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찬 교수/소장(용인대 중국학과/(사)중국경영연구소)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지난주 방한은 향후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 및 한반도 이슈를 둘러싼 한국의 대중 외교 전략에 많은 것을 시사한다. 왕이부장의 방한과 광폭 행보의 의미는 크게 3가지로 정리된다. 첫째, 美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서기 전 한국과의 관계 설정이다. 코로나19의 긴박한 상황 속에서 8월 양제츠...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 겸 국무위원이 방한 기간 만나지 못했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답전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민주당에 따르면 왕이부장은 지난 27일자로 “이번 방문 동안 만나지 못해 매우 아쉽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만나 함께 우의를 나누기를 기대한다”는 내용이 담긴 편지를 이 대표에게 보냈다.
앞서 이 대표가 코로나19 확진자...
왕이 중국 외교부장 겸 국무위원은 27일 "남북 양측이 한반도의 진정한 주인"이라며 "한반도의 운명은 남북 양측의 손에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왕 부장은 이날 국회로 박병석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중국은 한반도의 중요한 이웃으로 계속 건설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국회 측에 따르면 왕 부장은 "한국 측이 남북...
왕이부장은 이날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 양측이 해야 하는 것은 방문의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방문의 여건'에 대해 구체적으로 묻자 왕이부장은 기자들의 마스크를 가리키며 코로나19가 통제돼야 한다고 했습니다. 한편, 이는 그동안 한국 정부가 추진해왔던 주석의 연내 방한이 사실상 무산됐음을 시사한 것으로 보고...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왕이 중국 외교부장 겸 국무위원을 만나 "우리 정부는 중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함께 한반도에서 전쟁을 종식시키고, 완전한 비핵화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왕 부장을 접견하고 "그동안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과정에서 중국이 보여준 건설적인 역할과 협력에 감사 인사를...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왕이 중국 외교부장 겸 국무위원을 만나 "우리 정부는 중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함께 한반도에서 전쟁을 종식시키고, 완전한 비핵화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왕 부장을 접견하고 "그동안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과정에서 중국이 보여준 건설적인 역할과 협력에 감사 인사를...
방한 중인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26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문재인 대통령과 잇달아 만나 한중 협력 강화와 한반도 주변 정세 등에 관해 논의했다.
왕 부장은 우선 이날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강경화 장관과 만나 양국 현안들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그는 “한중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특히 지금 방역 협력, 경제·무역 협력...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방한중인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면담 추진했는지를 둘러싸고 이 장관과 야당 의원들이 26일 국회 외교통일위에서 설전을 벌였다.
이 장관은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이 왕 부장과 면담 추진 여부를 묻자 "추진한 바 있다, 없다 말할 성격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거듭된 질문에 이 장관이...
방한 중인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26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방한에 대해 "여건이 성숙하자마자 방문이 성사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왕 부장은 이날 외교부 청사에서 강경화 장관과 회담을 마친 뒤 취재진에 지금 양측이 해야 하는 것은 방문의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중...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25일 서면 브피링을 통해 "문 대통령은 왕이 외교부장을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접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왕이 외교부장을 만나는 것은 지난해 12월 공식 방한 당시 접견 이후 1년 여 만이다. 주요 관심사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에 대한 논의다. 양 정부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시 주석의 방한을 조기에...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가 25일 입국해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방한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왕이 외교부장 방한에 기대감을 드러내며 韓-中 소비재 상호 판매 활성화를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병길 한국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우리 정부와 중국 정부 방문단에 한중 양국 소비재 상호 판매 활성화 방안을 건의할 예정”이라며 “양국 소비자들의...
1㎒(서울)
“코로나 3차 대유행 / 대한항공 운명의 한주 / 中 왕이 외교부장 방한”
- CBS 김정훈 기자
- 뉴스톱 김준일 대표
“내가 '정치판'을 떠나지 않는 이유”
- 금태섭 前 민주당 의원
“與野 서울시장 후보군, 여론조사 돌려봤습니다”
- 시사평론가 윤태곤
“윤석열 감찰, 가덕도 신공항”
-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윤석열 감찰과...
중국 왕이 외교부장도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외무장관과 전화를 통해 백신 개발 협력을 약속했다고 한다.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제약회사들로부터 조기에 백신을 특별히 구입할 수 있는 자격을 얻으려는 국가 간 경쟁도 치열하다. 백신 선진국들이 후발 개도국에도 배분한다고 하지만, 자국민을 우선 접종하고 그다음에 특별구입 계약 국가에 제공하기 때문에...
그는 이날 베이징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장관)과 회담했다. 왕이부장은 “중국은 WHO, 국제사회와 ‘투명성’을 갖고 계속해서 협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우리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강력한 리더십과 사회주의 체제 이점,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경험 등을 통해 전염병에 대해 보다 강력하고 빠른 조치를 더욱 단호하게 취할 수 있다”며...
중국의 침묵이 잘 나타나는 것은 바로 왕이 외교부장의 설명이다. 왕이 부장은 최근 미국과 이란의 갈등에 대해 “중국은 매우 우려하고 있으며 미국의 행동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교장관과 세르게이 라프로프 러시아 외교장관이 언급한 ‘비난’이나 ‘힐난’과 같은 단어를 피했다.
아울러 자리프 장관에게는 “지역 안전...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청와대에서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만나 “이번 달에 예정된 한·중·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의 대화와 협력이 더욱더 깊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청와대 본관에서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접견했다
.문 대통령은 왕 부장의 이번 방한이 국무위원 취임 이후 첫...
문 대통령은 청와대를 방문한 왕이 외교부장에게 “양국 간의 긴밀한 대화와 협력은 동북아의 안보를 안정시키고 또 세계 경제의 불확실한 상황을 함께 이겨낼 수 있는 그런 힘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께 각별한 안부를 전한다”며 “지난달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의가 연기되는 바람에 만날 수 없게 돼 아쉬웠는데 곧...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후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만난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과 왕 외교부장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왕 외교부장은 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공관 만찬에 참석했다. 외교장관 회담에서는 양자 관계와 한반도 정세, 지역·국제 문제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