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가짜 백수오 논란 이후 소비자 환급 조치, 영업정지 처분, 손해배상 소송 등으로 ‘협력 업체 검증’을 소홀히 한 대가를 톡톡히 치른 홈쇼핑 업체들은 공신력 있는 기관과 연계하고 품질 관리 절차를 세분화하는 등 협력 업체 검증에 깐깐한 잣대를 들이대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NS 홈쇼핑은 지난 9월 거래하던 여행사가 갑자기 폐업하는 바람에...
유기농 빵 프랜차이즈 '보네르아띠' 황준호 대표가 직원에게 욕설을 하는 등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11일 JTBC는 보네르아띠의 황준호 대표는 매장 직원에게 부모까지 언급하면서 심한 욕설을 퍼붓는 등 직원과 점주를 상대로 갑질을 했다고 보도했다.
황준호 대표는 매장 점주들과 갈등이 생기자 해당 지점을 찾아 보건증을 훔치거나 욕설이 적힌 낙서를...
식품 대기업이 운영하는 브랜드에서조차 위생 관련 문제가 연달아 터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대상 청정원은 24일 캔햄 제품인 ‘런천미트’에서 세균이 검출됐다는 전날 식약처의 발표 이후 캔햄 전 제품의 생산과 판매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날인 23일 ‘런천미트’ 제품 가운데 2016년 5월 17일에 천안공장에서 제조된...
식품 대기업이 운영하는 브랜드에서조차 위생 관련 문제가 연이어 나오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대상 청정원의 ‘런천미트’ 제품 가운데 2016년 5월 17일에 제조된 제품에서 세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제품들은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가 이뤄졌다. 식약처는 “소비자 신고로 해당 제품을 수거, 검사한 결과 세균발육 양성 판정이...
진열 음식 재사용 논란을 일으켰던 해산물 뷔페업체 토다이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위생 가이드라인 준수는 물론 전문 업체에 위생 점검을 받겠다고 약속했다.
토다이는 17일 식약처의 ‘뷔페 음식 사용 기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뷔페 음식 사용 기준에 관한 내용을 철저히 준수하고 더욱 엄격한 관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발표한 식약처 뷔페 위생 가이드는...
앞서 식약처는 토다이 평촌점이 남은 초밥 등 음식 재료를 재사용해 논란이 불거진 이후 뷔페식당 진열음식 재사용 여부 등 위생 수준을 진단하고자 대형·프랜차이즈 뷔페식당 20곳을 대상으로 8월 14∼31일 실태조사를 했다. 토다이 평촌점은 팔리지 않은 게를 재냉동한 뒤 해동해 손님에게 제공하는가 하면 중식이나 양식 코너에서 남은 각종 튀김류와 롤을 만드는...
또한 음성군도 경찰과 같은 지난 2일 K씨와 만나 즉석 판매·제조·가공업 미신고 행위와 소분업(제품을 대량으로 사서 소규모로 판매하는 것) 미신고 행위를 확인, K씨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
K씨 부부는 지난달 초 모 방송사 아침 프로그램에 출연, "음성에서 생산되는 우리 농산물로 마카롱과 쿠키를 만든다"고 홍보했다.
뿐만 아니라...
하지만 단속과 처벌의 근거가 없어 해당 법에 대한 실효성 논란이 일었다.
이에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10명은 지난달 21일 헬멧 착용을 '의무'가 아닌, 착용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권고'하는 내용이 담긴 '도로교통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발의한 상태다. 다만, 해당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시행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서울시가...
써브웨이가 가맹점주에 대한 일방적인 폐지 통보 등 최근 불거진 갑질 논란이 사실과 다르거나 오해 소지가 있다고 해명했다.
써브웨이코리아는 12일 입장문을 통해 “어떠한 경우에도 사전고지와 유예기간, 중재과정 없이 가맹점주에게 일방적으로 계약 종료를 통보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써브웨이는 6단계에 걸친 ‘위생점검 위반 운영 프로세스’를 규정한...
검찰이 가맹점주 갑질 논란을 일으킨 윤홍근 BBQ 회장에 대한 고소 사건을 ‘혐의 없음’으로 보고 불기소 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BBQ 봉은사역점 가맹점주 김모 씨가 가맹사업법 위반, 업무방해, 모욕 등 혐의로 고소한 윤 회장과 BBQ 임직원들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했다.
검찰은 윤 회장이 김 씨 매장의 위생상태를 지적하며...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논란이 거센 가운데 자영업 외식업자들은 20일 최저임금 인상에 반발하며 거리로 나섰다.
