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7월은 온열질환이 급증하는 시기다.
분석 결과 온열질환자 중 50대 이상이 56%(3323명)이며 야외작업 및 농사 중 43%(2597명)가 발생했다. 70대 이상 고령층은 환자 중 2.3%(29명)가 사망하는 등치명률이 매우 높았다. 올해도 6월 27일까지 109명의 환자가 보고됐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폭염이 집중되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장시간 야외활동을 피해야 한다....
40도에 달하는 더위가 한 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가 2000명 이상 발생하고 닭, 오리 등 가축 400만 마리, 양식어류 300만 마리가 폐사하는 등 경제적 손실이 적지 않았다.
연일 폭염 주의보가 발령되고, 열대야에 잠 못 이루었지만, 서민들은 전기요금 폭탄 걱정에 에어컨 켜기가 두려웠다.
그럼에도 정부는 전기 사용량 증가, 부자감세 논란이 발생할 수 있다며...
올해 집계된 17명은 지난 2012년 15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기간별로 보면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전국에서 6명이 온열질환으로 사망했고, 이달 7일부터 13일까지 2명, 14일부터 20일까지 4명이 사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5월부터 이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도 전국적으로 총 2095명으로 집계를 시작한 이후로 가장 많았다고 발표했다.
특히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달 17일부터 약 한 달간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1576명에 이른다. 온열질환으로 인해 숨진 사람은 모두 16명으로 관련 집계를 시작한 후 가장 많았다.
주별로 살펴보면 온열질환 감시 9주차(7월17∼23일)에 125명이던 온열질환자는 10주차(7월 24∼30일)에 2배가 넘는 268명으로 늘었으며 11주차(7월 31일∼8월 6일)에는...
닭이 18만2167마리로 가장 피해가 컸고, 메추리 5000마리, 돼지 246마리, 소 1마리가 피해를 봤다.
폭염이 장기화 되면서 온열 질환자 수도 급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온열 질환자 수는 187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전체 온열 질환자 수 1056명의 1.8배, 2014년 전체 556명의 3.4배 수준이다.
온열질환자의 발생 장소가 실내인 경우도 많아 전체의 20.9%(339명)는 집, 건물, 작업장, 비닐하우스 등 실내에서 온열질환에 걸렸다.
온열질환자 4명 중 1명꼴인 26.5%는 65세 이상 노인으로 고령자가 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50대(363·22.4%)나 40대(225·13.9%) 환자도 적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물을 자주 마시고...
질병관리본부(KCDC)의 온열질환자 감시체계가 가동된 5월 23일부터 지난 12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모두 1538명이었다. 온열질환자 집계가 시작된 2011년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이미 지난해(1056명)의 1.46배다.
온열질환 사망자는 모두 13명으로 이 중 10명의 사망자가 폭염이 극심한 지난달 24일 이후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5월23일~7월24일) 결과 총 539명의 온열질환자가 신고됐으며,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1배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온열질환자 중 사망자는 5명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말과 8월초(2주간)에 총 699명(사망자 11명)의 온열질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했고, 이는 지난해 온열질환자 전체 발생...
질본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 감시체계를 지난 5월23일부터 6월27일까지 운영한 결과 총 130명의 온열 질환자 중 사망자 1명이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감시체계 운영 이후 6월 온열질환자 수는 지난해 6월에 비해 2배 증가했고, 첫 사망자는 지난해에 비해 약 1개월 빨리 발생했다.
올해 첫 사망자는 경북 김천시에 거주하는 62세 남성으로 23일 오후 4시경 공장 옆...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보다 5일 빨리 찾아온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처하기 위해 23일부터 ‘온열질환 감시체계운영’ 조기 개시한다고 밝혔다.
질본은 6~9월에 한해 운영하던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전국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527개)과 253개 보건소, 17개 시ㆍ도 합동으로 23일부터 조기 개시하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최근 국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온실가스 저감 정책없이 지구온난화가 이어진다면 21세기 말 우리나라 폭염 일수가 최대 6배까지 증가하고 75세 이상의 온열질환 사망 비율도 현재 27%에서 2030년에는 66% 이상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폭염으로 인한 피해 발생은 나이, 직업, 성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데, 특히 농촌에서의 폭염 사망률이 도시보다 10배 높다는...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536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체계'운영 결과 폭염 시작과 함께 7월 하순 이후 온열질환자 발생의 빠른 증가가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
감시체계를 통해 28일까지 총 352명의 온열질환자가 신고 됐고(5.24~7.28), 특히 금주 들어 3일간 74명(사망1)이 신고 돼 남부지방 폭염과 함께 환자 발생이 빠르게...
아울러 전국 540여 개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열사병·일사병 등 온열 질환자 발생 현황을 매일 확인하고, 119 폭염 구급차량 1282대에 생리식염수와 얼음팩·조끼 등 응급구급장비를 갖추도록 했다.
안전처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한낮 실외작업과 외출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독거노인 등 이웃의 폭염취약계층의 안부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겨울철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자는 264명이 발생하여 18명이 사망했고,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561명이 발생하여 1명이 사망했다.
겨울철 대설 때문에 발생한 재산피해는 179억 원에 달하며, 여름철 호우로 인해 1342억 원의 재산피해와 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상기후 현상이 빈발하고 그에 따른 사회경제적 피해가...
또 다른 한파 대비 행동요령에는 외출 후 손발을 씻고 과도한 음주나 무리한 일로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하고 당뇨환자, 만성폐질환자 등은 반드시 독감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또한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여 관절의 가동 범위를 넓힘으로써 부상을 방지해야 하고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될 때는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물이 흐르도록 하여 동파사고를 막아야 하는...
만성폐질환자 등은 반드시 독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또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해 관절의 운동 범위를 넓혀 부상을 방지해야 한다.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될 때는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물이 흐르도록 하여 동파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좋다. 수도관이 얼었을 때는 갑자기 뜨거운 열을 가하지 말고, 헤어드라이기 등 온열기를 이용하여 녹이거나, 미지근한 물로...
에너지시민연대 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가 6월 1일부터 7월 8일까지 운영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체계’ 발표결과 총 135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지만,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의 독거노인들이 폭염에 무방비상태로 방치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수의 에너지빈곤층 노인들이 관절·신경통·디스크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결과,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최근 1주일 동안 열사병 등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119명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74세 할머니는 밭작업 중 열사병으로 사망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8월 전반까지는 무더운 날이 많겠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고령자와 독거노인, 어린이, 야외근로자 및 만성질환자...
12일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54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체계' 분석 결과 지난 6월1일부터 이달 9일까지 총 143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온열질환이란 높은 기온이 인체에 영향을 끼쳐 생기는 여러 증상을 통칭하는 말이다. 피로감을 느끼는 열경련, 발이나 발목이 붓는 열부종, 열실신, 땀을 많이 흘려 극심한 무력감을 느끼는...
이처럼 밤낮을 가리지 않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는 각종 온열질환에 걸릴 수 있어 평소보다 건강수칙을 더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노인이나 어린이, 야외근로자 및 만성질환자(고혈압·심장병·당뇨 등)는 특히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물을 충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