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는 감사인을 사업연도 개시일로부터 4개월 안에 선임하면 됐지만, 신 외감법 시행으로 사업연도 개시 후 45일(감사위원회 의무설치 법인은 사업연도 개시 전까지, 단 초도감사는 기존대로 4개월) 안에 선임해야 한다.
올해만 감사인 미선임, 선임절차 위반 등으로 92사가 지정됐으며, 과거 3년간 연평균 111사가 지정됐다.
7가지 체크포인트는 △회사는...
보고서는 주장의 근거로 현행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외감법)이 모회사가 자회사 지분을 50% 초과 보유할 경우 실질적 지배력을 가진다고 간주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2017년 지주회사의 지주 비율 평균이 78.8%인 점을 고려하면 지분 관계 기준을 80%로 확대하면 대상의 57.3%(1130개)가 연결 납세제 적용을 받게 될 것"이라고...
삼정KPMG는 21일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 본사에서 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제6회 게임산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첫 번째 세션은 강승미 삼정KPMG 이사가 개정 외부감사법 관련 법령이 게임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설명한다. 특히 올해 2조 원 이상 상장사의 내부회계관리제도가 검토에서 감사로 전환되는 첫해인 만큼, 제기되는 주요...
(신 외감법)에 따라 상장 법인의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한 인증 수준은 기존 ‘검토’에서 ‘감사’로 상향됐다. 이는 자산 규모에 따라 순차적으로 적용되는데, 자산총액 2조원 이상 대기업은 올해 1월부터 이미 적용돼 실시 중이다.
외에도 자산총액 5000억원 이상 2조원 미만 중견기업은 내년 1월부터 적용 대상이 된다.
중견기업들은 내부회계관리제도 설계...
아울러 지난해 시행된 외감법 개정안에 따라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가 곧 시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지정감사 회사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감사인 지정제란 일정 규모 이상의 회사가 6년간 감사인을 자유 선임하면 3년간은 감사인을 지정받아야 하는 제도다.
앞서 금감원은 최근 올해 11월 이후 시작하는 사업연도에 대한 주기적 감사인 지정 대상 회사...
한국거래소가 서울 및 경인 지역 코스닥 상장사 경영진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서울 쉐라톤팔래스호텔에서 ‘서울ㆍ경인 지역 코스닥 상장법인 경영진 간담회’를 열었다. 신외감법 시행 등 최근 자본시장 제도 변화에 따른 애로사항 등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한국거래소의 기업지원활동 및 향후 운영방향을 소개하는 시간을...
사전통지 대상은 총 855개사로 외감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주기적 지정 대상 220개사, 상장예정, 재무기준 등의 사유에 따른 직권 지정 대상 635개사 등이다. 시총 상위 100대 회사 중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신한금융지주, KB금융지주 등 20개사가 포함됐다.
금감원은 내년 주기적 지정 대상 상장사 459개사 중 분산지정 방식에 따라 자산 규모가 큰 220개사를 올해 우선...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외부감사를 받는 2만2869개 외감기업에서 차지하는 좀비기업 비중은 작년말 현재 3236곳(14.2%)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3112개, 13.7%) 대비 0.5%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좀비기업은 채무상환능력이 취약한데다 저신용비중(나이스평가정보 기준 7~10등급 비중 84.2%)이 높고, 자본잠식 상태인 기업 비중...
한국거래소가 신외감법으로 어려움을 겪는 코스닥 상장사를 위해 회계 지원에 나선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분식회계와 부실감사를 근절하기 위한 신외감법이 올해부터 시행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상장사가 증가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감사의견 비적정에 따른 상장폐지 사유 발생 기업 수가 전년18개사에서 올해 30개사로 66%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신외감법 여파로 상장사들의 내부회계 관리에 비상등이 켜졌다. 전문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코스닥 기업의 경우 비용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내부회계관리 검토의견에서 ‘비적정’을 받은 코스닥 기업은 총 38개사로 전년(21개사)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2년 연속 비적정을 받으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통해...
