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초대형 LPG운반선 3척 수주…2650억 원 규모

입력 2021-03-16 13: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주목표 77억 달러 대비 약 23% 달성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초대형LPG운반선. (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초대형LPG운반선. (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초대형 LPG운반선을 수주하며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유럽지역 선주로부터 9만1000㎥ 규모의 초대형 LPG운반선(VLGC) 3척을 약 2650억 원에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선박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3년 하반기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LPG운반선은 LPG 이중연료 추진장치가 적용된 친환경 선박이다. 이와 함께 대우조선해양의 연료절감 기술이 적용돼 경제성이 강화됐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수주한 19척의 선박 중 무려 80%에 가까운 15척이 이중연료 추진선박으로, 친환경 선박 건조 분야 최고 조선소임을 입증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대우조선해양의 친환경 선박 건조 기술력을 다시 인정받았다”라며 “최고 품질의 선박을 건조하겠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초대형 원유운반선 10척, 초대형 LPG운반선 5척, 컨테이너선 4척 등 총 19척 17억9000만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해 목표 77억 달러 대비 약 23%를 달성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4: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766,000
    • +3.14%
    • 이더리움
    • 3,168,000
    • +1.57%
    • 비트코인 캐시
    • 434,600
    • +4.85%
    • 리플
    • 725
    • +0.97%
    • 솔라나
    • 180,400
    • +3.56%
    • 에이다
    • 461
    • -0.86%
    • 이오스
    • 664
    • +2%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6
    • +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4.35%
    • 체인링크
    • 14,090
    • +0.57%
    • 샌드박스
    • 339
    • +2.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