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첫번째 메르스 확진 환자가 나온 지난달 전체 제약사 원외처방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9% 줄었다.
전문가들도 메르스 영향으로 국내 제약사들의 6월 처방액 부진이 예상돼 2분기 내수 처방 실적에 적신호가 발생했다고 진단하고 있다. 또 아직 6월이 지나지 않아 정확한 집계는 나오지 않았지만, 환자들이 병원 방문을 꺼리면서 덩달아 약국 방문도 줄어...
원외처방액은 환자가 병원 외래진료에 대해 처방전으로 약국에서 사는 전문의약품 매출액으로, 메르스로 인해 병원을 찾는 환자가 감소하면서 원외처방액도 줄어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메르스로 휴업한 약국도 전국적으로 12곳이나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남인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 따르면 메르스로 휴업한 약국(지난 18일 기준)은 △서울 5곳 △대전 1곳 △경기...
18일 제약업계 및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5월 전체 제약사 원외처방액은 778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4.9% 감소했고, 상위 10곳의 원외처방액도 1702억원으로 8.5% 줄었다. 특히 4~5월 원외처방액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또 지난 1분기보다 0.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메르스 사태까지 발생, 제약사들의 2분기 영업에 차질이...
국산 신약은 4달 만에 지난해 전체 원외처방액(약국 처방 금액) 절반 수준에 육박했으며, 이미 절반을 넘어선 제품도 등장했다. 국내에선 통상 연매출이 100억원을 넘으면 ‘블록버스터’라 부르고 있다.
22일 제약업계 및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 등에 따르면 국내 최초 고혈압 신약인 보령제약 ‘카나브(국산 15호 신약)’의 지난 1월부터 4월까지의...
원외처방액은 제약사의 전체 전문약 매출액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제약사의 실질적 매출을 가늠해볼 수 있는 유용한 지표다.
한국무역협회 및 제약업계 등에 따르면 3월 의약품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72.8% 증가한 2억5062만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또 1분기 의약품 수출액은 5억6996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원외처방액은 전체 전문약 매출액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제약사의 실질적 매출을 가늠해볼 수 있는 유용한 지표로 활용된다.
22일 한국무역협회 및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3월 의약품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72.8% 증가한 2억5062만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또 1분기 의약품 수출액은 5억6996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4% 늘어난 것으로...
이 연구원은 “에스원엠프(역류성 식도염 치료제)와 코대원포르테시럽(진해거담제)이 각각 26억원, 32억원 매출을 내며 제약 내수 부문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기존 보유 품목 외에도 올해 11개의 신제품(상반기 6개, 하반기 5개) 출시로 약 100억원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대원제약은 국내 상위 10대 제약사 중 유일하게 원외처방...
원외처방액은 환자가 처방전으로 약국에서 사는 의약품 매출액을 뜻한다. 이는 전체 전문약 매출액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제약사의 실질적 매출을 가늠해볼 수 있는 유용한 지표로 활용된다.
23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와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제약사 원외처방액은 827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0.3% 감소했다. 같은 기간...
원외처방 조제액 점유율은 2008년 1.0%에서 2014년 1.6%로 상승했다.
대원제약은 고혈압,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치료 의약품 비중을 늘리며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다. 향후 2년 동안 매출액은 13.9%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만성질환 치료 의약품 비중이 2008년 31.5%에서 2014년 45.1%로 증가했다"며 "인구 고령화 트렌드에 맞는...
녹십자와 유한양행을 제외한 이들 제약사들은 전체 매출액 대비 원외처방액 비율이 절반을 넘는 전문의약품(ETC)에 주력하는 업체여서 그만큼 타격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중소 제약사의 경우 지난해 원외처방액은 2곳 정도를 제외하곤 대부분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국제약(41.32%)·휴온스(22.76%)·대원제약(18.71%) 등이 10% 넘게 늘었고...
