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대비 선종별 선가 추이를 살펴보면,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8950만 달러 → 9050만 달러 △수에즈막스(S-max) 유조선 5900만 달러 → 6050만 달러 △아프라막스(A-max) 유조선 4800만 달러 → 4950만 달러 △컨테이너선(1만3000~1만4000TEU) 1억500만 달러 → 1억1300만 달러 △액화천연가스(LNG)선 17만4000㎥급 1억8750만 달러 → 1억8800만 달러로...
대한조선은 최근 그리스 선사로부터 아프라막스급 석유제품운반선 1척, 원유 운반선 1척을 수주하는 등 1분기에 선박 8척을 수주했다.
친환경 선박 등 고부가 가치선 경쟁력 경쟁사들보다 뛰어나
수주 증가는 컨테이너선 운임 상승 등 글로벌 발주 환경이 호전된 데 따른 결과다.
전 세계 컨테이너선의 운임지표인 컨테이너선 운임지수(SCFI)는 지난달 26일...
한국조선해양 조선 자회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은 31일 국제인증기관 DNV사로부터 수중방사소음 규정 인증을 획득한 11만5000톤급 원유운반선을 건조, 선주사에 성공적으로 인도했다.
수중방사소음 규정 인증은 그동안 여객선 등 특수목적 선박만을 대상으로 적용한 저소음선박 인증이다.
일반상선에 해당하는 화물선이 이 인증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 연료탱크는 고망강간으로 제작됐으며, 세계 최초로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에 적용된다.
동성화인텍은 올해 LNG 선박용 보냉재 3350억 원을 수주해 창사 이래 최대의 수주 잔고를 보유한 가운데, 신시장인 LNG 연료탱크 사업까지 대규모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동성화인텍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LNG 추진선에 대한 기술력이 고객사에...
삼성중공업은 최근 수주한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3척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42척, 51억 달러(약 5조7000억 원)를 수주하며, 올해 목표 78억 달러의 3분의 2(65%)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수주잔고도 258억 달러로 늘어나며 최근 5년 사이 최고치를 나타냈다. 지난해 말 기준 수주잔고는 222억 달러였으며 2019년 230억 달러, 2018년 192억 달러, 2017년 208억 달러였다....
초대형 원유 운반선과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에 적용할 수 있는 로터 세일 시스템은 차세대 친환경 보조 추진 기술 중 하나이다.
로터 세일이란 선박 갑판에 원통형 기둥을 설치, 운항 중 바람으로 기둥이 회전하는 힘을 통해 선박 추진에 필요한 동력을 추가로 확보하는 장치다.
설비 부피에 비해 추진력이 크고 설치가 간단해 관리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이...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대우조선해양의 친환경 선박 건조 기술력을 다시 인정받았다”라며 “최고 품질의 선박을 건조하겠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초대형 원유운반선 10척, 초대형 LPG운반선 5척, 컨테이너선 4척 등 총 19척 17억9000만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해 목표 77억 달러 대비 약 23%를 달성했다.
대우조선해양이 대규모 주수 소식에 상승세다.
12일 오전 11시 4분 현재 대우조선해양 주가는 전일 대비 1000원(3.96%) 오른 2만62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대우조선해양은 유럽과 미주, 아시아 지역 선주와 1조959억 원 규모의 초대형 원유운반선 10척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019년 말 연결 기준 매출액의 13.1%에 해당한다.
대우조선해양은 미주, 유럽, 아시아지역 등 선주 세 곳으로부터 30만 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10척을 약 1조959억 원에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건조의향서를 맺은 뒤 약 3개월 만에 본계약이 성사된 것이다. 이들 선박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오는 2023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고압...
강화, 실증 설비 구축 등 기술 개발에 힘써온 노력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삼성중공업은 LNG 연료 추진선 수주 최대 실적을 보유하고 있고 수주잔고도 양호해 연속 건조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현재까지 LNG 연료 추진선 36척(원유운반선 26척, 컨테이너선 10척)을 수주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31%)를 차지하고 있다.
조선업계의 수주가 이어지고 있는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신조선가가 두 달 사이 400만 달러 오르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향후 수주 전망도 긍정적이다.
3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VLCC 신조선가는 최근 895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해 말 8550만 달러에서 400만 달러 오른 것이다.
신조선가의 선행지표로 여겨지는 중고선가도 상승해 향후...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추진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4척을 총 4587억 원에 수주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들 선박은 2023년 6월까지 차례로 인도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최근 일주일새 LNG 연료 추진선만 9척을 수주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황산화물과 이산화탄소 등 선박 대기오염가스 배출...
선종별로는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신조선가가 7주 연속 올라 8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VLCC 신조선가는 8550만 달러였다.
LNG선은 최근 1억8750만 달러로 한주 사이 50만 달러가 올랐다. LNG선 가격은 2019년 10월 이후 1억8600만 달러를 유지해오다 지난달 말, 약 15개월 만에 가격이 오른 바 있다.
2만3000TEU 컨테이너선 신조선가는 작년 말 1억4250만 달러에서...
삼성중공업은 셔틀탱커,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등 원유운반선 시장에서 현재까지 총 22척의 LNG 연료추진 선박을 수주한 바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해 노후 선박 교체를 중심으로 친환경ㆍ고효율 컨테이너선 발주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차별화된 친환경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시장 지배력을...
대우조선해양은 조만간 LNG 이중 연료 추진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10척 수주 계약을 맺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ㆍ현대제철, LNG 탱크 소재 개발해 수주…시장 확대 전망
국내 조선사들이 LNG선 시장에서 활약하면서 철강업계에서도 소재 개발 및 납품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현대제철은 현대중공업이 건조 중인 LNG 추진 컨테이너선 연료탱크용 소재에...
대우조선해양은 이달 내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추진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10척 수주가 유력하다. 지난달에는 9만1000㎥급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2척을 수주한 바 있다.
조선사들이 연초부터 수주를 연이어 따내는 것은 경기 흐름과 연관 있다.
글로벌 경기가 최근 들어 회복세를 보이자 선주들이 그동안 미뤘던 주문을 올해 초부터 재개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