한국외식업중앙회는 이날 서울 광화문 현대해상빌딩 앞에서 ‘제1차 최저임금 인상 규탄 집회’를 열었다. 중앙회는 성명서에서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은 노동자보다 빈곤한 영세 자영업자에게는 사실상 사형 선고”라며 “을과 을의 갈등을...
식생활 위생과 안전에 대한 결벽에 가까운 ‘팔불식’ 관심과 단속 덕분이 아니었을까. “백성은 먹는 것을 하늘로 여긴다.”[民以食爲天] ‘사기’에 나오는 말이다.
식(食), 예전엔 배불리 먹는 것이 위주였다면 오늘날은 그것만으론 충분치 않다. 안전한 먹거리 확보까지 포함된다. 공자가 음식 재사용, 사이비 보양식 논란을 본다면 팔불식을 어떻게 수정할지...
해산물 뷔페 토다이가 ‘음식물 재사용 논란’에 휩싸이자 곧바로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토다이는 13일 대표이사와 임직원의 이름으로 “지난달 5일부터 이달 9일까지 평촌점 뷔페 라인에 진열됐으나 소비되지 않은 음식 일부분을 조리해 다른 음식에 사용한 부분에 대해 잘못을 인정한다”며 “10여 년 동안 우리 토다이를 믿고 사랑해준 고객 신뢰를 무너뜨려...
다만 손님이 먹고 남은 음식물이 아닌 진열됐던 음식을 재사용하는 것은 식품위생법상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이 같은 토다이 측의 해명에 오히려 네티즌들은 "가격도 저렴하지 않은데 이 같은 음식물 재사용은 고객을 기만한 행동"이라며 불만을 터뜨렸고, 논란은 확산했다.
한편, 13일 오후 4시 현재까지도 토다이코리아 홈페이지는 접속자 폭주로...
이처럼 토다이 측의 음식물 재사용 논란은 단체 채팅방을 통해 구체적으로 전달됐다. 토다이 측도 주방 총괄 이사가 모든 지점에 남은 회를 재사용하라는 지침을 내린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손님이 먹고 남은 음식물이 아닌 진열됐던 음식을 재사용하는 것은 식품위생법상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분개했다. 네티즌들은 "가격이라도...
유명 해산물 뷔페 '토다이'가 점심에 내놓았다가 남은 음식 재료를 저녁때 재활용하면서 '음식 재사용 논란'에 휩싸였다.
12일 SBS에 따르면 토다이 평촌점에서 근무하던 조리사들은 음식물 재사용 실태를 고발했다.
조리사들은 점심시간이 끝나면 초밥 위에 놓인 찐 새우나 회 등을 걷어 끓는 물에 데쳤으며 다져진 회는 롤 속 재료나 유부초밥 장식으로...
강원도 속초 명물 '만석닭강정'이 위생기준 위반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적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식약처는 17일 유통기한을 위조하는 등 고의로 식품·위생법령을 위반했던 제조업체 등 428곳을 재점검했다. 이 중 23곳이 다시 위생 기준 등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18일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영업정지와 과태료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국회는 이용자의 수, 이용자의 건강·위생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와 관계없이 막무가내로 금연시설을 추가했다.
현행 국민건강증진법상 공중이용시설이 아닌 법정 금연시설로는 스크린골프장 등 일부 실내체육시설, PC방, 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술집 포함), 제과점, 식품자동판매기영업소, 만화방 등이 있다. 반면 일반음식점과 마찬가지로 식품접객업에 해당하면서...
양영철 을지대학교 위생해충방제연구소 교수는 이날 방송에서 "혹파리는 1~1.5mm정도 되는 작은 개체이기 때문에 사람이 호흡 시, 혹파리가 호흡기로 들어가 기관지 점막에 달라붙어 비염이나 천식을 유발할 수 있다. 또 폐렴을 유발할 가능성도 있다"고 위험성을 지적하기도 했다.
◇ 조재현 측 "재일교포 여배우 성폭행 아냐, 10원도 못 줘...
지난해 일회용 생리대 유해성 논란이 커지던 가운데 생리컵은 편리함과 안전성에서 인정받기 시작했다. 온라인이나 SNS 등에서는 면 생리대와 함께 대체 위생용품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그러나 그간 해외 직구로만 구입이 가능해 많은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거나 가격적인 측면에서 불만이 컸던 것으로 전해진다.
롯데마트가 선보인 위드컵은 의료용 실리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