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예병태 대표도 사업팀에 인력 충원을 지시할 만큼 인포콘과 사업팀을 향한 사내의 관심도 늘었습니다".
◇마힌드라와 협업해 개발비 줄여=막대한 연구개발비도 사업팀에 부담이었다. 다행히도 대주주 마힌드라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IT 자회사 ‘테크 마힌드라’와 손잡은 것이다.
농기계 부문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마힌드라는 자사의 IT...
예병태 쌍용차 사장은 20일 서울사무소에서 수도권 대리점 대표들로 구성된 대리점협의회를 초청해 CEO 간담회를 열었다. 예 사장을 비롯한 쌍용차 국내영업본부 임원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현재 상황을 공유하며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대리점 대표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대리점을 찾는 방문객들이 현저히 줄었다”며...
예병태 쌍용자동차 사장은 산업은행의 지원을 받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예 사장은 "마힌드라가 약속한 400억 원이 들어올 예정이고, 구체적인 방안도 마련됐다"며 "(산은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 날 회의에는 공 사장과 예 사장을 비롯해 송호성 기아차 사장, 카허 카젬 한국지엠(GM)...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가 출시 27개월 만에 10만 대 판매를 돌파했다.
쌍용차는 21일 렉스턴 스포츠(이하 칸 모델 포함)가 전체 판매 10만 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17개월 만에 10만 대를 판매한 티볼리(2016년)와 26개월의 1세대 렉스턴(2003년)에 이은 세 번째 기록이다.
지난 2018년 출시한 ‘오픈형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Rexton Sports)는 출시...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와 정일권 노조 위원장 등은 17일 경기도 평택공장에서 조인식을 열고 올해 임금 동결 등의 내용을 담은 합의안에 서명하며 현재 추진 중인 경영쇄신 방안에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쌍용차는 국내 완성차 업계가 본격적으로 임금 교섭을 시작하기도 전에 11년 연속 무분규로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쌍용차 노사는 "회사의...
전국 쌍용자동차 판매네트워크에서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을 응원하는 'Re:spect 캠페인'을 매주 수요일 시행하며, 첫 번째 캠페인을 벌였다고 16일 밝혔다.
전날 쌍용차 전국 300여 개 판매네트워크 대표와 직원들은 일제히 거리로 나와 응원 메시지가 적힌 현수막과 “코로나19 극복, 힘내자 대한민국” 구호를 외치며 시민들에게 희망의...
쌍용차 노사에 따르면 예병태 쌍용차 사장은 8일 평택공장에서 노조 대의원들을 만나 최근 경영 상황을 설명하고 "회사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최선의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예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공장 일시 폐쇄와 불경기로 인해 자동차 판매도 잘 안 되는 상태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최선의 방법을 찾고...
쌍용자동차가 국내 완성차 메이커 가운데 세 번째로 커넥티드카 시스템을 론칭했다.
첫선을 보인 ‘인포콘(INFOCONN)’은 에어백 전개와 차량전복 등 사고상황을 감지하면 알아서 신고해주는 한편, 다양한 자연어 검색을 통해 차량 원격제어도 가능하다.
7일 쌍용차는 커넥티드카 시스템 ‘인포콘’ 미디어 시승회를 열고 향후 출시되는 모든 신차에 관련 시스템을...
이날 예병태 쌍용차 사장도 공식적으로 금융권에 지원을 요청했다.
다만 정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상황이라, 산은이 냉정하게 자금 지원을 중단할 가능성은 적다. 산은 역시 ‘계획안’을 살펴보고 결정하겠다고 하면서 가능성을 열어뒀다. 산은 관계자는 “쌍용차 지원에 대해선 당장 발표할 내용은 없다”...
