병구타 사망사고가 발생했고...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 사망사건에 대한 추가 수사에 돌입한 군검찰이 28사단 윤모 일병 가해를 주도한 선임병에게 강제추행죄를 추가로 적용한다.
5일 군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군 검찰은 사건 발생 당일인 지난 4월 6일 선임병들이 폭행으로 멍이 든 윤 일병의 가슴 부위 등에 안티푸라민을 바르다가 윤 일병 본인으로 하여금 강압적으로 안티푸라민을 성기에도...
22사단 총기난사 사건으로 세상이 들썩거린 지 약 한 달 만에 윤 일병 폭행 사망 사건이 보도됐다. 이제는 얼마나 더 끔찍한 사건이 일어날지 자못 흥미진진할 지경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밝혀지는 윤 일병에 대한 가혹행위의 내용은 차마 입에 담기도 어려운 수준이다. 지난해 12월 입대한 윤 일병은 경기 연천 28사단에 배치된 지난 3월 3일부터 숨진 4월 6일까지 5명의...
정치권은 상습적인 폭행과 가혹행위 끝에 사망해 전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윤 일병사건의 전면적인 재조사를 촉구하며 군부대 실태 점검에 나섰다. 여야는 지난 6월 육군 22사단 임 병장 총기 난사 사건에 이어 지난달 27일 신병 자살 사건 등 충격적인 사건이 연이어 터지는 상황을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하게 판단, 한 목소리로 국방부와 군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국회...
육군 28시단 윤모 일병 폭행 사망 사건에 대해 4일 한민구 국방장관이 "국방부 검찰단으로 하여금 의혹이 제기된 부분에 대해 추가 수사를 지시하고 재판 관할을 28사단에서 3군사령부로 이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와 함께 한민구 장관은 "사건 처리 과정에 대해 진상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향후 책임져야 할 사람이 있다면...
육군 28사단 윤 일병 폭행사망 사건이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전방부대인 6사단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추행과 가혹행위가 있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해 10월 6사단의 한 의무부대에 대해 직권조사를 벌여 6개월간 가혹행위가 있었음을 확인하고, 지난 5월 전역한 가해자 2명에 대한 수사를 검찰에 의뢰했다고...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4일 육군 28사단 윤모(21) 일병 폭행 사망 사건에 대해 "국방부 검찰단으로 하여금 의혹이 제기된 부분에 대해 추가 수사를 지시하고 재판 관할을 28사단에서 3군사령부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가진 대국민 사과성명 발표에서 "재판을 받는 가해자 및 방조자에게는 엄정한 군기와 군령을...
청와대는 4일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 사망 사건을 둘러싸고 군 수뇌부 문책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진상조사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윤 일병사건과 관련해 육군 고위직 인사까지 문책을 하겠다는 기사가 나오는데 진상조사가 우선돼야 한다"며 "(이런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부모들이 자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