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 반포, 도봉, 방학, 우이, 정릉, 도림, 성북, 고덕, 여의천 등 18개 하천에 대한 통제에 들어갔고, 청계천과 잠수교,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등도 통제하고 있다.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피해도 발생했다. 서울에서 29명의 이재민이 인근 모텔 등으로 긴급 대피했다. 도로 포트홀 2302건, 주택파손 2건 등 공공시설도 파손됐으며 전날에는 서울 지하철...
서울에는 계속되는 집중호우와 팔당댐, 소양강댐 방류량이 늘면서 한강 수위 상승으로 도로 곳곳에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이날 출근길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도로, 올림픽대로 일부 구간이 통제된 가운데, 서울시도 "차량 통제가 이어질 수 있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좋다"고 전했다.
집중호우와 댐 방류로 한강 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6일 서울 올림픽대로가 침수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김포 방향 가양대교 남단에서 성산대교 남단 구간, 한강대교 남단 구간이 각각 전면 통제됐다. 올림픽대로 김포 방향 동작대교-염창IC도 전면통제된 상황이다.
사진은 여의도 방면 올림픽대로가 침수된 모습.
서울시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0분부터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 수위 상승으로 수락지하차도∼성수JC 구간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또 내부순환도로 마장램프∼성수JC 구간, 올림픽대로 동작대교∼염창나들목 구간도 양방향 통제 중이다.
사진은 폭우와 댐 방류로 수위가 높아진 중랑천과 옆 도로인 동부간선도로의 모습.
또한 오전 3시 10분부터 강변북로 원효대교 북단~의사협회 진입로도 양방향 교통 통제 중이며, 오전 2시 20분부터는 내부순환도로 마장램프~성수JC 구간도 교통 통제에 들어갔다.
올림픽대로 동작대교~염창IC 구간도 전날 오후 9시 25분께부터 양방향 전면 통제 중이다.
서울시 측은 "서울시 곳곳 도로통제로 인해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을...
서울 지역에 연이은 폭우가 내리면서 올림픽대로 여의 상ㆍ하류 IC 램프가 통제됐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올림픽대로 여상ㆍ하류 IC 양방향 교통 통제됐다. 팔당댐에서 초당 8500톤 가까이 방류하면서 한강 수위가 높아져 차량출입을 통제했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올림픽대로는 전에도 차량 통행이 제한됐다. 올림픽대로...
서울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팔당댐 방류에 따라 3일 오후 1시 10분께부터 올림픽대로 한강철교에서 당산철교 구간 양 방면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또 경기 고양시는 수도권 집중호우와 팔당댐 방류로 한강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덕양구 현천동 자유로 아래 현천 육갑문을 폐쇄 조처했다.
사진은 폭우로 수위가 높아진 흙빛 한강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