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최기영 과기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도중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조 후보자 딸의 논문 제1저자 등재 의혹에 대해 최 후보자의 견해를 물었다.
윤상직 자유한국당 의원은 “인문계 고등학교 2학년생이 2주 인턴을 하면서 논문 제1저자가 된 것이 상식적으로 타당한가"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최 후보자는 “다른...
이에 한상혁 후보자는 “변호사로서의 활동은 의뢰인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직업윤리가 있어 그런 것”이라며 “방통위원장으로서는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혁 후보자의 모두발언 중 ‘가짜뉴스’와 관련한 발언에 대한 공세도 있었다. 한상혁 후보자는 모두발언을 통해 “가짜뉴스는 표현의 자유...
이와 관련해 앞서 한국당은 지난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사퇴를 거부하는 박 의원에 대해 당의 기강과 당에 유해한 행위라는 이유를 들어 윤리위에 회부한 바 있다.
당규상 당에 유해한 행위를 하거나 정당한 이유 없이 당명에 불복하고 당의 위신을 훼손한 경우 제명, 탈당권유, 당원권정지, 경고 등의 징계를 할 수 있다.
징계 결정이 이뤄져도 박 의원이 스스로...
이후 해당 새마을금고는 지난 3월 노조원 8명을 해고했고, 인천지방노동위원회는 부당 노동행위로 판단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현재까지도 복직하지 못하고 있다.
A 모 이사장의 만행은 이 뿐만이 아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11일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 모 새마을금고 A 모 이사장이 과거 여직원들에게...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1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의원과 관련해 “오늘 중 윤리위원회에 회부하는 징계절차에 착수하는 것으로 안다”며 “실질적으로 당에 유해한 행위여서 당헌·당규에 따라 윤리위 징계절차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볼썽사나운 당내 갈등으로 지도부 리더십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데 따른 결정으로 풀이된다.
현재 국회 18개...
이에 당 지도부는 박 의원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하는 ‘극약 처방’을 검토하고 있다. 한국당 관계자에 따르면 원내지도부는 박 의원의 ‘버티기’가 해당 행위에 해당한다고 보고 사퇴 의사를 밝히지 않을 경우 당 윤리위원회 회부 절차를 밟겠다는 방침이다. 황교안 대표 역시 전날 박 의원을 만나 당 지도부의 이 같은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차 있다"며 "이번 사건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무산시키고 한미동맹에 균열을 일으키려는 의도된 기획은 아니었는지 강한 의구심마저 든다"고 말했다.
이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 차원에서도 강 의원을 윤리위원회에 제소해 이른 시일 안에 의원직을 사퇴하거나 제명 처리할 수 있도록 한국당도 동의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직자윤리위원회의 논의 결과였다”고 덧붙였다.
박 전 대법관은 지난해 3월 임기 2년의 신한금융 사외이사로 선임됐으나 지난달 주주총회를 기점으로 1년 만에 중도 사퇴했다.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사법농단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만큼 임기를 지속하는 데 부담을 느꼈을 것이라는 게 법조계 시각이다.
박 전 대법관은 대법관 시절인 2012년 10월 정모...
아울러 “자유한국당과 나 대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번영을 염원하는 국민께 머리 숙여 사과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나 원내대표 연설 직후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대한민국 국가원수에 대한 모독죄’라며 사과가 없으면 사퇴 촉구와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회부 등 강력한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은 13일 중앙윤리위원회를 열어 ‘5·18 망언’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에 대한 징계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김용태 사무총장은 “윤리위에 회부된 3인에 대한 징계 여부와 수위에 대해 윤리위원들 간 이견이 있어 내일 아침 7시 30분 2차 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국당은 이에 따라 14일 오전 강남...
3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과 오후에 비공개 회동에 나섰으나 인사 청문회 없이 임명된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의 임명 철회와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징계안이 회부된 손혜원 무소속 의원에 대한 국정조사를 놓고 여전히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회동은 합의 사항 없이 끝났다...
31일 열린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에 대한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지철호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이 애초 유무죄 상관없이 사퇴를 표명할 것이란 예상을 깨고 업무 복귀를 시사했다.
지 위원장은 이날 무죄 판결을 받은 뒤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김상조 위원장과 협의해 업무에 복귀하자고 한다"고 밝혔다.
지 부위원장은 2016년 공정위에서...
특히 재판 청탁 의혹을 받고 있는 서 의원에 대해 당이 징계 없이 원내 수석부대표 자진 사퇴만 수용한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박주민 최고위원은 23일 MBC 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에 출연, "국민들 눈높이에 안 맞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저희가 서 의원에 대해 모든 절차가 다...
저녁식사를 한 후 버스 안에서 현지 가이드를 폭행해 얼굴에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예천군의원 9명과 의회사무과 직원 5명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29일까지 7박10일 동안 미국과 캐나다 등 해외연수를 다녀왔다.
박 의원은 폭행 사실이 알려지자 부의장직을 사퇴했다.
예천군의회는 오는 21일 특별윤리위원회를 열고 박 의원을 제명시킬 계획이다.
이에 이 지사는 민주당 당무위원, 중앙위원, 대의원과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 등의 당직에서 일괄 사퇴할 것으로 보인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회의 직후 별도 브리핑을 통해 "이 지사가 당원권리를 행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명했고, 최고위는 이를 수용했다"면서 "이에 따라 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이 지사의 당원권은 오늘부터...
보험연수원에 따르면 관 출신이 원장에 선임되는 경우 통상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개최 2주 전쯤 연수원 관련 자료를 제출하라는 요청이 온다. 공직자윤리위원회는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 열린다. 이번 달에는 아직 관련 요청이 들어온 게 없다. 29일 열릴 위원회에서는 이번 연수원장 관련 심의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소한 다음달까지는 차기 원장이...
이번 사태와 관련해 한국당은 정 의원에 대한 징계 논의를 위해 윤리위원회를 소집했다. 또한 정 의원은 대변인직을 사퇴했지만 논란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앞서 정 의원은 7일 저녁 YTN 생방송 뉴스에 출연해 “서울에서 살던 사람들이 이혼 한번 하거나 하면 부천 정도로 간다”, “일자리를 가지지 못하지만 지방을 떠나야 할 사람들이 인천으로 온다” 등...
특히 김 원내대표는 청와대가 선거관리위원회에 김 원장 의혹 관련 적법성 심사를 맡긴 것을 질타했다. 그는 “대통령의 분신인 임종석 비서실장이 선관위를 끌어들인 건 결국 대통령이 헌법상 독립기관인 선관위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언주 의원은 “금감원장의 업무는 금융기관이나 그 종사자들에 대해 직업윤리나 법률 위반 등을 감독하는...
하나금융지주는 애초 문재인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동기인 박시환 전 대법관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지만, 박 전 대법관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에 위촉돼 사퇴했다. 박 전 대법관은 변호사 시절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에서 대통령 대리인단에도 참여했던 인물이다.
이 밖에 금융지주와 은행 간 사외이사를 교차 선임한 사례도 있었다. 허윤...
하나금융지주는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된 박시환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됨에 따라 후보에서 사퇴했다고 22일 밝혔다.
박시환 교수는 대법관 출신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사업연수원 12기 동기다.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에서 대통령 대리인을 맡았고, 진보성향 법관 모임인 '우리법 연구회' 초대 회장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