나머지 신풍제약(-3.9%)·종근당(-5.7%)·CJ헬스케어(-6.5%)·일동제약(-6.5%)·유한양행(-7.4%)·한미약품(-9.1%)·대웅제약(-10.4%)·동아에스티(-13.8%) 등은 원외처방 조제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견 제약사인 삼진제약(5.1%)·유나이티드제약(4.6%)·보령제약(3.4%) 등은 매출액이 상승해 상반된 결과를 보여줬다.
업계에선 리베이트 규제 강화로 인해 대형...
지난달 10대 제약회사의 처방약 매출 감소 폭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리베이트 규제와 최근 불거진 고대 안산병원 리베이트 수사로 제약 영업활동이 위축되면서 상위 제약사들이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의약품 조사 전문기관 유비스트(UBIST)와 우리투자증권 등에 따르면 지난 10월 10대 제약사 원외처방액은 1678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5.4%나...
한편 종근당은 국내 제약시장이 원외처방 정체와 수익성 부진 등으로 어려운 가운데, 신제품의 안정적인 시장 진입과 다국적 제약사들과의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해 신규 매출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고 있다. 특히 해외사와 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을 강화, 완제의약품의 적극적인 수출 확대를 통해 매출을 점진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또 구매 및...
특히 지난해 출시한 오티렌과 ‘베포스타(항히스타민제)’ 등의 신제품이 상당 부분 매출에 기여하면서 꾸준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오티렌의 지난달 원외처방 조제액은 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3% 늘었고, 같은 기간 베포스타의 경우 43.2% 증가하면서 올들어 지난달까지 3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지난해에만 ETC...
한미약품은 비아그라 복제약 ‘팔팔정’이 오리지널인 비아그라를 누르고 원외처방으로 국내 최대금액인 119억원의 깜짝실적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이번 시알리스 복제약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대웅은 시알리스 오리지널과 비아그라 복제약인 ‘누리그라’를 판매해온 영업력을 바탕으로 또 한 번의 부흥을 누린다는 계획이다. 누리그라는 지난해 상반기...
전문가들은 의약품 과잉 처방 축소 패턴에 따른 내수 원외처방액 시장 성장 정체 등 제약산업의 비우호적 환경 변화도 내년 전망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해외 수출 모멘텀과 실적 개선세를 바탕으로 유한양행, 한미약품, 대웅제약, 동국제약, 보령제약, 녹십자, 동아에스티 등을 유망주로 꼽고 있다.
지난해 4∼9월 6개월간의 건강보험 약품비 청구 내역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 기간 총 약품비가 6조1080억원이었다. 2011년 같은 기간에 비해 7.1%(4675억원) 감소했다.
업계관계자는 “원외처방 조제 금액이 늘어나며서 매출과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며 “정부가 재정절감을 위해 보험 약값을 깎지 않는다면 앞으로 시장은 괜찮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오리지널과 제네릭 약가가 동일해지는 신약가제도 시행 이후 제네릭 시장 위축과 오리지널 점유율 확대가 예상됐지만 실제 4월 이후 원외처방 데이터에서는 뚜렷한 오리지널 처방 점유율 확대가 나타나지 않았다”며 “회사별로 프로모션을 집중하는 품목의 매출이 견조한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약가인하에도 불구하고 주요 제네릭 품목 매출이...
원외처방액 회복과 팔팔정 및 몬테잘 등의 신제품 효과가 지속되는 가운데 북경한미의 성장세도 지속되며, 동사의 201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7.7%, 76.5% 상승해 5521억원, 30억원에 이를 전망(당사리서치센터 전망치).
△CJ E&M- 슈퍼스타K 4 방영에 따른 광고수익 증가 및 4분기 성수기 효과 그리고 제작비 절감을 통한 비용 통제 등으로...
원외처방액 회복과 팔팔정 및 몬테잘 등의 신제품 효과가 지속되는 가운데 북경한미의 성장세도 지속되며, 동사의 201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7.7%, 76.5% 상승해 5521억원, 30억원에 이를 전망(당사리서치센터 전망치).
△CJ E&M- 슈퍼스타K 4 방영에 따른 광고수익 증가 및 4분기 성수기 효과 그리고 제작비 절감을 통한 비용 통제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