다만 쌍용차가 단기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고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향후 3개월간 400억 원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예병태 쌍용차 대표는 이날 평택공장 임직원에게 보낸 입장문을 통해 “정부와 금융권에 지원을 요청해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가 대주주 마힌드라의 투자 철회에 관해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정부와 금융권에 지원을 요청해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예 대표는 6일 평택공장 직원들에게 배포한 '임직원 여러분에게 드리는 글'에서 "정부와 대주주의 자금 지원으로 기업 회생의 발판을 마련하려 한 계획이 예기치 못한...
"인도 마힌드라 그룹도 쌍용차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 주주총회에서 나선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가 힘주어 강조했던 전략입니다.
그는 “인도 마힌드라와 쌍용차가 플랫폼을 나눠쓰고 신차를 함께 개발한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예상은 했으나 안타깝게도 그의 공언은 고작 열흘 만에 반전을...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이 순환 휴업을 시작했다. 유럽 주요 부품사에서 공급받던 핵심부품 수급에 차질이 생긴 탓이다.
쌍용차는 2일 유럽발 부품수급 차질로 평택공장이 부분 휴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평택공장은 총 3개 라인으로 구성돼 있고 라인별로 1주일에 라인별로 1∼2일 휴업한다.
유럽 주요 완성차 공장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가동을 중단한...
쌍용자동차가 내ㆍ외관 화이트컬러와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갖춘 G4 렉스턴 '화이트 에디션'을 1일 선보였다.
새 모델은 유라시아 에디션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G4 렉스턴의 스페셜 에디션이다.
이름이 알 수 있듯 차 안팎에 화이트컬러를 사용했다. 여기에 파트타임 네바퀴굴림 시스템 4트로닉과 다양한 편의사양까지 넉넉하게 담아 상품성을...
쌍용자동차의 2월 내수판매가 지난해 같은(7579대) 기간보다 32.7% 감소한 5100대에 머물렀다. 상대적으로 비수기인 1월 내수판매(5557대)보다 8.2% 감소한 규모다.
쌍용차는 중국산 부품공급 차질로 인한 휴업과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이 내수판매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내수와 수출을 포함한 전체 판매 역시 지난해 동기...
쌍용자동차 소형 SUV 티볼리(TIVOLI)가 여성에게 가장 사랑받는 차종으로 자리매김했다.
전통적으로 여성 오너가 주로 찾았던 경차와 준중형차를 제치고 3년 연속 소형 SUV가 인기 1위에 오른 셈이다.
27일 국토교통부 및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집계 자료에 따르면 쌍용차 티볼리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으로 여성 운전자들에게 가장 많은...
쌍용자동차의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가 쌍용차 정상화를 위한 이른바 '턴-어라운드 플랜'을 내놨다. 향후 3년 동안 5000억 원의 자금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쌍용차 시가총액(약 3100억 원)을 크게 웃도는 규모다.
12일 로이터 통신과 인도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쌍용차의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는 3년간 5000억 원을 투입을 골자로한 '쌍용차...
쌍용자동차가 벨기에, 독일, 영국 등 유럽 주요 시장에서의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올해 유럽시장 수출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브뤼셀 모터쇼에서는 쌍용차 최초로 두 가지 연료를 골라 쓸 수 있는 이른바 '바이-퓨얼' 모델을 선보였다. 코란도 바이-퓨얼은 가솔린과 친환경 압축천연가스(CNG)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는 “세계 최고 권위의 오프로드 자동차 경주대회에서 사고 없이 전 구간을 통과해 좋은 성적을 거두며 3년 연속 완주 목표를 달성한 쌍용 모터스포츠팀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쌍용자동차의 기술력과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글로벌 활동을 강화하고 글로벌 판매 확대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예병태 쌍용차 대표와 정일권 노조 위원장, 정장선 평택시장, 원유철 국회의원, 유의동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쌍용차는 최근 노사협력을 통해 임금반납, 복지혜택 축소 등의 내용을 담은 자구안을 마련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노사가 미래를 위해 자발적인 희생을 감수하고 자구안을 만든 것에 감사를 표했다....