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캘린더그랜드슬램은 놓쳤지만 박인비는 시즌 막판 수잔 페테르센(32·노르웨이), 스테이시 루이스(28·미국)와의 타이틀 경쟁에서 한 수 위 기량을 선보이며 올해의 선수상, 상금왕, 세계랭킹 1위를 굳게 지켰다.
코리아 여자군단의 활약도 빛났다. 박인비의 6승 포함 11승을 합작하며 상금랭킹 ‘톱10’에 5명이나 이름을 올렸다.
PGA마스터 나경우...
여기에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은 공로상인 AFC 다이아몬드 오브 아시아를 수상했다.
한편 서울의 주장 하대성은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지만 아쉽게도 수상의 영광은 정즈(광저우)가 차지했다. 그밖에 최고의 클럽으로는 광저우가 선정됐고 올해의 외국인 선수는 무리퀴(광저우)가 선정돼 광저우가 대거 상을 휩쓸었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오는 12월 2일 오후 3시 대전 도룡동 호텔 ICC 3층 컨벤션센터에서 2013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올해의 선수상)를 개최한다.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Players Choice Awards)는 2009년까지 선수협 내부시상으로 진행되던 올해의 선수상을 공개 시상식으로 전환했다. 선정 방식은 500여 명의 현역 프로야구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동료로 뛰었던 그...
‘올해의 선수상’ 포함 2관왕이다.
올 시즌 박인비의 2관왕 시동은 지난 2월 시즌 두 번째 대회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였다. 박인비는 이 대회에서 시즌 첫 승이자 개인 통산 네 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박인비는 최종 라운드에서 단독 선수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에게 2타나 뒤져 있었다. 그러나 주타누간이 마지막 홀에서 트리플보기를 범하며 한타 차...
이미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박인비의 플레이는 가볍기만 했다. 4번홀(파3)에서 첫 버디를 잡은 후 6번홀(파5)과 7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9번홀(파4)에서는 이날 유일한 보기를 기록했지만 흔림들은 없었다. 다음 홀인 10번홀(파4)에서 곧바로 버디로 만회했고, 17번홀(파5)에서 상금왕을 확정짓는 버디를 기록했다.
반면...
이미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박인비의 플레이는 가볍기만 했다. 4번홀(파3)에서 첫 버디를 잡은 후 6번홀(파5)과 7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9번홀(파4)에서는 이날 유일한 보기를 기록했지만 흔림들은 없었다. 다음 홀인 10번홀(파4)에서 곧바로 버디로 만회했고, 17번홀(파5)에서 상금왕을 확정짓는 버디를 기록했다.
반면 마지막까지...
스테이시 루이스(28ㆍ미국)는 합계 8언더파 공동 10위(17번홀 현재)에 머물고 있어 사실상 박인비의 상금왕은 확정됐다. 수잔 페테르센(32ㆍ노르웨이)도 이븐파를 쳐 최종합계 1언더파 287타에 만족했다.
지난 18일 끝난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직후 ‘올해의 선수상’을 확정지은 박인비는 지난해에 이어 상금왕까지 차지, 2년 연속 2관광 위업을 달성했다.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약혼자 남기협씨가 동석한 이날 시상식에서 박인비는 “내 이름을 위대한 여자골퍼의 반열에 올려놓게 돼 더 없이 영광”이라며 “특히 한국인으로서는 처음 수상한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인비는 올해 메이저대회 3연승 포함 6승을 기록하며 상금랭킹 1위(239만3513달러)에 올라...
박인비는 올해 메이저대회 3연승 포함 6승을 기록하며 상금랭킹 1위(239만3513달러)에 올라 있다.
산드라 갈(독일)은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전날에 이어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유선영(27ㆍ정관장)은 8언더파 136타로 단독 2위에 올랐고, 박희영(26ㆍ하나금융그룹)은 5언더파 139타로 공동 6위다.
