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은 “내가 볼때기라도 때려야 우리노인들의 분이 풀리는데, 손찌검하는 것은 안 되니 사진이라도 뺨을 때리겠다”며 김 위원장 사진을 손으로 때렸다. 그는 “진정성을 가지고 사과도 했으니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하고, 망언을 했는데 이 나라를 위해 고생한 노인들을 대우하고 대접하는 발언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창환 부회장은 “자리를 내려놓을...
이에 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은 “오늘날 우리나라의 성공을 만든 사람들인데 여야 정치권이 노인을 등한시하고 어려운 지경에 방치해 놓고 있다가 투표권을 왈가왈부하니 노인들이 난리도 아니다. 민주당을 때려 부숴야 한다”면서 “노인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진정성을 가지고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미리 준비한 김 위원장 사진을 꺼내 들어 수차례...
우리나라 성인이 느끼는 삶의 만족감 ‘행복지수’가 그다지 높지 않은 것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질병관리청의 공식 학술지 ‘주간 건강과 질병’에 실린 ‘생애주기별 한국인의 행복지수 영향 요인’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연구진은 2015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22만6545명(남자 10만2284명, 여자 12만4261명)을 대상으로 행복지수와...
그는 “대한민국의 오늘은 우리가 노인이라고 하는 아버지, 어머니 세대의 희생과 헌신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우리나라 노인 빈곤율은 OECD 국가 중 가장 높다”며 “노인 한 분 한 분을 잘 모시는 건 국가의 책무이자 젊은이들에게 젊은이 미래를 구가가 책임진다는 걸 보여주는 교훈이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세대 간 갈등 해소와 노장청...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 혁신위원장이 '남은 수명에 비례해 투표하는 것이 합리적일 수 있다'고 노인 비하 발언을 해 충격"이라며 "유불리만 따지는 정치계산법이 빚은 막말 참사"라고 비판했다.
이어 "경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나라 걱정하는 어르신들이 민주당에게는 반가운 존재가 아닐지 몰라도...
통계청이 발간한 ‘통계플러스 여름호’에 의하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는 오는 2025년 20.6%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이라 한다. 노인빈곤율도 OECD 주요국 중 66세 이상 은퇴 연령층 중 가장 높았다. 2019년 66세 이상 고령자의 상대적 빈곤율은 43.2%였다. OECD 국가 중 상대적 빈곤율이 40%를 넘는 국가는 한국이 유일했다. 고령자가 직접 생활비를 마련하는 비중도...
지난해 총인구 5169만2000명…전년보다 4.6만 명 감소생산가능인구 감소…65세 이상 고령인구 17.7% '역대 최대'인구 2명 중 1명 수도권 거주.…서울 인구는 32.4만 명 줄어
지난해 우리나라 총인구가 2년 연속 감소세를 지속했다.
생산연령인구(15~64세)는 줄어드는데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900만 명을 돌파했다. 저출산 심화 속 고령화 속도가...
우리나라의 유례없는 저출산·고령화도 소비기반 약화, 생산가능인구의 감소 등을 가져와 경제성장 잠재력을 약화시킨다. 지난해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0.78로 일본(1.26)을 포함한 타 국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낮았다. 반면, 고령화 속도는 너무 빨라 한국의 노년부양비(15~64세 100명당 65세 이상 인구수)는 2022년의 24.6에서 2050년 78.6으로 급증하는(+54.0) 반면 일본의...
또한 2070년에는 65세 이상 노인이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저출산과 우리 사회의 변화' 보고서를 보면 우리나라 인구는 2023년 5200만 명에서 2041년 4000만 명대로 진입하고, 2070년 3800만 명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통계청은 우리나라 인구가 2020년 정점을 찍은 뒤 감소하고...
