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총리는 “한국 새 정부가 외국인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제반 환경도 적극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자리 창출 효과를 중심으로 외투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개편‧확대하는 한편, 외국 상의 및 기업 등과 소통하며 성장 잠재력이 큰 분야를 중심으로 규제를 개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부총리는 미국 기업의 고용‧투자 확대 및 한국 기업과의 협력...
한편, 올해 상반기 국내 총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금액은 95억9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05억5500만 달러 대비 감소(-9.1%)했음에도, 경제자유구역이 2004년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은 그간 7개 경제자유구역청이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외국인투자기업에 경제자유구역의 입지적 장점이 많이 알려진데 기인한다는 게 산업부의 분석이다....
또 주한상의ㆍ외투기업과의 고위급 간담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소통을 강화하고 증액 투자를 유도할 방침이다.
외국인투자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련제도도 전면 개편한다.
산업부는 외국인투자 3대 인센티브(조세ㆍ입지ㆍ현금지원)의 지원 기준을 금액 중심에서 고용 효과 중심으로 전면 개편해 일자리 창출 유인을 제고키로 했다.
산업부...
또한, 외국인투자기업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올 하반기부터 '분기별 외투기업인 날'을 개최하기로 했다. 일자리창출기여도, 투자금액, 기술이전 등을 중심으로 선정해 포상을 함으로써, 외국인 투자의 국내 고용 창출과 국가 경제 기여도 제고의 기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산업부는 27~28일 이틀간 코트라에서 지자체와 공동으로 △일자리 중심의 외국인투자...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에 한정됐던 박람회시설 사후활용에 관한 사업 시행자의 범위를 외국인투자기업 또는 비영리법인까지 확대해 외국인 투자 활성화를 꾀했다.
그간 운영 효과가 미미했던 국무총리 소속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지원위원회를 폐지하고 위원회의 의결을 요하던 사항을 관계 부처 간 협의를 통해 진행하도록 절차를...
행복청은 테사와 같은 우량 외국기업이 국내에 법인을 설립할 경우, 법인세 감면과 토지 무상 임대가 가능한 외국인투자지역(이하 외투지역) 지정을 해야 세종테크밸리 내 입주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재 외투지역은 전국 20여 곳이 지정돼 있으며, 신규 지정을 받게 되면 토지매입비의 60%를 중앙정부(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게...
앞으로 신성장산업 외국인투자기업은 최소 200만 달러를 투자해야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기획재정부는 2016년 개정세법 및 시행령에서 위임한 사항과 주요 제도개선 사항 등을 규정하기 위해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세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르면 신성장산업 외투 지원에 대한 세제지원 요건에 투자금액 기준이 신설됐다. 지금까지...
국민의당 조배숙 의원은 3일 일정 규모 이상의 외투기업이 폐업할 때 정부가 적절성 여부를 판단해 제재할 수 있도록 ‘외국인투자촉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개정안은 일정 규모 이상의 외투기업이 폐업하고자 할 때 미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신고하도록 하고, 외국인투자위원회에서 이를 심의토록 했다. 특히 폐업신고의 내용을 산업부 장관이 조사해 그...
이밖에도 SK종합화학과 사우디 SABIC이 공동으로 설립한 외투기업인 SSNC에 대한 방문이 이뤄졌다.
도경환 실장은 “기술과 자본ㆍ영업망이라는 양국 기업의 장점을 결합한 성공적인 합작모델”이라며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 증가에도 불구하고 우리 정부는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해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김길래 SSNC 한국법인 대표는...
국내 등록 외투기업 수는 일본이 3006개사로 가장 많고, 중국 2764개사, 미국 2052개사 순이다.
정 차관은 최근 시국상황과 무관하게 외국인투자 활성화 등 그간의 경제정책은 한 치의 흔들림없이 일관되게 추진될 것임을 밝혔다.
특히 그는 "FTA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세계 시장 진출 거점으로서 매력도 제고, 신산업 분야 규제개선ㆍ인센티브 확대, 상시적인...
올 상반기 해외투자(217억 달러)가 외국인 직접투자(105억 달러)보다 두 배 많은데 법인세마저 인상하면, 해외기업들이 국내 투자를 포기할 것이라는 얘기다. 서울시립대 분석에 따르면, 과표 500억 원 초과 구간에 법인세율 3%포인트 인상 시 기업투자는 6조3000억~7조7000억 원 줄고, 일자리는 5만2000~6만4000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부회장은 “법인세율을...
이 과정에서 CJ가 '외국계투자회사'의 혜택을 누렸다는 분석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CJ측이 사업부지를 획득할 때 외국인투자기업에게 적용되는 최저 1% 대부율을 노린 것이라는 의혹이 이어진 바 있다.
경기도는 지난 6월 K-컬처밸리 테마파크 부지(23만7401㎡)를 토지가액(833억 원)의 1%인 연 8억3000만 원에 50년간 장기 임대하기로 사업시행자 케이밸리와 계약을...
신한은행은 외국인 직접투자 전문가로 구성된 ‘찾아가는 외투신고 119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투자자의 편리한 국내 진출을 지원하며, 외국고객부의 외국인 직원(영국, 일본, 중국)의 투자상담 서비스로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 실적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더불어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계한 해외 유관기관과의 협약 플랫폼 구축, 중국ㆍ일본 등 현지 법인 내 한국...
케이밸리는 외국인투자기업으로 등록, K-컬처밸리 테마파크 부지를 공시지가의 1%(연 8억3000만 원)에 빌릴 수 있게 됐다.
특위 관계자는 "케이밸리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방사완브라더스가 작년 6월 19일 설립됐고 5건에 50만∼120만 싱가포르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과 단기 대출 및 주선 실적밖에 없다"며 "케이밸리가 CJ E&M이 급조한 외투기업이...
중국은 투자원활화 차원에서 외자기업법 등을 개정해, 외투기업의 설립ㆍ변경 중 상무부 등의 허가 대상 범위를 축소했다. 사우디는 도소매업에 대한 외국인투자 한도를 75%에서 100%로 확대했다.
한편, 이 기간 중 G20 회원국들은 4건의 양자투자협정과 1건의 기타 국제투자협정을 체결했으나, 인도네시아는 1건(싱가포르)의 양자투자협정 종료를 통보했다....
‘2016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가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가운데 구직자들이 채용공고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코트라가 주관하는 이번 채용박람회엔 지멘스, 보쉬 등 26개 포춘 500대 기업을 포함한 92개 외국계 기업이 참여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2016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가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가운데 구직자들이 개장시간 전부터 길게 줄을 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코트라가 주관하는 이번 채용박람회엔 지멘스, 보쉬 등 26개 포춘 500대 기업을 포함한 92개 외국계 기업이 참여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 [포토] 외투기업 채용박람회…“내 일자리는 어디”
‘2016 외국인 투자기업 채용박람회’가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코트라가 주관하는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지멘스, 보쉬 등 26개 포춘 500대 기업을 포함한 92개 외국계 기업이 참여했다. 이날 구직자들이 개장시간 전부터 길게 줄 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대한 외국인투자가 가시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화장품 등 고급소비재 분야에서도 중국 시장 진출 차원에서 한국의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와 기술력 활용을 위한 제3국 기업의 투자가 본격화될 것으로 분석됐다.
서비스업도 전년동기 대비 14.9% 증가한 102억 3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전체 외투의 35.3%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