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급 오피스 내 리테일의 평균 비율은 15%로 전년보다 1.3%포인트 늘었다. 이는 공실 리스크 해소를 위해 저층부를 리테일로 전환하는 사례가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A급 오피스 내 공유오피스가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약 2.5%로 전년 대비 0.8% 포인트 증가했다. 강남권역 점유율이 3.3%로 가장 높았으며, 도심권역은 약 0.7%포인트 상승해 전년 대비...
서울 중심 업무지역은 근 10년째 공급 과잉 현상을 겪으며 높은 공실률을 보여왔다. 건물의 자산 가치를 높이기 위해 공실 해소가 급선무인 펀드나 건물주는 몇개층을 통째로 임차하는 공유오피스를 환영할 수밖에 없던 셈이다. 때문에 계약조건에서도 많은 양보가 이뤄져 렌트프리(무상임대)·인테리어 비용 지원 등 혜택이 제공됐다. 지점 확보에 탄력을 받을 수 있던...
오대열 경제만랩 리서치팀장은 “서울 오피스 공실률이 증가한 여러 원인 중 하나가 가격경쟁력과 임대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식산업센터와 섹션 오피스 등의 업무시설이 늘어났기 때문”이라며 “최근 대형 건설사들도 지식산업센터 등을 짓는 사례가 늘고 있어 지식산업센터의 시장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오피스 공급량 축소가 공실률 감소에 기여할 것이지만 2020년에 예정된 대형 공급의 영향으로 실질임대료는 보합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아울러 공유오피스 수요는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주요 권역 내 순흡수면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분야별로 오피스 시장에는 서울 주요 3대 권역에 총 약 18만3000㎡의 A급 신규 오피스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한편 지난해 말 서울 주요 권역 프라임 오피스 공실률은 12.4%를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0.7%p 상승했다.
세부 권역별 공실률은 도심권역(CBD) 15.7%, 강남권역(GBD) 7.7%, 여의도권역(YBD) 12.1%로 나타났다.
CBD는 센트로폴리스가 분석에 반영되며 공실률이 전 분기보다 3.2%p 상승했다.
GBD의 경우 신규공급과 LS 및 계열사의 용산 LS타워 이전에도 불구하고...
보고서에 따르면 오피스 시장 이번 분기 주요 권역 내 신규 공급된 A급 자산은 없었으며, 전반적으로 활발한 임대 수요가 관찰되면서 평균 공실률은 전 분기 대비 1.2% 포인트 하락한 11.1%를 기록했다.
도심권역에서는 전 분기에 이어 SKT, SK 등 국내 기업의 이전이 계속 있었고, 여의도권역에서도 IFC를 포함한 프라임 오피스 자산의 임대가 활발했다. 올해 내내...
반면 ‘종로타워’에서 공유오피스브랜드 TEC가, ‘그랑서울’에서는 뉴스킨코리아, GS건설 등이 퇴거하면서 대형공실 면적이 발생했다.
강남권역은 5.7% 공실률을 기록해 직전 분기보다 1.6%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분기 신규 공급된 ‘강남N타워’에 KB부동산신탁, 비트코인거래소 코빗, 롯데자산개발공유오피스 워크플렉스 등이 임차 계약하며 공실...
최근 수년간 서울오피스 공실률은 평균 9%를 기록하고 있다.
물론 GBC 착공이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 우선 착공 지연으로 매년 지불해야 했던 수천억 원에 달하는 금융비용(이자손실 및 세금 등)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또 계열사 15곳이 GBC에 모두 입주할 경우 기존에 각각 지불해야 했던 임대료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재계 관계자는 “올해 글로벌...
서울의 대형 오피스 공실률이 신규 공급에도 불구 비교적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부동산종합서비스회사 체스터톤스코리아는 올해 3분기(7~9월) 서울 주요 업무지구 내 프라임 오피스(연면적 5만㎡)의 평균 공실률은 8.83%로 전 분기 대비 0.33%p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중심권역(CBD) 공실률은 9.51%로 전 분기 대비 1.52%p 증가했으나 예상보다는...
강남권 오피스 시장은 큰 타격을 받을 공산이 크다. 왜냐하면 강남권에 있는 첨단 업종들이 판교로 이주할 확률이 높아서다.
제1 밸리 조성 때도 테헤란로에 있던 IT 업종들이 대거 빠져나가 강남 일대 사무실 공실률이 높아졌었다.
그 당시는 강남권 임대료가 높아 가격이 싼 판교로 이주했다지만 제2 밸리는 그와 상황이 사뭇 다르다.