노조는 “올해 3월 대구의 10대 청소년 환자가 2시간 반가량 진료받을 병원을 찾아다니다 골든타임을 놓쳐 숨지는 사고가 있었고, 5월에는 경기 용인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70대 노인이 2시간 동안 병원 11곳을 다녔으나 응급수술을 받지 못해 구급차에서 사망했다. 반복되는 ‘응급실 뺑뺑이 사망사고’는 붕괴 위기에 처한 우리나라 의료체계의 현실 그 자체”라고...
특히 열대 서태평양 지역에서 발생한 강한 대류 활동이 고기압성 순환을 강화하면서 우리나라 기온을 높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영등포구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안전숙소를 운영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는다. 다음 달부터 9월까지 관내 하이서울유스호스텔, 토요코인 영등포, 호텔 브릿지, 서울해군호텔 등 총 4곳을 안전숙소로 제공한다.
대상은 온열...
우리나라 어린이·청소년 3명 중 1명 이상이 세계보건기구(WHO)의 당류 섭취 하루 권고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국민의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을 분석한 결과를 29일 공개했다. WHO는 가공식품으로 섭취하는 당류를 1일 총열량의 10% 미만(1일 2000㎉ 섭취 시 당류 50g)으로 권고하고 있다.
2021년...
큐라티스는 우리나라의 경우 BCG 접종률 98.5%에도 불구 2022년도에 1만6234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해 결핵 발병률이 인구 10만명당 31.7명으로 34개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높았으며, 그중 노인 환자는 전체 환자 중 47%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큐라티스는 “이번 임상시험을 수행해 전 연령대에 대한 QTP101 결핵백신 신약의 안전성과 면역원성 입증을...
한국식 세는나이는 우리나라에서만 사용되고 있을 뿐이다. 중국을 비롯한 다른 유교문화권 국가들도 만 나이로 돌아선 지 오래다. 북한도 1980년대 이후 만 나이만 쓰고 있다.
나이 셈법은 사회관습과 문화가 크게 작용하게 마련이다. 하지만 시대가 바뀌었고 인식도 변화했다. 한국리서치가 2021년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한국식 나이 폐지를...
인구의 비중이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한다.
2019년 기준 66세 이상 고령자의 상대적 빈곤율은 43.2%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 중 가장 높았다. 상대적 빈곤율이 40%를 넘는 국가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통계청은 급격한 고령인구 증가로 노인 빈곤층의 확대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안 그래도 강력한 세력의 장마전선은 우리나라로 북상하면서 덩치를 키우고 있습니다. 평년보다 온도가 높아진 바다를 지나면서 대량의 수증기를 흡수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전 세계 해수면 온도가 역사상 가장 높은 상황이라 올여름 강수가 거셀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장마 자체가 새삼스러운 건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여름이면 장마를 맞이하는데...
김대호 아나운서는 MBC에 2011년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 프로그램을 통해 입사한 13년 차, 차장님입니다.
‘생방송 오늘 저녁’ 진행자로 익숙한 그는 번듯한 외모에 말끔한 말투, 전형적인 아나운서로 인식됐는데요. 하지만 MBC의 아나운서국 유튜브 채널 ‘뉴스안하니’와 보도국 유튜브 채널 ‘14F 일사에프’ 콘텐츠 ‘4춘기’에서 그의 일상생활이 공개되며...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차관회의에서 "5월 물가 상승률은 작년 1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당시(3.6%)보다 낮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3%대 물가를 기록하고 있는 국가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7개국에 불과하다"며 주요국보다 상대적으로로 빠르게 물가가 둔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는...
우리나라 역시 상황은 다르지 않다. 통계청의 2021년 사회조사에 따르면 ‘특정 상황에서 나에게 도움을 줄 사람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 비해 감소했다. 이에 더해 가족과 떨어져 홀로 사는 1인 가구 비중 역시 매년 증가하여 2021년 기준 전체 가구 10가구 중 3가구가 1인 가구인 상황이다. 전통적 가족돌봄 기능이 지속적으로 약화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