한국인 최초 'LPGA 올해의 선수상' 박인비
박인비(25ㆍKB금융그룹)가 한국인 최초로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을 받아 화제가 되면서 박인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박인비는 LPGA 투어와 LPGA 재팬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프로 골퍼. 지난 9월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해 자신의 골프 인생과 약혼자에 관한 이야기를...
지난 시즌 맨유 ‘올해의 리저브 선수상’을 수상하는 등 올 시즌 팀 내 최고의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야누자이는 이미 1군에 속해있는 유망주며 미래에 팀의 정규 주전급으로 활약 할 수 있을 선수라고 본다”고 말했다.
야누자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야누자이 선수 앞으로가 기대된다”, “16살에 맨유에 영입되다니...
우즈는 4년 만의 개인 통산 10번째 상금왕에 오르면서 ‘올해의 선수상’까지 거머쥐었다. 이로써 제2의 전성기를 활짝 연 우즈는 통산 우승도 79승으로 내년이면 최다승(샘 스니드 82승) 기록 경신이 가능할 전망이다.
반면 맥길로이는 좀처럼 회복될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 올해 초 새 스폰서와 계약하면서 클럽 일체를 교체한 맥길로이는...
PGA가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는 선수들간의 투표로 결정되는 '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과 달리 각 대회의 성적을 점수로 환산해 결정된다.
우즈는 올 시즌 PGA 투어에서 5승을 거두며 1인자의 자리를 지켰지만 메이저대회와 플레이오프에서 정상에 오르지는 못했다.
시즌은 끝났지만 우즈는 PGA 투어가 주는 올해의 선수상에서 애덤 스콧(호주), 필 미켈슨(미국)...
카카는 2003년부터 2009년까지 AC밀란에서 뛰면서 팀의 정규리그 우승 1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를 이끌었고 2007년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그러던 중 카카는 2008-2009시즌이 끝나고 5900만 파운드(약 890억2000만원)를 받고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그러나 카카는 레알 마드리드로 옮긴 첫 시즌부터 내내...
2012년 독일 ‘올해의 스포츠 선수상’까지 수상했지만 수입에서의 변화는 거의 없었다.
올림픽 금메달 1개,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금메달 3개, 유럽선수권대회 금메달 1개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만 금메달을 5개나 보유하고 있지만 연 수입은 3만6000유로(약 5360만원)로 연간 2030만 달러(약 226억4500만원)를 벌어들이는 볼트와는 비교조차도 어렵다. 그나마 하르팅은...
‘올해의 리저브 선수상’ 수상자인 자누자는 맨체스터로 복귀까지 단 한 경기만을 남겨놓고 있다. 그는 1군에서 자신의 입지를 다지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자누자는 MUTV와의 인터뷰에서 “골을 기록해서 기분이 좋다. 크로스가 좋았고 나도 마침 적당한 자리에 있었다”며 “모두 잘했다고 생각한다. 공을 지켜냈고 그 점이 차이를 만들어냈다. 일찌감치 골을...
올해로 54번째를 맞는 올해의 선수상에서 슈바인슈타이거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선수는 87표를 얻은 프랑크 리베리다. 그 뒤를 이어 토마스 뮐러가 85표로 3위를 차지해 바이에른 선수들이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휩쓸었다.
지난 시즌 리그 우승은 물론 DFB 포칼과 챔피언스리그 등 이른바 트레블을 달성한 만큼 바이에른 선수들이 상위권에 오른 것은 당연한 결과로도...
지소연이 세계 축구계에 이름을 알린 것은 지난 2010년이다.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에서 무려 8골을 터트리며 실버볼(MVP 2위)과 실버슈(득점 2위)를 차지했다.
2010년 7월에 열렸던 피스퀸컵 국제여자축구대회에서는 한국을 우승으로 이끌어 성인 여자대표팀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2011년에는 대한축구협회 여자부문 올해의 선수상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올해의 선수상’을 거머쥔 스테이시 루이스(28ㆍ미국)는 HSBC 위민스 챔피언십과 RR도넬리 LPGA 파운더스컵에서 연속 우승하며 독주 체제를 갖추는 듯했다.
박인비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박인비는 4라운드 내내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유소연(23ㆍ하나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