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통화위원회 위원들이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하면서 국내 경기 및 금리에 대한 발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같은날 4월 말 외환보유액도 발표된다.
한편 정부는 7일부터 지난해 11월 6일부터 시행해온 유류세 인하 폭을 현행 15%에서 7%로 축소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이를 앞두고 6일 후속 조치에 대한 계획을 발표한다.
6원, 가장 저렴한 주유소인 알뜰주유소는 1427.5원으로 격차는 46.1원이다.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13.8원 오른 1342.7원이었다.
한편 6일 유류세 인하 폭 축소에 따른 가격 인상분은 휘발유 ℓ당 65원, 경유 ℓ당 46원, LPG 부탄 ℓ당 16원으로 추산된다. 이에 따라 이달 안에 휘발유 가격이 1500원 선을 돌파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지난달 저물가에는 공공서비스 상승률 둔화와 유류세 인하가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미쳤다.
김윤성 통계청 물가동향과장은 “일부 소비 부진도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된 영향이다”며 “석유류 물가가 국제유가 상승에도 유류세 인하의 영향으로 하락세가 지속되고, 서비스 상승 폭이 둔화한 것도 (종합지수가 0.6% 상승에 그친) 요인”...
지난달 저물가에는 공공서비스 상승률 둔화와 유류세 인하가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미쳤다. 지출 목적별로 음식·숙박(1.9%), 식료품·비주류음료(1.4%) 등은 올랐으나 의류·신발(-0.2%), 오락·문화(-0.4%), 통신(-2.6%), 교통(-1.9%) 등은 내렸다.
품목별로는 농산물 중 채소류가 11.9%, 공업제품 중 석유류는 5.5% 하락했다. 집세는 전년 동월과 같았으며, 공공서비스는...
다음 달 7일부터 정부의 유류세 인하 폭이 15%에서 7%로 축소된다. 이에 따라 휘발유 유류세는 리터 당 65원, 경유는 46원, LPG부탄은 16원 오른다.
정부는 30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관련 내용을 포함한 대통령안 29건과 일반안건 2건 등을 심의ㆍ의결했다.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과 교통ㆍ에너지ㆍ환경세법 시행령 개정안은...
문 대통령은 30일 “유류세 인하는 한시적인 조치로 서민의 부담을 고려한 것이다”며 “유가가 상승하는 상황 속에서 인하율을 조정하는 것인 만큼 서민과 영세자영업자들이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하는 후속적인 조치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내달 7일부터 휘발유 등 유류세 단계적 환원으로 인해 기름값이 오른다. 리터당 휘발유는 65원, 경유는 46원, 액화석유가스(LPG)부탄은 16원 각각 인상된다.
정부는 30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과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시행령 개정안 등 대통령령안 29건, 일반안건 2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특히 “유류세 인하분을 단계적으로 환원해 부담을 완화하고, 알뜰주유소를 활성화하면서 주유소 가격정보 활용을 확대하는 등 시장경쟁을 통한 가격안정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차관은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전 분기 대비 0.3% 감소한 것과 관련, “대외여건이 예상보다 악화한 데 따른 수출감소, 대외불확실성으로 인한 투자부진, 작년 4분기...
당초 유류세 인하 요구로 시작된 ‘노란 조끼’ 시위는 이후 서민경제 개선과 직접 민주주의 확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퇴진 요구로 확대돼 왔다. 인터넷을 통해 자발적으로 조직된 시민 집회로, 집회 이름은 프랑스에서 운전자가 의무적으로 차에 비치하는 형광 노란 조끼를 참가자가 입고 나온 데서 붙여졌다.
이날 노란 조끼 시위대 참가자는 9000명에 달한다고...
다만 하반기로 갈수록 공급측 하방압력이 완화되고, 유류세 인하 종료 등으로 오름세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밖에도 취업자수 증감폭은 올해 14만명, 내년 17만명으로 당초 전망과 같았다. 실업률(올해 3.8%, 내년 3.7%)과 고용률(올해 60.7%, 내년 60.8%)도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정부의 일자리와 소득지원 정책, 외국인 관광객수 회복 등이 긍정적 요인으로...
이어 그는 “물가도 유류세 인하 기간 연장과 0%대를 기록하고 있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감안할 때 소폭의 조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성장률과 물가 하향 조정 폭이 추경 효과 정도의 전망으로 크지 않다면 채권 매수에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며 “성장 전망치를 1월 수준으로 유지한다면 주 초반 시장 약세 폭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수를 살리기 위해 유류세를 인하하고, 청년을 위한 취업 지원 대책을 내놨고, 기업들을 위한 규제 특례(규제 개혁)도 발굴하고 있다. 우보만리(牛步萬里)에 공감하지만, 우리 경제가 부진에서 허우적거리는 상황은 위태롭기만 하다. 정부는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경제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 그것이 정부의 존재 이유다. riby@
최근 유류세 인하 조치 연장과 증권거래세 인하 등으로 세수 확보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에 "판단을 할 때 세수 감소·증가 효과를 같이 고려하기 때문에 감당할 수 있고 세수를 확보하는 데 차질 없는 범위 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거래세 인하 직후 1년간 증권거래세 관련 세수는 직넌 1년보다 약 1조4000억 원 줄어들 것으로 추산했다.
한편...
활용하는 여러 화물주·영세사업자에 대해 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며 “경유세 인상 문제는 신중하게 봐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유류세 인하 조치 연장, 증권거래세 인하 등으로 인해 세수 확보 차질 우려에 대해 홍 부총리는 “판단을 할 때 세수 감소·증가 효과를 같이 고려하기 때문에 감당할 수 있고 세수를 확보하는 데 차질 없는 범위 내”라고 말했다.
유류세 인하 연장 등으로 물가는 1%대 초반까지 낮아질 수 있겠지만 한은이 물가가 낮아져 금리도 대응하겠다는 논리를 펴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오히려 한은은 하반기 물가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통상 3년물 금리가 기준금리와 역전되면 금리인하가 이뤄졌었다. 다만 이번은 아닐 가능성이 높다. 글로벌 재고조정이 어느 정도 끝나가는 분위기다. 경기침체...
앞서 정부는 경기침체 해소와 소비 활성화 등을 위해 2000년과 20008년에 각각 한 차례 씩 유류세율을 한시적으로 내린 바 있다. 이번까지 모두 세 차례 인하를 했는데 세율의 단계적 환원은 이번이 처음. 그만큼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호승 기획재정부 1차관도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일시적 환원시) 가격이...
정유업계는 12일 정부가 유류세 단계적 인하 연장을 결정하면서 기름값 급등에 따른 소비자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소비자들이 유류세 인하 연장에 따른 이점을 느끼기보다는 유류세 인하폭이 축소되는 데다 국제 유가 역시 상승세를 타고 있어 오히려 기름값 상승을 크게 느낄 가능성이 높아 업계에선 소비 심리 위축을 우려하고 있다....
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를 단계적으로 환원하기 위해 인하 폭은 7%로 축소하고 8월말까지 4개월간 연장했다.
이호승 기획재정부 1차관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9월 1일부터 유류세율을 환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그때 상황을 봐서 종합적인 고려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이날 5월 6일 종료 예정인 유류세율...
정부가 유류세 인하를 8월 31일까지 4개월간 연장하기로 했지만, 인하 폭은 다음 달 7일부터 현행 15%에서 7%로 축소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휘발유, 경유 가격은 다소 오를 전망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1월 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6개월간 휘발유, 경유, 액화석유가스(LPG) 부탄에 부과하는 유류세 15% 인하에 나섰다.
4월 1주 현재 전국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