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구두개입성 발언에 원ㆍ엔 환율이 하루만에 1000원대로 복귀했다.
1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ㆍ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1.97원으로 전일대비 2.89원 상승했다.
전날 원ㆍ엔 재정환율은 한일 양국에 대한 환율조작국 우려가 엇갈리며 12개월 만에 900원대로 떨어진 바 있다.
하지만 다시 1000원대로 복귀한데는 정부의 대응이...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의 ‘한국이 환율조작국’이란 주장에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앞서 FT는 아시아에서 환율을 조작하는 국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목한 중국이나 일본이 아닌 한국과 대만, 싱가포르라고 13일 보도한 바 있다. 이에 기재부와 한국은행이 공동명의로 FT에 전날 항의서한을 보냈다.
이와 관련 유...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정부는 내수를 활성화하고 민생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위해 정책 노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소비심리 회복과 가계소득 확충, 생계비 부담 경감 등을 내용으로 하는 ‘내수활성화 대책’을 이달 중 발표할 계획이다. 또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앞서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역시 4월 위기설에 대해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게 보지 않는다. 상상 못할 위기는 없을 것이며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정성립 대우조선 사장 역시 “(회사채 상환) 문제는 회사 내에서 나름대로 인지를 하고 대비하고 있다. 회사 나름대로 철저하게 여러 가지 각도로 대비하고...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1차 경제현안점검회의’를 주재한 뒤 최근 고용시장 특징과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유 부총리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고용흐름은 제조업 고용부진, 청년 고용여건 악화, 자영업자 증가 전환 등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며 “올 1월 고용도 이러한 고용흐름이 심화되면서 20만명...
협의회에는 당에서는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정우택 원내대표, 김선동 원내수석 부대표 등 5명이, 정부에서는 황 권한대행, 유일호 경제부총리, 한민구 국방부 장관, 임성남 외교부1차관 등이 참석했다.
당정은 이날 회의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른 대책을 논의하고 경제활성화법·노동개혁법의 2월 임시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14일 자유한국당에 따르면 당에서는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정우택 원내대표, 김선동 원내수석 부대표 등 5명, 정부에서는 황 대행, 유일호 경제부총리, 윤병세 외교부 장관, 한민구 국방부 장관,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 테이블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책과 2월 임시국회 입법 계획 등이 의제로 오를 전망이다. 특히 황 대행은...
이외에도 유일호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발언도 원화 강세를 부추겼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재위 전체회의에서 유 부총리는 미국의 환율 조작국 지정에 대해 “대미 경상수지 흑자폭을 줄여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두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엔화 강세와 트럼프 환율 정책 변경의 시사, 중국 인플레 지표 급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불거지고 있는 4월 위기설에 대해 "섣부른 판단"이라고 평가했다.
유일호 부총리는 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경호 자유한국당 의원이 "4월 위기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4월 위기설은 미국이 오는 4월 환율보고서에서 우리나라를 환율조작국으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을 현행대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부동산시장 규제 강화 여부에 대해 “현재 부동산시장이 이렇게 표현해도 될지 모르지만, 안정된 상황에서 DTI, LTV는 바꾸지 않겠다”고 답했다.
미국이 우리나라를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구제역으로 인한 소와 돼지고기의 가격 상승 가능성을 언급하며, 선제 대응을 주문했다.
유 부총리는 13일 구제역 방제 현황 및 거점소독통제초소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구제역이 발생한 전북 정읍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유 부총리는 “현재 소고기, 돼지고기, 우유 등 수급 및 가격에 유의미한 변동은 없는 상황이나 공급...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이달 말 발표 예정인 투자활성화 대책에 유망산업 규제완화와 제도개선을 중심으로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내용이 포함되도록 준비해야 한다" 고 밝혔다.
이날 유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와 세종청사 간 영상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결국은 기업이 투자를 통해 일자리를 늘려야 경제가...
그동안 외국인 투자기업 간담회는 유일호 경제부총리에게 전권을 위임해 왔다는 점에서 이번 행보에는 경제 살리기에도 본격 시동을 걸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황 권한대행의 행보는 오는 22일 ‘규제개혁 국민토론회’에서 정점을 찍을 전망이다. 이번 토론회는 박근혜 대통령 때와 마찬가지로 100여 명을 초청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황...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재정정책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실물경제에 전이되는 것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재정정보원에서 열린 2016 회계연도 총세입부·총세출부 마감 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올해 우리가 처한 대내외 경제여건은 그 어느 때보다 불투명하고...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논란과 관련해 “법 취지를 훼손하지 않은 범위 내에서 관계부처와 논의해 보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새누리당 최연혜 의원이 ‘영세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경제위기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데, 가장 큰...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그런 식(IMF구제금융)의 급격한 위기는 오지 않으리라는 게 전문가들의 생각이고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이같이 말하고 “20년 전 IMF 사태는 지금과 다르다” 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그는 “그때와 다른 것은 우리 경기성장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