낮은 임대료 이유도 있지만...
반면 서울 오피스 공실률은 전 분기 대비 0.7% 증가한 13.1%로, 이는 3분기 센트로폴리스와 강남 N타워와 같은 신규 오피스 공급 확대의 영향을 받았다. 강남 N타워의 경우 완공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6개 층에 이미 계약 완료하며 건실한 수요세를 보였다. JLL은 강남 N타워가 현재 협의 중인 잠재적 계약들이 많아 빠른 시일 내 임대를 완료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매...
서울서도 오피스 공실률이 증가하는 추세여서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낮은 수도권 지식산업센터의 공실 급증, 임대료 하락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9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수도권의 지식산업센터는 지난해 260만㎡, 올해(9월 말 기준) 180만㎡ 분양이 이뤄지며 2015~16년 평균 분양물량(110만㎡)에 크게 웃도는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 이로 인해 2016~20년까지...
00%로 '나홀로 2%대'를 기록 중인 반면 지역 경제여건이 좋지 않은 경남은 0.71%, 경북은 1.01%를 기록하는 등 지역별로 수익률 편차가 컸다.
공실률은 오피스가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한 12.7%를 기록했으나 중대형 상가는 10.6%로 지난 분기와 동일했다.
소규모 상가는 최근 자영업 폐업 등과 맞물리면서 공실이 5.6%로 지난 분기보다 0.3%포인트 증가했다.
2013년 2분기 서울 오피스 빌딩 공실률은 6.4%에 머물던 것이 2018년 2분기 12.1%로 2배가량 뛰었다. 최근 5년간 오피스 건물 공실률 증가 폭이 가장 컸던 곳은 서울역으로 2013년 1.5%에 불과했던 공실률이 2018년 14.4%로 무려 10배가량 뛰었다.
중대형 상가도 비슷한 추세다. 2013년 2분기 서울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5.5%였는데, 2018년 2분기 7.4%로 늘었다. 특히...
전 지점은 오픈 이후 꾸준히 공실률 1%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고 두 대표는 설명했다. 또 “공유오피스 서비스 기업 중 유일하게 전 지점 90% 이상의 입주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3년 만에 50배가 넘는 입주자 수 증가를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와 박 대표는 이 같은 성장세를 몰아 연내 20개 점까지 확장하고 입주자를 2만 명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내년에는...
반면 오피스는 1.6%로 급격히 둔화됐다.
구경회 연구원은 “리츠업종의 펀더멘탈은 예상대로 매우 탄탄했다”며 “2분기 공실률도 5.7%로 2000년 이후 최저치 수준을 기록하며 꾸준한 하락세를 이어갔다”고 평가했다.
다만, 밝은 시장 전망에도 불구하고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인해 접근이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는 이유다.
구...
서울 기준 오피스의 공실률은 전분기보다 0.15%포인트 하락한 8.39%로 나타났다. 권역별로 보면 CBD, GBD 공실률은 각각 0.74%포인트, 1.04%포인트 각각 상승해 7.99%, 6.15%를 기록했다. YBD는 2.24%포인트 하락했으나 11.04%를 기록해 여전히 10%를 웃돌았다.
이밖에 서울 오피스의 월임대료는 평당 9만9409원으로 전분기(9만9563원)보다 0.15% 떨어졌다....
12일 글로벌부동산컨설팅회사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가 발표한 ‘2분기 서울 오피스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판교 지역의 대형 오피스 공실률은 1.1%로 집계됐다.
여의도(YBD), 강남(GBD), 도심(CBD)에 이어 4대 권역으로 떠올랐단 평가를 받는 판교업무지구(PBD)는 서울 업무 권역과 비교해 공실률이 약 10분의 1 수준에 그쳤다. 여의도는 2분기 공실률이 15.5...
오피스 공실률이 누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중대형 오피스 거래가 활발한 것은 기준금리 변동성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최근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이후 한국은행도 조만간 금리를 올릴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
이에 금리가 인상되면 매수자는 조달금리에 부담을 느껴 거래에 소극적일 수 있다는 예상으로 상반기에 우량...
다만 여의도 빌딩 자산관리의 신규 수주를 계획하고 있다는 대형 자산관리업체의 한 관계자는 “사실 여의도 오피스 공실은 전경련회관, IFC, 유화증권빌딩처럼 특정 빌딩들에 몰려서 대거 발생한 공실이 여의도 시장 전체가 침체돼 보이도록 하는 효과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