직전 사업연도 감사업무 매출액을 보면 삼정회계법인은 외감법상 법정감사 매출이 1328억 원으로 가군 기준인 500억 원을 훌쩍 넘어섰다. 한영회계법인도 932억 원으로 기준을 초과했다.
삼일과 안진은 아직 결산 전이지만 두 곳 모두 감사매출 가군 기준을 충분히 웃돌 전망이다.
나군 기준인 감사매출 120억 원 이상 회계펌으로는 △삼덕 321억 원 △대주...
신외부감사법 도입으로 내년부터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첫해 대상 기업들의 대형 회계법인 쏠림 우려가 제기된다. 정부는 감사인 지정방식에서 기업별 가중치를 부여해 대형 회계펌 편중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20일 금융당국과 회계업계에 따르면 감사인 지정방식은 우선 회계법인의 지정점수대로 감사인 지정순서를 정한다. 이후...
이어 “신외감법 개정으로 공정한 감사의 필요성이 높은 재무상태 악화 및 최대주주 대표이사의 변경이 잦은 상장사 등을 직권지정 대상으로 추가했다”고 덧붙였다.
주기적 지정 일정을 보면 금감원은 9월 1일 지정대상 회사를 선정한다. 회사는 지정기초 자료를 14일까지 금감원에 제출해야 한다.
금감원은 해당 자료를 분석해 10월 14일 회사에 지정감사인을...
신외부감사법 도입으로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시행일이 내년으로 다가오면서 처음 준비하는 대상 기업들의 문의가 증폭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최근 기업 실무진을 대상으로 주기적 지정제를 위시한 외부감사제도 설명회를 연 데 이어 16일 2차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14일 금융감독원과 회계업계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과거 6개 사업연도 동안 감사인을...
금감원은 첫 해 지정 대상을 비롯해 분산지정 방식, 면제 및 연기 사유 등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신 외감법 개정으로 변경된 직권 지정사유와 재지정 요청권, 지정 철자 등을 안내할 방침이다.
참가 신청은 상장사협의회 등 기업별 회원사로 등록돼 있는 기관의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1회차는 다음 달 2일 오후 3시부터, 2회차는 16일 3시부터 금감원 2층...
한국거래소가 코스닥상장사 경영진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거래소는 19일 신외감법 시행 등 자본시장 환경변화에 원활히 대처하기 위해 상장사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코스닥상장법인 경영진 간담회’를 열었다. 이어 거래소의 지원 방안을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1996년 코스닥시장 개설 당시 상장된 전통 업종의...
EY한영회계법인은 최근 국내 주요기업 재무담당 임직원 18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외감법 시행으로 내부 통제 개선을 위한 예산이 전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는 응답자가 31.8%로 집계됐다. 20% 이상~30% 미만도 21.0%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전기 대비 20% 이상 내부통제 개선비용 예산이...
사업부문별 매출은 경영자문이 50%를 넘고 외감법상 법정감사가 28% 수준이다. 기타 세무자문은 10%를 차지했다.
삼정은 최근 영업 실적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중이다. 2016년 4월~2017년 3월에는 매출 3190억 원, 영업이익 45억 원, 당기순이익 16억 원을 기록했다.
2017년 4월~2018년 3월에는 매출 3827억 원, 영업이익 52억 원, 당기순이익 34억 원으로 늘었다....
삼정회계 관계자는 “현재 공인회계사 시험 기합격자를 대상으로 조기입사 채용을 진행 중”이라며 “올해 2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는 7월부터 정기채용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영회계법인과 안진회계법인은 각각 200여명의 신입회계사를 영입할 계획이다. 지난해 한영은 260명, 안진은 203명의 신입회계사를 채용했다.
이처럼 빅4 회계펌은...
2021년에는 전년도 대상 중 아직 지정받지 않은 회사가 우선 지정된다. 이후 2022년 16곳, 2023년 22곳이 지정되며 2023년까지 과반인 61곳이 지정될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향후 감리착수 또는 감리결과, 직권지정 해당 여부 등에 따라 실제 주기적 지정을 받게 될 회사와 자산 규모는 변동될 수 있다고 금감원 측은 설명했다.
주기적 지정제는 신외감법 개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