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이날 조성된 통일 플랫폼은 경의선 최북단역인 도라산역 1번 승강장 남쪽 240㎡(73평) 공간에 마련돼 남북철도 복원,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등 통일을 기원하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문구를 세계 각국의 언어로 새기고 DMZ(비무장지대) 모습을 형상화한 ‘통일의 문’, 독일정부가 기증한 독일통일의 상징 베를린 장벽(가로 1.2m...
국내 철도물류는 그간 철도공사의 만성적자와 함께 사회적 관심과 정책적 지원 부족으로 수송분담율(톤기준)이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4%대에 머물고 있는 등 유라시아 철도시대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정부․학계․산업계 등의 종합적인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제철도연맹(UIC)의 슈미트 버나드 화물부문 상임고문, 중국 북경교통대학교의 리홍창...
통일 플랫폼은 경의선 최북단역인 도라산역 1번 승강장 남쪽 240㎡(73평) 공간에 마련되어 남북철도 복원,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등 통일을 기원하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문구를 세계 각국의 언어로 새기고 DMZ(비무장지대) 모습을 형상화한 ‘통일의 문’, 독일정부가 기증한 독일통일의 상징 베를린 장벽(가로 1.2m, 세로 3m)과 함께...
얼마 전 대한민국에서는 기차로 러시아를 거쳐 유럽까지 가는 유라시아 친선특급이라는 철도여행이 있었습니다. 참여한 사람들은 큰 감동과 감격을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북한의 철로는 굳게 닫혀 있어서 통과할 수 없었습니다. 이제 그 길을 활짝 열어 한반도에 평화가 깃들 수 있도록 유엔의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평화통일을 이룬...
만나게 될 것"이라며 "특히 안 시인이 시베리아 횡단열차에서 지은 시 낭송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희망래일은 2010년부터 유라시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시베리아 횡단철도 인문기행 사업을 매년 진행해왔다. 대륙학교는 매월 1회 개최되고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railhope.com) 또는 전화(02-323-5778)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0월에 북경까지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훈춘 지역이 중국 경제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쌍방울은 지난 1995년 길림성 훈춘시에 3만여평의 공장을 설립해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는 수출 주도형 공장으로 중동과 일본으로 지속적으로 수출 하고 있다.
쌍방울 관계자는 “훈춘 지역은 유라시아 무역의 전초기지가 될 수 있다고 보며...
추후 한국과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다는 점도 시사했다.
진리췬 총재 지명자는 “박근혜 대통령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전략은 공통점이 많다”며 “AIIB는 두 가지 구상이 함께 가는 측면이 있다고 본다”고 언급했다.
AIIB의 현재 회원국은 57개국이다. AIIB 측은 내년까지 70여개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DMZ에 세계생태평화공원을 조성하고 남북간 끊어진 철도와 도로를 연결하면, 한반도 백두대간은 평화통일을 촉진하고 유라시아 차원의 협력을 실현하는 새로운 축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북한은 도발과 위협을 내려놓고, 생명과 평화의 한반도를 만드는 길에 동참하기 바랍니다.
또한, 지난 70년 눈물과 고통의 세월을 보내고 있는 이산가족의 한을 풀어드리는 일에도...
나경원 외교통일위원장, 한기호ㆍ김영우 의원, 홍용표 통일부 장관,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한민구 국방부 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 정ㆍ관계 인사를 비롯해 미국ㆍ일본ㆍ중국ㆍ러시아ㆍ몽골ㆍ독일ㆍ폴란드 등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 및 유라시아 철도 관련 국가 외교사절과 실향민, 지역주민 및 통일ㆍ철도 등 각계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국토부는 오는 9월 유라시아 주요국 장차관들과 국제기구 수장, 각국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아셈(ASEM) 유라시아 국제심포지엄’을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철도외에 도로, 항만 등까지 포괄하는 유라시아 복합교통물류네트워크 구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앞으로 국가 간 협력을 모색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4일 유라시아 친선특급 발대식이 열린 가운데 국토부에서 유라시아 철도 연계를 위한 기초연구에 착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16일 일부 경제지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국토부)는 한반도 종단철도(TKR)와 중국횡단철도(TCR), 시베리아횡단철도(TSR)를 연결하기 위한 기초연구에 착수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유라시아 고속철도망에 대해서는 선행...
구체적으로는 시베리아횡단철도ㆍ중국횡단철도를 한반도 종단철도(TKR)와 연결해 한국에서 유럽에 이르는 철도를 만들겠다는 프로젝트다.
주 차관은 유라시아는 교통ㆍ물류 인프라가 곳곳에 단절돼 있고 투자환경이 여전히 미흡한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무궁무진한 발전 잠재력을 생각하면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시장이라고 말했다.
주 차관은 또한...
또한 통일준비위원회에서도 ‘한반도 종단철도 연결(철원-원산-나진∼TSR)’과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추진동력 유지 등을 위해 ’경원선 복원‘을 가장 시급히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 제안한 바 있다.
금번 철도복원은 경원선 백마고지역~군사분계선간 11.7km 단선철도(비전철)를 건설하는 것으로 사업비는 1508억원이며, 이 소요예산은 6.25(목) 남북교류협력...
이번 러시아 방문을 계기로 우태희 차관보는 유라시아경제연합(EEU: Eurasian Economic Union) 슬레프네프) EEU 통상 장관과 양자 면담을 갖고 한-EEU 간 경제협력 협정 추진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EEU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아르메니아, 키르기스스탄 등 옛 소련 공화국들이 관세동맹을 발전시켜 지난 1월 출범한 경제 협력체이다.
EEU와 협력증대는 정부의...
유라시아철도의 완성을 위해서는 남북철도연결과 북한 철도 현대화가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29일 철도업계에 따르면 국제철도 협력기구(OSJD)는 지난 27일부터 이날까지 서울 디큐브시티 쉐라톤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 사장단회의에서 ‘서울선언문’을 만장일치로 채택, 정부의 유라시아이니셔티브 정책의 당위성에 힘을 보탰다.
‘서울선언문’ 채택은...
이어 “그런 측면에서 지난 60년간 유라시아 철도발전에 노력해온 국제철도협력기구 회의가 유라시아 철도의 동쪽 출발점인 대한민국에서 개최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박 대통령은 “이번 서울회의를 통해 서로의 이해와 협력을 확대해 세계 철도산업의 미래를 열어나갈 많은 성과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다시 한 번 이번 서울회의 개최를...
“우선적으로 철도와 도로 등의 교통 네트워크를 건설하고 차후 경쟁력을 지닌 제품에 장소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2013년 9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카자흐스탄 방문 기간에 실크로드 경제벨트 건설을 제안하고 같은 해 10월에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건설을 제안했다.
이번 공동성명 발표로 향후 실크로드 경제벨트는 제2유라시아...
이어 주 차관은 다자간 경제협력 활성화를 통해 통일과 안보의 투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북한의 경제성장을 유도함으로써 남북한 경제격차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그는 시베리아 횡단철도와 한반도 종단철도의 연결을 예로 들며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로드맵의 중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소 연구원은 “AIIB의 궁극적인 목적인 新실크로드 경제권은 유라시아 대륙뿐만아니라 중동과 아프리카에 걸친 20조 달러에 달하는 대형 시장”이라며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1조 6000억 달러를 지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인프라 투자로 인한 승수효과와 후방효과를 감안하면 상당한 경제적 영향력을 발휘할 수 밖에 없는...
홍용표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전일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TCR(중국대륙횡단철도)과 한반도를 직접 연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후보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진행한 인사청문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해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실현을 이룰 것 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