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12일 서울사옥에서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관련해 전사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앞서 재난 상황을 대비해 ‘업무연속성계획(BCP)’을 준비해 운용 중이다. 세부 내용에는 ‘전염병대응계획’도 포함돼 있다.
이번 회의는 기존 전염병대응계획을 보완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대응계획’을 별도로 마련하고 전사적...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미수령 주식 및 실기주 과실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총 629억 원 상당의 숨은 금융자산을 투자자에게 찾아줬다고 11일 밝혔다.
금융자산의 세부 내역은 미수령 주식 9736만 주(평가액 574억 원), 실기주 과실 주식 118만 주(평가액 28억 원), 배당금 등 27억 원이다.
예탁원은 지난해 10월 14일부터 10주에 걸쳐 온라인매체 및...
예탁결제원은 지난 메르스 사태 당시 만든 BCP(사업 연속성 계획)에 의해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 밖에 전사적으로 손소독제, 마스크, 체온계 등을 부서마다 배치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예탁원은 매년 이 매뉴얼에 따라 훈련을 실시하는 만큼 대비 태세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증권사들도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 회사별...
한국예탁결제원은 이명호 신임 사장이 4일 공식 업무를 본격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명호 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전자증권법 시행으로 예탁결제원이 ‘허가제 기반의 시장성 기업’으로 전환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예탁결제원이 시장성 기업으로 성공적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시장과 고객의 지지와 성원을 받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국예탁결제원은 예탁원이 관리하는 장외파생상품거래 담보관리금액(평가액 기준)이 작년 말 기준 5조3933억 원으로 전년 말보다 10.6% 감소했다고 4일 밝혔다.
장외파생상품거래란 거래소 없이 당사자 간 일대일 계약으로 체결된 파생금융상품 거래를 뜻한다. 장외옵션, 스왑, 선도거래 등이 이에 해당한다.
장외파생상품거래에 대한 담보로는 채권...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신임 사장과 노조와의 갈등이 일단락됐다. 이 사장은 4일 부산 본사로 출근할 예정이다.
3일 예탁원에 따르면 예탁원 노사는 이날 오후 부산 본사에서 신임 사장 자질 검증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노조가 신임 사장의 역량 검증을 위해 요구한 자리로, 이 사장이 직접 참석해 예탁원 현안 과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예탁원을 통해 처리된 증시관련대금이 전년보다 20.7% 늘어난 4경6723조 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일평균 증시관련대금은 189조 원이었다.
종류별로는 주식·채권 등의 매매결제대금 4경2574조 원으로 전체의 91.1%를 차지했다. 이어 예탁증권원리금 2936조 원(6.3%), 집합투자증권대금 834조 원(1.8%) 등 순으로...
전날 한국예탁결제원은 임시주주총회에서 이명호 전 민주당 수석전문위원을 22대 사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사장은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이르면 내주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하지만 예탁원 노조는 이번 인사를 낙하산 인사로 규정하고 직접 능력 검증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신임 사장의 역량 검증을 위한 전직원 공개토론회를 요구했다.
이명호 신임...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ELS 발행액이 99조9011억 원으로 전년(86조6203억 원)보다 15.3%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파생연계증권(DLS)은 29조3375억 원 발행돼 전년(29조2569억 원)보다 0.3% 증가했다. 이에 지난해 파생결합증권 총 발행금액은 129조2386억 원으로 집계됐다.
발행형태별로 ELS는...
29일 예탁결제원은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이 수석전문위원을 새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의 승인만 나면 이 수석전문위원은 예탁원 신임 사장으로 정식 취임하게 된다. 늦어도 다음 주 초에는 취임식이 열릴 전망이다.
1963년생인 이 수석전문위원은 거창 대성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한 뒤...
“겨울에는 봄의 길들을 떠올릴 수 없었고, 봄에는 겨울의 길들이 믿어지지 않는다.”
지난 17일 이투데이와 만난 김정미 한국예탁결제원 증권등록본부장은 전자증권제도 시행 이후 소회를 묻는 질문에 김훈 작가의 글을 인용했다. 예탁결제원 전자증권추진본부장을 맡으면서 전자증권 시스템 구축을 책임졌던 김 본부장은 제도 시행 4개월 차인 현재 부담에서...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예탁결제원을 통한 채권 결제대금이 5549조2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8.3%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장별로 보면 전체 채권 결제대금의 91.6%를 차지하는 장외 채권기관결제대금은 5080조6000억 원으로 전년에 비해 7.4% 증가했다.
국채가 전년 대비 3.7% 늘어난 2595조6000억 원, 양도성예금증서(CD)ㆍ기업어음(CP)은...
이 행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온누리상품권을 후원해 취약계층의 명절 맞이를 지원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병래 예탁원 사장은 “이곳 당감시장에서 지역주민분들과 함께 장을 보며 예탁결제원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즐겁고 풍성한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이명호 더불어민주당 수석전문위원이 신임 사장에 내정되면서 낙하산 논란이 불거진 한국예탁결제원도 정권의 명분 없는 보은 인사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예탁원에서 사장 추천을 위한 임추위는 10년간 3번 열렸다. 박근혜 정부 시절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정동기, 전 대한주택공사 과장 장옥수, 전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 위원장 김재준이 유재훈...
신임 사장 선임 절차를 밟고 있는 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이 특정 인사의 내정설에 내홍 조짐을 보이고 있다. 노조 측이 ‘낙하산’ 사장 내정을 취소하고 후보 재공모를 촉구하고 나서면서 향후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7일 금융투자업계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이명호 더불어민주당 수석전문위원이 예탁결제원 신임 사장에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예탁원 관계자는 "이러한 기관 간 Repo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요인은 은행 중심의 콜시장 운영과 Repo시장 참가자 확대 등에 따른 결과로 판단한다"며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 제2금융권이 단기자금 조달수단으로 콜 대신 기관 간 Repo거래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콜시장과 비교할 경우 일평균잔액 기준 지난 2015년 기관...
지난해 상장법인은 예탁원을 통해 주주에게 지급한 주식매수청구대금은 2616억 원으로 전년(1조43억 원)보다 74% 감소했다.
주식매수청구대금이란 주주의 이해관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합병, 영업양수ㆍ양도, 주식교환 및 이전 등 의안이 이사회에서 결의됐을 때 그 결의에 반대한 주주가 자신의 소유주식을 회사에 매수청구한 금액이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일산 증권박물관에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초등학생 대상 방학특별프로그램 ‘미션! 상상투자를 잡아라!’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2010년부터 시작해 20회를 맞이하는 방학특별프로그램은 매년 새로운 주제를 선정해 여름ㆍ겨울방학에 3회차에 걸쳐 운영된다. 초등학생들에게 체험과 강의를 통해 금융상식을 배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